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게도 하루아침사이에 많은것이 바뀌어가고 있다
모여서 예배드림이 당연하기만 하던때
우리는 인터넷으로 예배드리는 황당한 시간이 온거다
남편만해도 컴으로 혼자 뭔가를 하는걸 좋아한다
그러니 예배드리러 교회에 나가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은거다

모임도 나가지 않는다
그러니 교회모임에 대한 아쉬움도 없는거다
그러니 이런사람이 영적인 우선자리에 앉는다면 
이런 혼란은 당연한거다

사실 나만해도 3학년때 교회학교에 너무 큰 실망을 했다
그리고 잘못한 사람은 거기있는지 모르겠지만
4학년이 되었는데 전화한통없는 교회학교를 보면서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그들은 학생하나도 챙기지 않는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 
사역만 하고있는 무언가였다
세상에 이게 뭘까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끊임없이 교만과 거만과 상처가 될만한일들투성이었다

어쩌면 인터넷이 너무 익숙한 세대들은 
교회안가도 인터넷으로 예배드려도 익숙할수도 있는것같다

아무리 그래도 난 예배드릴수있는 교회가 좋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세상에 속한이들이 
우리위에 군림하려하면 
우린 이렇게 어려운거다



 

 

 

아이가 초등을 가니 흔히보는게 명품이다

아직 나 스스로 명품을 쉽게 사지는 않지만

가끔은 점점 버티기가 어렵다는거다

함께 맞출 구색도 필요하고....사실 명품을 싫어서 안하는건 아니기에

그러나 명품을 사고 난이후

좋은가격에 좋은컬리티를 사긴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도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떄가 있나보다

명품이라서가 아니라 자격과 책임이라는 것에서다.

조금더 조금더 미루기에는 

점점 어려움을느낀다

세일된 상품에서 얻는 얄팍한기쁨도

만만한 가격에서 얻는 컬리티의 만족도

그러나 명품에서 오는 분명한 차이는 인정해야할거같다...

계속 다른 사람만 사길 미루던 나에서 

그것또한 열어주시면 구입과 사용을 할수있는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너무 검소도 지나치면 가난이 되어버리는것같다

최소한 아이에게 그런말은 듣게 해서는 안될거 같다. 

답답함
깊은 한숨조차 나오기 힘들정도...
실망
나는 그저 주님주신 자녀의 부모
그저 그 아이가 건강하고 평안하고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
그리고
주님안에서...
늘

가장 아름다운 가정을 꿈꾸며...
 

담임목사님을 새로 청빙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어떻하지.........

벌써 2번이나 바뀌시는 ~~~

아시는지 모르지만 성도입장에서 정말 힘들다...

교회를 사랑하고 또 말씀전하시는 목사님의 설교와 여러가지를 따르는 입장에서...

보통일이 아닌거다...

목사님이 계속 하시긴 어려운건가....

너무너무 마음이 어려워진다...

슬프다....

비록 이곳을 떠나게 되었지만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소망해본다.
최선을 다한다곤 하였지만 늘 맘속의 고통이 가득하였던 이곳

늘 아이에게 이 좁디좁은 곳에서의 생활과
괜히 쭈구려 살게된 모든것이 미안할뿐이었다~

그 시간동안 누구보다 뛰어나고 잘살고 있었을 너에게 
그러나 앞으론 그렜을지도 모를 그 일들보다 훨씬 빼어나고 멋진
시간들을 보내자꾸나....

잃어버린 말씀도 다잡아보고
기도의 샘도 퐁퐁 솟아나는 멋진 가정 이루길 소망합니다....

 

어느순간 없어진 마음의 기쁨들

바람만 스쳐도 감사하고 기쁘고 한게 엊그젠데

마음에 분노와 저주가 풍선껌처럼 부풀어 오를때가 있다

친정에 대한 서운함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넘어선 배신감

그저 억지로라도 마음잡게 해주는건 아이를 볼때다

우상이냐고? 절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녀에 대한 책임감과 우상은 별개인거다
어린 우리의 자녀는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다
부모의 따뜻한 눈길과 정성스런 밥도 필요하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많은 돈과 시간과 정성스런 엄마의 손길과 마음이 필요하다
그런데 10년이 지나서 나아도 초보엄마는 늘 어색하고 부족하다
조곤조곤 이야기해야지하다가 악하고 소리지르는건
아이보다도 아내의 마음을 상하게하는 남편에 대한 서운함이다

그런데 아이에게 조금만 신경쓰면 우상이라고 하는 요즘 어른들의 말도
함부로 내뱉으시는 사랑없는 무책임한 말일뿐이다

왜 아이를 자꾸 이상한데로들 모는걸까
당연한걸 요즘은 당연하지 않게 몰아가는 느낌이다
그러고는 다큰 대학생들은 엄마엄마한다
누가 당연한걸까? 
어린시절의 사랑과 정성은 한아이를 평생에 살아가는 힘을준다
물론 정말 과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정도로 자식을 챙기는걸 우상이라는 말로 자꾸 정죄한다면 
하나님이 우릴 어떻게 지으시고 돌보시는가를 먼저 알아야할거다..

자식을 낳고 보니 자식키우고 가정돌보는 일들을 너무 쉽게들 하찮게들 생각하는거 아닌가싶다
하나님은 주님의 자녀가 때로는 온전한 보호받으며 주님의 법도를 배우며 자라길 원하신다는걸 정말 온전히 알아야한다 

내가 못받고 내가 그렇게 안자란게 무슨소용인가!
나무사다 심을때 얼마나 좋은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가?!
그런데 그보다 귀한 우리는 얼마나 더하겠는가........

하나님이 주신 나의 자녀는 결코 어떤 상황에도 우상이 될수 없다

어느덧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스치듯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수많은 일들이 꼬이고 꼬여서 마음속에 답답함으로 남아 풀리지 않으니

그게 몸이 아픈걸로 오나보다.

그래서 결국 주님과의 시간을 결코 게을리하거나 함부로 해서도 안되겠다.
 

육신도 당연히 풀어야하지만 영적으로도 잘풀어져야 강건함이 잘 유지된다.

육신은 그냥잘있나보다했더니 영은 그게 아닌거다
비명을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던거다
잠시 눈을 감고 들어야한다. 잘있나하고....
내생각더하기 배운것씀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비젼 !!!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필요하다
보호하심과 은총으로 늘 안전하도록 해주세요

오직 사랑안에서 참된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