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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우리게 주는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고 감상하며 하나님께
감사 하고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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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겹고 감사한 사이 댓글[0]
기타 (2012-09-21 오후 5:17:30) http://blog.somang.net/jlmbw9090/7478

정겹고 감사한 사이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 많고 온기 없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 별 하나 품은 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그대 마음 내 곁에 살포시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 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 취하게 되는
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애써 팔 벌려 손잡지 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 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이고 싶습니다

*- 모셔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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