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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책 그리고 꽃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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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댓글[2]
취미 (2004-06-15 오후 3:26:01) http://blog.somang.net/soohwal/587

 

 

 

 

 

스위스 융프라우요에 가족과 같이 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남편은 벌써 세 번이나 다녀왔지만 갈 때마다 비가오고 흐려서 사진을

찍지못했다는데 같이 같을 때는 해가 나서 전망대 바깥으로 나가서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고했습니다. 눈 덮인 가파른 산 위와는 다르게

밑으로 내려오다보면 넓은 추원지대가 펼쳐집니다. 마치 만화영화

알프스의 하이디를 보는 듯한 집들과 풍경들로 인해 자연의

위대함과 그것을  창조하신 주님을 찬양하게됩니다. 

벌써 몇년이 지나서인지 아이들은 그곳의 풍경은 머리에서 가물거린

다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는게 있답니다. 그곳 전망대에서

비싸게 주고 먹던 신라면 사발면을!!! 진동하는 냄새와 젓가락질에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외국인들도 무시하고 먹었던 그 라면이

이제까지 먹었던 라면 중 가장 맛있었다네요. 너무 비싸서

입맛만 다셨던 그 라면을 다시 가면 꼭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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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곤기(soja2002) 저도 그 경치와 라면 기억나요!^^ 한 6천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왠지 억울해서(?) 커피로 때우고 끝까지 안 먹었지만...얼마나 먹고 싶던지.
그래서 융프라우 하면 저도 라면이 확실하게 생각납니다.

(사진이 X자로 나오면서 표시가 안 되어 있네요, 제 컴퓨터가 이상해서 안 보이는 건지도 모르지만...T.T)  (2004-07-07)  
이수화(soohwal) 사진이 안보이신다구요? 알아봐야겠네요.
그건 그렇고 정말 비싸지요? 그래도 경치만은 정말 좋았습니다.  (2004-07-14)  
가족여행 그리고 친구와의 여행 댓글[0]
취미 (2004-06-14 오후 2:59:11) http://blog.somang.net/soohwal/584

 

올해 겨울 간신히 시간을 낸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지는 저녁, 아이들과 해변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는 모습을 남편이 담았나봅니다.

 

      

 

 

똑같은 그림인데요, 하나는 남편이 직접 미술관에 가서 그림 원본을 보고 찍어 온 그림이고, 다른 하나는 워싱톤 시의 한 미술관에서 마네킹을 만드는 작가가 원그림의 것과 똑같이 재구성해서 만들어놓은 설치물입니다.

 

 

 

 

 

프랑스 '파리'하면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습니다. TGV 기차를 생전 처음 타보고서도  어설프게 물어보고 알아들은 불어로 목적지를  한참 못가서 내려서 고생한 기억부터, 남편과 만나기로한 샹제리제 거리가 방사선 모양의 도로인지 몰라서 그 수많은 거리를 헤메던 기억, 루부르 박물관을 간다고 애들을 데리고 탄 지하철에서 소매치기 당한 기억까지 다섯 번의 해외 여행 중에서 가장 고생만 한 기억이 있는 도시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이야기거리가 가장 많은 곳이자 다시 방문한다면 그런 실수는 하지않고도 잘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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