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 1장 23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셔서 저희의 모든 죄악을 십자가 
위에서 도말시켜 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구원받은 자들의 
영원한 안식처를 예비하러 가신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세상 끝날까지 저희와 영원토록 함께 계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몸을 성전 삼고 저희를 말씀으로 날로 새롭게 
하시는 보혜사 성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저의 연약한 믿음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비록 겉으로는 마귀가 다스리는 것처럼 보이는 이 세상에서 
만유의 주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만홀히 여기므로 늘 두려운 
가운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한 삶을 살았음을 고백드립니다. 

예수님 안에서 저희는 하나님의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고, 마귀를 대적하고 마귀의 모든 
능력을 능히 제어할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옛사람에 붙잡혀 낙심과 실패의 삶을 살았음을 고백드립니다. 
다시 한번 주님을 위해 일어설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소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입은 새사람이 되어 죄악과 함께 
제게 입혀졌던 옛사람의 누더기 옷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믿음으로 벗어버리고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서 자유함을 
입고 성령님 안에서 모든 것을 능히 감당하기를 원하오니 
진리의 성령님께서 말씀으로 저와 항상 동행하여 주소서. 

날마다 믿음으로 선포하고, 제게 주어진 이 땅에서의 상급인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충만한 천국을 성령님 안에서 마음껏 누리고, 
저희의 구원을 이루시고 저희의 짐을 대신 지시는 성령님 안에서 
천국을 침노하여 온전한 자유를 누리고, 이 천국 복음을 온천하에 
증거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제 안에 아직도 두려움이 있음은 제게 주어진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을 알고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이신 예수님을 날마다 바라보며 저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는 성령님 안에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직까지 제 안에 제 것이 있음을 고백드립니다. 
제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음에도 
그것을 믿음으로 시인하지 않고 마귀가 유혹하는 
헛소리에 속고 사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오직 제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드릴 때 
저는 말씀의 진리 안에서 온전한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제게 주어지는 모든 것이 주님께로 온다는 것을 확신할 때 제가 세상 
사람들의 그 어떠한 위협이나 속임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 안에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저희는 다만 이 땅에서 주님의 청지기로서 주님께서 
명령하신 사명을 위하여 주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모든 
분복들을 사용하여 온전한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고 또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소유한 것들 중에서는 천국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음을 알고 살아갈 때 우리는 예수님의 품 안에서 
온전한 자유와 행복을 누리면서 주님께서 주신 모든 것들을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선한 일에 은혜롭게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 제게 이와 같은 은혜를 주옵소서. 
이제 다시는 어리석은 생각에 마음이 빼앗겨 세월을 낭비하지 
않게 하시고 저의 온 마음을 바쳐 주님만을 생각하며 살게 하소서. 

저희의 지혜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