무궁화
무궁화의 학명은 Hibiscus syriacus 인데
히비스커스는 이집트의 히비스 신처럼 아름답다는 뜻이며 종명인 시리아커스는
자생지가 시리아 라는 뜻이나 실제로 시리아에는 무궁화가 없기 때문에 명명자가
잘못 붙였다는 것이 학자들의 통설이다
우리나라에서 무궁화라는 이름은 꽃이 이어서 핀다는 뜻이며 고려 고종때 의 학자
이규보가 지은 *동국이상국집*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
영어명은 < R0se of Sharon> 인데 샤론은 축복받은 장소를 의미하여 축복받은 장소에 피는
장미 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우리 조상들이 무궁화를 우리나라 꽃으로 정한것은 아주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은 화려한 꽃에 밀려 나라꽃으로 크게 대접을 못받고 있는게 안타까운데 무궁화의 어원을
알고나니 새삼 무궁화가 아름다워 보입니다
며칠전 국립광릉수목원 에서 공부해 왔습니다
수목원에 발을 들여 놓자 마자 나의 행복 센서가 자주 켜지는걸 느꼈습니다
그동안 고장은 아니었지만 잘 작동이 안되던 나의 행복센서가 연거펴 작동되는 축복을
감사하며 광릉수목원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