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철목사님 사모님이 마지막 면회 가셔서 하신말씀 ;목사님 꼭 승리 하셔합니다. 목사님은 조선교회에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목사님 맡으신 일은 그뿐입니다. 조선교회가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실의무를 주님께서 목사님께 주신것을 잊지 마십시요. 목사님이 순교 하셔야 조선 교회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목사님이 순교 하셔야 조선교회 가 꿋꿋하게 서있을 수있습니다 목사님은 살아서 이붉은 벽돌 문밖을 나오시면 안됩니다. 사모님은 이렇게 비장한 마음으로 말씀을 드렸다 목사님은 회답하듯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렇소 내 살아서 이 붉은 벽돌 밖을 나갈것을 기대하지 않소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오. 내오래지 않아 주님나라 갈것이요 내어머니와 어린 자식들을 당신에게 부탁하오 내 하나님 나라 가서 산정현교회와 조선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소 여보! 나 따뜻한 숭늉 한 그릇 먹고 싶은데---- 주기철 목사님 살아서 마지막 말씀이였다 주기철목사님은 1944년4월21일(금)21시 순교하셨다 사모님은 울고 있는성도들을 향하여 조용히 엄숙하게 이렇게얘기했다 ;여러분 지금은 울때가아닙니다 지금은 기도할때입니다 우리 조선교회 위하여 기도해야합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한국교회 놀라운 은혜를 베푸셨고 세계 역사상 가장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다 순교자들은 교회씨앗이요 밀알이였습니다 일사각오 로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 의일대기를 읽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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