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 우리 아는 곡 쫌 해요!! " 입니다. ㅋㅋ
 
제가 찬양 연습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원망의 소리입니다~
그 외에 자매품으로는 오늘꺼쫌 연습해요~ 아는 걸루 해요~  등등이 있겠죠.
 
그렇다면 왜 우리는 맨날 새로운 곡을 배워야 하는가? 가 주제입니다.
 
 
제가 늘 하는 말~ 찬양은 곡조가 있는 기도라죠~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다른 기도를 합니다.
간구하는 기도를 하기도 하구요,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하기도 하구요, 때론 지킬때면 위로해 달라고 기도할떄도 있지요.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이 기도한 여러 모습들은 성경 구석구석에 가득 담겨져 우리 가방속에 있구요..
 
성경도 우리는 한 곳만을 보지 않습니다.
성경 66권을 한번에 다 볼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구약을 알아야 신약을 알수 있구요, 매번 설교때마다 다양한 성경책을 읽게 되지요.
매일 묵상하는 곳도 다양하게 묵상합니다. 오늘은 어떤 말씀일까.. 내일은 또 어떤 말씀을 주실까..
 
찬양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언제나 은혜를 받는 찬양이라고 일년 내내 예배시간에 부른다면 그것은 은혜가 되지 않겠지요.
물론 아는 것만 찬양해도 일년은 거뜬히 버틸?수 있습니다만, 우리 예배의 지향점은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은혜에 대한 갈망, 새로운 찬양의 은혜가 계속 있어야 우리의 예배가 예배다워 질수 있겠지요..
 
새노래로 찬양하라는 성경말씀도 있지요.
여기서 새노래라는 것이 꼭 그런 의미만은 아니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찬양하는것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왜 새로운 찬양을 해야되냐는 질문에 대한 제 모범답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기 떄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안에 살아계셔서 언제나 새로운 말씀과 은혜를 부어주시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찬양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실 때에 찬양인도자가 하는 찬양을 가사 하나 틀리지 않고 올바르게 따라부르는 사람의 예배만 받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실 때에 음정 박자를 고려하여 오차가 적은 사람만을 의롭다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실 때에 찬양을 잘 알고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예배만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때로는 새로운 찬양에 몸을 맡기고 뛰어 춤추는 것도..
때로는 잠잠히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도..
때로는 그 찬양의 가사를 그냥 읽기만 하는것도..
때로는 그냥 기도하는 것도...
 
예배의 한 모습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너무나도 기름부음이 넘치는 많은 곡들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놀라운 곡들을 쓰고 계십니다.
 
새로운 찬양의 세계로 빠져보~옵시다!
 

 
오늘의 요약
1. 새로운 찬양을 하자!
2. 이번주 예배는 3시 50분 기도부터!
3. 예배팀 지원은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