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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의 백미 공룡능선 (10/5) 댓글[0]
산행 (2011-10-25 오전 9:10:31) http://blog.somang.net/jlmbw9090/7073
1.설악산 백미 공룡능선 단풍산행
      
10월 첫 연휴인 4 일 자정이 지나 10월 5일 1시 가까워 서울 서초구청 앞을 출발한 산악회 버스가
한계령에서 일부 산객을 내려주고 오색에 도착   모두 내려준다
 
올때마다 항시 복잡하기만 한 오색지킴터가 연휴 지난 주중이라선지 한가하다
 
컴컴한 밤길 랜턴에 불 밝혀 대청을 향한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1시간정도 오르니 밤공기를 가르는 물소리가 맑고 시원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쌀쌀했는데 오늘은 설악의 밤 공기도 그리 차거웁질 않다
 
따뜻하다 추워져야 운해가 있는데 ~~~
그래도 운이 좋으면 구름에 둥둥 떠있는 공룡을 머릿속에 뇌까려 보며
정상 대청에 오르나 일출도 운해도 보여주질 않는다
가쁜 숨 달래며 흐르는 땀 닦으며 쉬어갔음하는 마음도 뒤로하며 왔는데......
 
그 복잡하든 정상도 15명 정도다
여기서 머물러야할 이유가 없어 내려간다
누운잣나무는 오늘도 강한 비바람에 맛서지않고
언제나 낮은자세로 궆일줄알기에  꺼떡없이 씽씽~~~
 
희운각을 내려 가며 대청봉켠을 보니 지난 여름 수마가 할퀴고 간 자죽이 허였타....
서울에 서초 피해보단 적을련지 몰라도 자연 복구될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
 
희운각 대피소엔 아침식사 하는 산객이 약 2 ~3십명 이고 다리밑 언제나 흐르든 물도없다
식수는 펌핑하여 .....
 
천불동 백담사 공룡의 갈림길 무너미고개를 지나 신선대를 오를까하다가 우회하여
1275봉-나한-마등길을 가면서 울굿 불긋 단풍에 기암 들을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카메라에 담기에 바쁘다
 
공룡능선길 이래야 5.1 km 라지만
오르막 내막길이 만만한 길이 아니다보니 어떤이는 119에 실려갈 각오로 왔다나
그러면서 오기를 정말 잘 했다며 계속 감탄한다 
하기야 마음 속으로라도 감탄하지않는 이는
이 산 길을 걸을 자격없는 사람이지.... 
 
운해도 일출도 없었지만 맑은 날씨 주심에 감사하며 내외 설악의 아름다움을 구경할 수 있는
건강 주신이께 머리숙여 조아리며 오늘 산행을 마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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