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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나와 당신을 위하여 베푸신 사랑을 쉼 없이 감사하며 올 바른 믿음과 삶을 통하여 이 기쁜 소식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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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사역팀, 그리고 헌신 댓글[0]
충만한 가정 만들기 시리즈 (2007-10-20 오후 1:31:21) http://blog.somang.net/mochung/3145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소장 추부길목사님의 강의 “충만한 가정 만들기(초급) 시리즈” 공부를 마치고 12 과정 48 주제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삶에 적용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하여 복습하고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면서 이를 같이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제12과정 : 가정과 영성
제4주제 : 부부와 사역팀, 그리고 헌신

1. 부부는 동역자와 팀 사역자
“결혼도 사역이다”
‘하워드 헨드릭스’의 말입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하나님 나라 선교의 전진기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부부는 팀 사역을 하는 믿음의 동지입니다. 가정 사역자인 ‘로버트박사의 부부(Dr. Robert and Ms. Cynthia Hicks)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의 팀사역을 보면서 이들 부부의 4가지 중요한 헌신을 다음과 같이 찾아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헌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일년 넘게 바울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한 바 있습니다.(행18:11) 그래서 초대교회의 교사중의 한 사람인 아볼로를 양육할만큼 성경에 능통하게 됩니다. 부부가 아침의 말씀 묵상을 함께 나누고 생각과 삶을 나누는 것 같이 귀한 것은 없습니다.

소그룹 이나 구역의 부부 모임에서 말씀 공부를 통하여 은혜를 서로 나누는 것은 부부의 큰 기쁨과 헌신이 함께 있습니다. 이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 헌신된 부부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2) 하나님 일에의 헌신
사도행전 18장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부부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바울을 자기집으로 초대하기도 했고, 가정에서 교회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가정을 통해서 사역을 했고 그들의 가정이 교회였고 사역의 전진기지였습니다.

이는 우리 부부의 열린 삶과 열린 가정을 통하여 다른 부부들이 도움을 받고 힘을 얻을 수 있게 헌신하여야 할 부부의 팀사역 헌신의 필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부부를 팀사역의 동지로 묶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한 역할을 담당하도록 권면하십니다. 이 사역을 통해서 부부가 하나되는 기쁨은 배가되고, 하나님의 평강을 풍성하게 누리는 축복 또한 함께 받게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 일에 부부가 함께 헌신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3) 하나님 세계에 대한 관심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사역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는 지금 있는 이곳만이 우리의 사역지가 아닙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우리 부부를 기다리는 사역지가 너무나 많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겠다는 각오가 필요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결단력도 필요합니다. 육신적으로 피곤하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따르겠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를 부르시면 기쁨으로 그곳에 갈 수 있다면 바로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아직 준비가 덜 되어서… “하는 소극적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 주소서” 라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부족한 자를 들어 쓰십니다. 우리 부부는 단지 도구일 뿐이고 역사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가정만 섬기는 데서 이제 세계를 섬기는 비전을 마음에 품고 기도로 준비하는 복된 부부 사역팀이 되어야 합니다.

4) 하나님 일꾼으로의 헌신
평신도였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1세기 기독교의 가장 훌륭한 사역자들이었던 아볼로, 디모데, 바울 등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우리 부부가 작정하는 이 사역이 “네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네 나중은 창대” 해 질 것임을 믿음으로 담대하게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에 변화가 필요한 오늘, 우리 부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은 나의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거부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바로 우리 부부의 사역팀을 통해 시작됩니다.

부부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헌신할 때 거기에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인도하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부부와 가정을 사랑하시고 우리 부부와 가정을 위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바라고 헌신할 뿐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2. 믿음, 소망, 사랑 그리고 부부의 영성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꾕가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니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1) “믿음” 은 신뢰입니다. 보이는 것을 믿음은 별 것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그 부분까지도 믿어주는 것이 “진정한 신뢰” 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11:1)이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마음 속 깊이 모든 것을 믿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부부의 영성입니다.

(2) “소망” 은 “기다리는 것” 입니다. 지금은 “공사중” 이고 정말 문제들이 많지만 “장차” 좋아질 것을 기대하면서 “인내하는 것” 입니다. 앞이 캄캄하다고 생각될 때 하나님께서는 “그 문을 열라” 고 말씀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바로 “소망” 입니다.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자그마한 소망, 이것이 바로 부부의 영성인 것입니다.

(3) “사랑” 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니다. “아무리 당신이 어떻게 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야 말겠다” 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배우자의 약점과 결함은 나에게 고통스럽습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사랑이 부부의 삶에 스며있으면 세상의 어떤 고난도, 유혹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설사 넘어지더라도 금방 일어서고야 맙니다.

부부를 이어주는 사랑의 힘은 이렇게 대단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믿고 소망하는 “사랑” 이것이 부부의 영성입니다.
결혼과 가정, 하나님의 사역이 시작되는 전진기지입니다. 부부,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는 사역자들입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을 것입니다.

3. 부부와 팀사역, 그리고 헌신의 실천 방안

1) 예수님을 알게 된지 몇달되지 않은 사람의 고백입니다.
“성경에 이렇게 좋은 말들이 들어 있는지 미쳐 몰랐습니다. 이런 사실을 세상 사람들이 안다면 예수님을 안 믿을 사람이 없을텐데” 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크리스천으로서의 기본적인 삶은 물론이며 현대인의 가정 생활에 필요한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가정은 물론이고 갈등, 감정, 건강, 결혼, 고부관계, 근심, 남자와 여자, 남편과 아내, 노인, 돈, 말, 분노, 불면증, 사랑, 성, 술, 의사 소통, 이혼, 자녀 교육, 자아상, 절제, 행복 등 수많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지혜로 가득 차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이나 불신자의 가정에도 이를 알리는 것은 우리의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기초입니다.

2) 창세기 12장에 보면 아브라함은 아내에게 “나의 누이라 하라” 하고 목숨을 보존하기 위한 수단으로 거짖을 강요했습니다. 창세기 26장에 보면 그의 아들 이삭 또한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 아내를 누이라고 거짖말을 합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말을 들으며 배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삶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닮아가는 것임을 알게해 줍니다.

바로 부모의 삶이 자녀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 줍니다. 부모의 올바른 삶을 통하여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하여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동역자로서의 책임을 잘 감당해야하고 또 이를 사역자로써 널리 알려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충만한 가정 만들기 초급 12과정 48주제를 배우고 받은 은혜를 요약하여 저의 가정의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이 기쁨을 나누기 위하여 소망교회와 몇 포탈사이트의 저의 블로그에 공개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배운대로 저의 부부가 부족한 그대로 팀사역자로 쓰임받기를 원하오니 이제 1년 남은 공부도 주님 인도하심 따라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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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어떻게 드릴까? 댓글[0]
충만한 가정 만들기 시리즈 (2007-10-20 오후 1:29:08) http://blog.somang.net/mochung/3144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소장 추부길목사님의 강의 “충만한 가정 만들기(초급) 시리즈” 공부를 마치고 12 과정 48 주제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삶에 적용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하여 복습하고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면서 이를 같이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제12과정 : 가정과 영성
제3주제 : 가정예배, 어떻게 드릴까?

1. 어떻게 가정예배를 드려야 하는가?
가정예배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지만 하루의 삶에 대한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또 하루의 새로운 은혜를 사모하고 힘을 얻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도 힘을 얻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예배
어린아이를 둔 가정에서의 가정예배는 우선 그 눈 높이를 자녀에게 마추어야 합니다. 연령에 따라 말씀과 교제는 그림 성경이나 어린이용 큐티 책들을 교제로 삼고, 예배의 분위기와 자세를 강요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에 따라 적당한 시간을 정하되 짧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들에게는 책망이 아닌 격려가 많은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야 합니다.

2) 청년기의 자녀를 둔 가정의 가정예배
자녀들이 성년이 됐을 때 가정예배를 같이 드리는 것은 너무 힘이 듭니다. 어릴 때부터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았을 경우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청장년 자녀를 두었으면 우선 시간 맞추기가 힘듭니다. 차라리 1주일에 한 번이라도 저녁 시간을 “페밀리 대이” 로 정하고 특별한 저녁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배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돌아가면서 준비하도록 미리 예고한다면 풍성함을 맛볼 수 있는 가정예배가 될 것입니다.

3) 예수를 믿지 않는 남편이 계신 분의 가정예배
자녀와 엄마는 믿고 남편이 믿지 않는 가정이 아직도 많습니다. 이러한 가정에서의 가정예배는 남편이 소외감을 갖지 않토록 특별한 배려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예배는 남편이 있는데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예배는 남편을 축복하고 자녀를 격려하며 삶의 변화를 보일 때 남편은 가정에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됩니다. 가정예배를 통하여 아내와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려고 한다면 남편도 한발씩 그 예배 가운데 빠져들게 되어 있습니다. 남편의 변화는 “나의 말” 로부터 오질 않고 “나의 기도와 삶의 변화” 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 가정예배의 순서
가정예배가 주일 낮 교회에서처럼 언제나 조직적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와 말씀과 찬송의 순서를 적절히 배열해서 생동감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면 됩니다. 예배의 인도를 위한 사회도 아버지 혼자서 하기보다는 가족이 순서를 정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배는 가족 모두가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과와 음료도 있고 게임도 있으며 레크레이션도 있는 그런 예배였으면 좋겠습니다.

3. 가정예배와 아비된 자의 역할
가정예배의 핵심은 바로 아버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비된 자에게 축복권과 말씀권, 그리고 신앙 전수권을 주셨다는 사실을 되새겨 보아야합니다.

1) 축복권
“남자가 부모를 떠나” 반드시 행해야 할 것의 하나가 바로 “축복권” 입니다. 아비된 자는 그의 권한으로 아내에게도 자녀에게도 이 축복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이를 아내에게 넘기는 것은 팥죽 한그릇에 장자의 자리를 “야곱” 에게 팔아 넘기는 “에서” 의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입니다.

온 가족에게 축복권을 행사하는 가정은 항상 그 감격과 기쁨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 오늘도 아침에 축복하시는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저가 이렇게 잘 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쓰러질 수 밖에 없었는데 저가 이렇게 돌아 왔습니다” 바로 이런 기쁨이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2) 말씀권
신명기 6장에서 “가르치라” 라고 말씀하신 것은 역시 그 집안의 가장인 아비한테 명령하신 것입니다. 말씀의 선포권이라는 것이 단지 말로만 하는 것은 아니며 삶으로도 말씀을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비된 자는 우선 삶으로 그 말씀을 몸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선포한 말씀과 행동이 다르다면 그 말씀은 권위를 잃게 됩니다. 그래서 아비된 자의 삶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아비된 자가 선포한 그 말씀을 가지고 집안에서 행정을 해나가는 사람이 바로 “아내” 입니다.

아내에게는 행정권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부의 역할을 혼동해서는 않됩니다. 아내들은 이러한 행정권을 가지고 가정이라는 “지성소” 가 항상 은혜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럴 때 아비된 자의 말씀권과 축복권은 힘을 얻게 됩니다.

3) 신앙 전수권
신명기 6장에 보면 “말씀을 가르치라” 고 말씀함과 동시에 “나를 경외하는 것을 그들이 배우게 하라” 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잠언 17장 6절에도 진정한 신앙의 전수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할아버지의 면류관은 아들도 아닌 손자가 커서 하나님 앞에 바로 섰을 때 비로소 면류관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내 아들에게만 신앙 전수를 잘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대대로 신앙이 잘 전수될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고 가르치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이렇게 아버지의 역할은 중요한 것입니다.

4. 성경적 가정의 중요성과 가정예배 실천 방안
가정이 중요하다는 말은 많이 하지만 신앙 생활과 연관하여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경적인 가정의 중요성은

1) 가정 생활은 경건 생활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가 시급히 극복해야할 것 중의 하나가 “이원론적 의식의 극복” 입니다. 즉 신앙 생활의 영역과 삶의 영역을 구분하여 생각하고 “기도하고 말씀읽고 전도하는 것” 은 하나님의 일이고 가정에서의 부부와 자녀가 생활하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일” 이 라고 치부합니다.

삶이 없는 신앙이 있을 수 없고 신앙없는 삶 또한 있을 수 없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따라서 삶이 바로 신앙입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든 삶이 곧 하나님을 향한 예배요 경배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가정, 성령이 살아 역사 하시는 가정, 이러한 가정에서 하나님 자녀의 삶이 이루어 집니다.

2) 가정은 교회 생활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디모데 전서 3장에서 “가정을 다스리지 못하면서 어찌 하나님의 나라를 돌볼 것인가” 하고 “자기 집을 잘 다스려야 함” 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목회자와 교회의 직분 맡은 자는 말씀과 기도, 전도와 심방하는 일에 전념하고 가정일은 그 다음이라는 잘 못된 평가로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교회일 열심히 한다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기뻐 하실 까요?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3) 가정 생활은 사회 생활의 기초를 형성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시127:1), “자식이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3) 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축복을 받은 자는 “사회 생활에서 수치를 당하지 않고 담대하게 나갈 수 있다”(5).

자녀들은 원하건 원하지 않건 부모를 닮게 되어 있습니다. 또 부모와의 관계가 대인 관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자녀들의 성격상의 장애는 부모의 자녀 양육 태도에서 기인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가정 생활의 실패는 모든 것의 실패로 귀결되므로 가정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4) 하나님 나라 운동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 이 곧 “하나님의 나라” 입니다. 따라서 “삶의 원천” 인 우리의 가정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근본적 터전이 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6:33)는 말씀도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삶” 을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특히 기본 단위인 가정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은 요원하지 않겠습니까? 성령 충만한 삶, 영적인 삶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가정 예배가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 예배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예배는 우리의 모든 가정에서 드려져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가정 예배가 어떻게 드려져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 주시옴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가정 예배가 저의 가정에서 온전히 드려지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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