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간 계획하고, 준비하고, 많은 희생이 있었느니라.
그리고 오늘의 월식까지 만들어 냈다. 이것이 사다함의 매화이니라.
이 미실은 하늘을 이용하나 하늘을 경외치 않는다!
세상의 비정함을 아나 세상에 머리 숙이지 않는다!
사람을 살피고 다스리나 사람에게 기대지 않는다!
허나... 너희들은 무엇이냐? 무엇을 할 수 있느냐?
이것이... 미실이다! 가서 모두 전하거라.
46 47 48 49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