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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찬양제때 규리랑 댓글[0]
우리가족사진 (2005-03-15 오후 7:14:03) http://blog.somang.net/stella/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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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 댓글[0]
우리가족사진 (2005-02-05 오후 9:16:14) http://blog.somang.net/stella/1030

 

어릴적 - 초등학교 5학년까지-아버지는 무서웠습니다.

성격도 급하시고 욱하시는 성격때문에

온 가족이 벌벌 떨었습니다.

그런 아버지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하셨습니다.

아직도 그 성격이 아주 없어지지 않으셨지만요.^^

 

10년 만에 안아보시는 어린 손녀가 너무 예뻐하셔서

당신이 이제 70이 되었으니 하늘나라 가시전에

규리랑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매번 집에 오시면

규리 손잡고 나가십니다.

 

수퍼에서 규리가 직접 과자랑 아이스크림이랑 쥬스등을 고르게 하시고

한봉지 가득 사주십니다.

 

지금도 매일 기도원에 가셔서- 농장이 기도원과 가까운곳에 있다-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난 가진것이 없어서 자식들에게 줄것이 없다'고

당신 자신을 다 주고도 그러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아버지를 통해 저에게 전해집니다.

 

당신이 가시면 시신을 기증하겠다고 하시더니

세브란스 병원에 기증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힘있을때 더 좋은일 하시겠다고

칠순의 나이에 지체부자유아를 위한 보육원애 매주 3회 가십니다.

 

목욕시키고 돌보다가 오시며 '오히려 당신이 은혜 받는다'고.

감사뿐이라고.

 

힘드시지 않냐고 하시면 허리 수술을 받았으니 당연히 힘들지만

죽으면 쓸모 없는 몸, 보람된 일 을 하다가 가시겠답니다.

 

불효녀는 웁니다.

 

소박하게 젊음을 주께 바치고- 지금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장로이십니다. 한창 부흥하고 규례와 질서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버지는 당신의 열정을 다 쏟아 부으셨습니다. 주님께 더 충성하고 싶으셔서 직업도 바꾸신 분입니다. 현재의 여러지체의 기초를 닦으셨습니다.-

자녀위해 사신분.

당신을 위해서는 한달에 만원도 안쓰시는 아버지.

선물 하나도 자녀에게 조차도 깊이 감사하며 받으시고

모두 사랑의 빚이라고 하시는 아버지.

 

모시지도 못하고 오히려 기도제목만 올리는 딸을 용서하세요.

 

아버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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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혼났어요 댓글[0]
우리가족사진 (2005-01-28 오후 4:18:23) http://blog.somang.net/stella/1010

 

지난주 봉사부 임시총회에 갔는데 뒤에서 떠들다가 엄마에게 혼났어요. 괜히 불쌍한 모습으로 앉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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