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7 오전 9:15:05)http://blog.somang.net/kimkihong167/3207
사랑을 할땐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세요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피조물입니다.
그렇지만,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사랑은
곧 죽어버린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지요?
우리의 삶은 사랑으로 인하여 힘을 얻기도
하지만 그 사랑으로 인해 힘들기도 합니다.
사랑에는 자기 희생이 따르기에 자기의 희생을 외면한
이기적인 사랑 속에는 원망과 미움이 자라날 것입니다.
어쩌면 사랑은 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랑을 주는 가운데 행복과 보람을 찾는 것이야말로
진정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사랑하시는
제자로부터 배신을 당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사랑에도 배신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사랑은 배신을 각오하고 해야 합니다.
희생과 고통이 따르는 사랑일수록 그 가운데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릴 수가 있습니다.
한치 앞도 내다 볼수 없는 우리의 고달픈 인생살이지만,
복잡한 세상 가운데서도 우리가 용기를 잃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은 우리를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이 우리를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으심이야말로 우리를 더할 수
없는 위로 가운데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나를 위해 누군가 죽었다는 것을 알 때 우리의
무너진 자존감은 회복되고 우리 또한 이와같은
희생적인 사랑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사랑은 아주 단순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댓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상대방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것, 내가 준 사랑으로 인해 상대방이 힘을 얻고 다시금 이
세상 가운데서 일어설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을 때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품고 사랑을 위해 죽음을
각오할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구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여 이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사랑에는 큰 고통이 따르지만, 고통이
따른다고 사랑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사랑의 고통은 그 사랑을 더욱 고귀하게 만드는
촉매제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랑을 할땐 늘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해야 하겠습니다. 살롬.
[출처: 미소짓는햇살 / 글쓴이: 주안에서 믿음소망사랑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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