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이라지만 어디에도 장마비 흔적없고
푸른하늘 두둥실 떠있는 흰구름은 바람따라
짙푸른 암봉 위에 바람따라 노닐고
오봉산 1봉에서 5봉 얕으막한 나무 숲 능선길엔
시원한 초가을 같은 솔솔 바람
걷는 이내맘 즐거움 더하네
멀고 가까이 올망졸앙 짙푸른 산봉우리들
아름다운 한폭의 파노라마 그림~~~
산자락 굽이굽이 채워진 옥정 호수에 드리워진
운암대교 오봉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조망
그 어디서 보지못할 천상의 정원이요
국사봉 가는길 멀리 보이는 마이산이며 모악산
옥정호에 머물은 붕어섬은 완연한 지느러미 며 머리...
천상의 연못에 노니는 환상의 금붕어네
복중에 찾아나선 오봉산 국사봉
운해가운데 일출은 아니요 겨울 상고대 아니라도
푸르른 하늘 하얀구름 아래 펼쳐진 옥정호는 천상의 호수네
***
푸르른 하늘에 그려진 하얀 구름~~~
그 아래 높지않은 산 봉우리들
그 산 끝자락을 휘 감아도는 호수.....
참 좋아 환상의 또다른 운해며 설경들
마음판에 그리며
지난 7월중순 오봉산 들려 담아온것중 몇장들
비슷하면서도 구름이라든가
약간의 구도를 달리하는
부족한 사진들 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