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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마음을 다잡고... 댓글[0]
기도방 (2015-01-02 오전 10:35:14) http://blog.somang.net/1234/8218
살아있는 신앙이란, 생활 속에서 예수님을 시인하게 되었을 때 겪는 십자가의 고통과 손해에 대해 반드시 부활의 상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신앙입니다. 확실한 이익을 믿는 사람만이 투자에 적극 참여하듯, 부활을 확실히 믿는 신앙만이 적극적으로 십자가를 짊어지려 합니다.
 예수님은 평생 동안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을 나타내고 증거하는 삶을 살았어도, 인간들로부터 받은 것은 멸시와 수치와 고통의 십자가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일을 목숨 바쳐 즐겁게 감수하는 것은 단순한 사명감 때문이 아니라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그 고통과 손해(투자)에 대해 천문학적인 분량의 이익, 곧 부활과 영광(만왕의 왕)이라는 보상을 확신하였기 때문입니다. 신앙인들도 이처럼 주어진 자기 생애를 하나님이 맡기신 십자가에 투자하면, 이 세상 어느 영웅호걸들이 이룬 창업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부활과 영원한 나라를 상속받게 됩니다.

 신앙인들이 생활 속에서 예수님의 이름(말씀)을 공개적으로 시인해 활용하게 되면, 대부분 주위 사람들로부터 받는 것은 예수님과 같은 육적 고통과 손실만 받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같은 믿음으로 그 고통과 손해(십자가)에 적극 투자하게 되면, 온 인류가 상상할 수 없는 막대한 이득(부활과 영광)을 취하게 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 12:2) 하심 같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지혜만이 이런 고명한 일에 자기 생애를 ..

 그러나 세상적인 지혜(잔머리)로 예수를 믿는 신자들은 예수님이 당하는 십자가의 고통과 손해를 가장 어리석음으로 생각해 기피합니다. 즉 부활이라는 믿을 바가 못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신자들이 바로 부활절이라는 명절을 맞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새벽촛불을 밝히고 기념할 줄은 알아도 자신들은 생활 속 대인관계, 즉 정치, 경제, 문화, 사업, 친구교제 같은 곳에서는 예수님의 이름과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세상 사람들의 이름과 가르침을 따라 행동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게 되는 이유는 슬픈 예수, 억울한 예수, 비극의 예수, 세상 사람들에게 왕따 당하는 예수, 모든 일에 양보하여 손해보는 예수로만 알고 있을 뿐, 이후에 결실되는 부활이라는  승리와 영광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얼굴과 이름이 불분명하게 나타나는 인터넷 카페와 각종 게시판에서도 사람들은 자기들의 실체, 곧 악한 습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와 장소로 생각하여 온갖 훼방과 음란방탕한 말과 광기를 마음놓고 쏟아부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지만, 예수의 이름으로는 그 어떠한 욕설과 곡해를 받아도 감수하여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만 쌓인다고 하여 아예 예수의 이름으로는 말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런 고통과 손해(투자) 속에서 싹터 자라는 것이 부활이라는 이득인데, 이들은 십자가의 투자로만 거둘 수 있는 부활의 이득은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이득에 대해 눈뜬 신앙인들은 사람들로부터 받는 멸시천대와 모욕을 곧장 승리의 영광과 환호로 환산하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을 줄곧 게재합니다. 부활의 이득에 대해 눈먼 신앙은 예수님 자체를 부인하는 불신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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