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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열심 댓글[0]
헌신, 열심, 미치게 (2012-03-06 오전 11:23:38) http://blog.somang.net/holylove/7275

잘못된 열심

 

본문: 롬10: 1- 13

 

원수의 구원을 바라고 기도하는 마음은 인간의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충만할 때라야 가능한 일입니다(요일 4:12). 바울은 그런 자였습니다.

 

(1). 그는 유대인들에게 쫓겨 다니면서도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바울이 9장에서는 선택교리를 말했고 10장을 통해서는 그들의 구원을 가로막는 실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설명합니다.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2). 한 마디로 말해서 잘못된 열심이 그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열심은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분을 가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된 열심이라면 차라리 없는 것만도 못합니다. 잘못된 열심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망치는 독소를 내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열심은 두 가지 점에서 독소를 안고 있었습니다. 지식을 좇지 아니하는 것과 자기 의를 세우려는 것이 그것입니다(2,3). 그러면 먼저 자기 의를 드러내려는데 목적을 둔 열심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5절에서 말하고 있는 바처럼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켜 의로운 자로 인정받아 구원을 얻으려는 열심입니다. 구약시대 율법대로 살아보려고 애를 썼던 경건한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매우 중요한 진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율법을 온전히 지

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인간의 불안전성은 절대로 하나님의 완전성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겸손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모두 이런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면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와 율법에 열심을 내기 시작하면서 점점 잘못된 길로 들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율법을 다 지켜야하고 지킬 수 있다는 위험한 자신감을 부추기는 쪽으로 흘러갔던 것입니다. 그들이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있다는 교만 때문에 만들어 낸 것이 있는데 장로의 유전이라는 일종의 율법 해설집입니다. 하나님이 계시한 율법에 이런저런 생각과 해석을 보탠 것입니다. 그 결과 예수님이 책망한 것처럼 정의와 자비와 믿음은 버렸던 것입니다(마 23:23). 그래서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키는 모순투성이의 악법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의 법이지 하나님의 법은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안식일에는 전기스위치를 올리지 않는 유대인이 있습니다. 대신 꼭 불을 켜야 할 경우는 사람을 불러서 스위치를 올립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처럼 율법주의의 노예가 되었던 것입니다. 예전의 바울은 그 전형적인 인물이었습니다(갈 1:14). 그들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로 정죄했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을 위해 그렇게 한다고 믿었던 것입니다(요한 16:2). 얼마나 잘못되고 해로운 열심이었습니까?

다음으로 그들의 열심은 지식을 좇지 않는 열심, 즉 무식한 열심이었습니다. 지식을 좇지 않는다는 것은 3절의 하나님의 의를 몰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하나님의 의입니까? 한마디로 예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율법의 마침이 되셨기 때문입니다(4) 아무도 율법을 이룰 수 없게 되자 예수 그리스도가 대신 완전히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모든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의가 되기 위해’ 자기가 율법을 대신 순종하셨습니다. 그래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신 것입니다. 이제 예수를 믿기만 하면 더 이상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켜야 할 의무를 지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의 의를 우리의 의로 간주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의야말로 열심히 지켜서 얻는 의가 아니라 믿어서 얻는 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의롭게 되는 길이 따로 있는 것으로 잘못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를 찾으려고 하늘을 두루 다닐 필요가 없고 그분을 애써 모셔올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키려고 죽은 사람들 세계로 내려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이 세상으로 오게 한 것이나 죽음에서 다시 살게 한 것은 우리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믿음으로 받으면 되는 것이지 노력의 대가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율법의 마침이 되신 예수의 의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반드시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9-10).

첫째,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의 달라진 신분, 소속을 밝힐 수 있는 확신과 용기를 가져야 그 믿음이 바로 된 것입니다. 우리의 주변을 둘러보면 유대인처럼 잘못된 열심을 가지고 극성을 부리는 자들이 참 많습니다. 잘못된 종교와 사상일수록 극성을 부리고 광신자가 됩니다. 무식해서 부리는 극성은 치료할 약이 없습니다. 머리는 차가워야 하고 가슴은 뜨거워야 하는데 머리까지 열을 받으면 치료할 수 없는 열광주의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잘못된 열심은 경계해야 합니다. 대신 하나님의 의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 않는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참된 열심은 그리스도를 대상으로 하며 그로 말미암아 고취되는 열심입니다. 진젠도르퍼 백작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게는 오직 한가지 정열이 있다. 그 정열은 주님, 주님 한분 뿐이다.”


* 기도: 주님,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고, 하나님의 영광스런 뜻의 성취를 위해 열심을 내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멘.

/옥한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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