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니 놈들은 무엇을 했느냐?
니놈들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동안
이 미실은 진흥제, 진지제, 또 지금의 페하를 보필하며
이 신국을 책임지고 있었느니라.
페하의 유일한 혈손,고귀한 성골, 그것이 신국을 지켜왔느냐?
아니, 이 미실이다.
이 미실이 온몸과 온맘을 다해 신국을 지켜 왔느니라.
다르게 생각하는 자가 있다면 이 자리에서 지금 말하라.
오늘이후 성골에 대해, 혈통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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