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소망교회 카페 블로그 메일 SMS 문자보내기
검색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기 원합니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268)
안내, 알림 (5)
가정, 부모, 부부 (5)
간증, 증인, 기적 (1)
감사, 불평, 원망 (4)
겸손, 온유, 교만 (4)
고난, 역경, 시험 (5)
교육, 훈련, 연습 (4)
교회, 공동체 (8)
구제, 나눔, 베품 (2)
근면, 노력, 성실 (2)
기도 (10)
기쁨, 희락, 웃음 (5)
길, 인도, 홍보 (4)
노인, 허무, 고독 (2)
마음, 정신, 생각 (7)
만남, 관계, 감정 (1)
말, 언어, 입 (4)
믿음, 신앙, 의심 (6)
보호, 반석, 요새 (6)
부활, 성탄, 절기 (1)
부흥, 성장 (1)
복, 축복, 면류관 (2)
봉사, 선행 (4)
비판, 판단, 누명 (2)
빛, 소금 (1)
사랑, 관심 (11)
사명, 은사, 직분 (2)
선택, 약속 (6)
성경, 말씀 (3)
성공, 승리 (5)
소망, 희망 (10)
순종, 뜻 (3)
시간, 기회 (6)
실천, 행함 (2)
십자가, 순교 (6)
영광, 경외, 사모 (2)
예술, 미, 문화 (1)
용서, 관용, 분노 (1)
유머, 농담 (1)
은혜, 구원 (4)
위로, 친절 (4)
이웃, 형제 (2)
인내, 기더림 (4)
자비, 긍휼, 대속 (1)
작은, 큰, 위대 (1)
절제, 사치, 분수 (3)
제자, 군사. 성도 (4)
전도, 복음 (8)
정직, 진실 (2)
지도자, 교사 (1)
지혜, 슬기 (3)
진리, 가치 (6)
평안, 불안, 공포 (2)
찬송, 음악 (12)
책임, 자세, 각오 (1)
천국, 지옥, 낙원 (6)
충성, 오작예수 (2)
친구, 벗, 우정 (2)
편건, 오해, 착각 (1)
하나님, 창조 (4)
학문, 지식, 책 (4)
화목, 좌평, 전쟁 (3)
행복 (4)
헌신, 열심, 미치게 (1)
협동, 하나, 동역 (3)
회개, 거듭남 (3)
지유로운 글 (22)
0
61
절제의 열매를 맺자 댓글[0]
절제, 사치, 분수 (2014-01-13 오후 12:21:46) http://blog.somang.net/holylove/8053
절제의 열매를 맺자
 
본문: 딛1:7-8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딤전3:2)
 
 새해 벽두에 파산을 한 사람과 크게 성공한 기업가가 함께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파산한 사람에게 기자가 "실패의 요인이 무엇이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낭비였습니다. 사업이 한창 잘 될 때 돈을 종이처럼 썼죠."
 이번엔 성공한 재벌에게 기자가 "기업이 일어선 요인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절제였습니다. 사업이 한창 잘 될 때 종이를 금처럼 썼죠."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절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제할 줄 아는 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이 항상 편안한 집에서 재미있는 음악이나 감상하고 맛좋은 음식이나 즐기고 살겠다고 하면 사람으로 똑바로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육신의 욕망에 너무 마음을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루소는 "절제와 노동은 가장 훌륭한 두 의사들이다. 노동은 식욕을 돋구고 절제는 지나친 탐닉을 막는다"라고 했고, 에드워드는 "절제와 육신과의 관계는 종교와 영혼과의 관계와 같다. 또한 절제는 건강과 힘과 평안의 기초요, 근원이다."라고 했으며, 중국격언에 "절제는 최선의 양약이다." "진정한 행복은 절제에서 솟아난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절제를 강조했고 절제 생활에 힘썼습니다. 그런데 오늘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욕망을 절제하기보다는 될수록 많이 표현하고, 많이 충족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사실 무엇이나 지나치면 폐단과 비극이 생기는 법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하나의 변함없는 리듬이 있습니다. 밤이 가고 낮이 오고 춘하추동 네 계절이 어김없이 바뀝니다. 이것은 자연의 리듬입니다. 생명과 생활에도 리듬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얼마의 돈을 벌어서 얼마의 돈을 쓰면서 삽니다. 이것은 경제생활의 리듬입니다. 이 리듬이 아름다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이 건전한 생활이요 행복한 생활입니다. 이 리듬이 깨어질 때 심신의 병이 생기고 생활의 타락이 옵니다. 사람이 사는 데는 절도가 있어야합니다. 무슨 일이든 '이만해야 된다. 이 이상해서는 안 된다.'는 정도가 있습니다. 그 올바른 정도를 지키는 것이 절도요, 절도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절제입니다. 절제하지 않고 과용할 때 방탕이니 낭비니 무리니, 탐욕이니 이런 여러 가지 형태의 악이 생깁니다.
 이 악이 우리의 생명을 단축시키고, 정신을 병들게 하고, 생활을 가난하게 하고, 도덕을 타락시키고, 사회를 부패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자신의 분수를 알고, 분수를 지키고, 분수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돈을 낭비하면 가난뱅이가 되고, 건강을 낭비하면 병자가 되고, 정신을 낭비하면 폐인이 되고, 시간을 낭비하면 패자가 되고, 정력을 낭비하면 쓸모 없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절제하는 사람이 되어 절제하는 사회를 건설해야 합니다. 절제에는 극기와 용기의 덕이 필요합니다. 극기와 용기와 덕이 없이는 절제의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과소비입니다. 과소비의 부작용이 지금 이 사회의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 언론들이 일하기 싫어하고 향락을 추구하는 우리의 풍토를 꼬집기도 했습니다. 절제와 건전한 생활과 사회의 건설, 이것은 우리 누구나가 꼭 실행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야 내가 살고, 나라가 살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크리스천부터 절제와 절약운동을 펼쳐야 하겠습니다. 지나친 낭비와 소비로 인해 환경까지 오염시키는 일이 성행하고 있는 이때 그리스도인은 절제와 절약을 통해 자녀들에게 낭비하지 않는 습관을 길러주고 전등하나, 휴지 한 조각도 아끼는 정신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구세군 창설자 윌리엄 부스는 어려운 곳만을 찾아다닌 사람입니다. 그는 교회로부터 일체의 생활비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저 저작물에 의한 수입에만 의존했습니다. 여유 돈은 모두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주었고 진수성찬을 대해도 토스트 두 조각, 뜨거운 홍차, 계란과 과일을 조금 먹을 뿐입니다. 그런 그를 보고 주위 사람들은 "검소함으로 천국에 이를 사람"이라고 평가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부스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던 것은 그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을 베풀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몸소 검소함을 실천에 옮겼기 때문입니다. 절제의 미덕은 항상 흐트러진 풍요로움을 압도하는 법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절제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어떤 죄악이나 잘못된 습관의 지배 아래 있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을 말합니다. 절제는 먹는 일, 마시는 일, 성생활, 감정 표현, 혀를 사용하는 일, 시간 사용,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절제와 반대되는 것들은 성적 부도덕, 불순종, 게으름, 방탕함, 우상숭배, 증오, 질투, 시기, 술수, 원수 맺는 것, 분쟁, 당 짓는 것, 변덕스러운 감정, 술취함과 방탕함 등입니다. "절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절제하지 않으면 우리는 쉽사리 사단의 희생물이 되어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까지 심한 피해를 입힙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깨끗한 목표를 두고, 올바른 방향감각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딤전3:2,11)
 
북미에서 유적을 탐사하던 답사단이 한 오지에서 광부가 기거했던 것으로 보이는 오두막집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집안에서 두 개의 해골과 많은 금을 발견했습니다. 왜 두 광부는 많은 금을 모으고 죽었을까? 한 단원이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이들은 금을 계속 캐는 욕심에 북쪽은 일찍 겨울이 온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적당량의 금을 갖고 빨리 이곳을 떠났어야 했습니다. 엄청난 눈보라를 맞았을 땐 이미 식량도 바닥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금은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었겠죠" 욕심의 끝은 멸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나친 욕심을 절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깊은 산 속에 사는 멧돼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먹이를 찾아서 어슬렁거리다가 뜻밖에 많은 도토리들이 땅바닥에 널려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멧돼지는 정신없이 다 주워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양이 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멧돼지는 낙엽을 파헤쳐 보았습니다. 그러자 그곳에서 여러 알의 도토리들이 또 나왔습니다. 미련한 멧돼지는 맛있는 도토리가 땅속에서 나오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먹고 나면 계속해서 땅을 깊이 파헤치기만 했습니다. 결국 도토리 나무가 견디지 못하고 멧돼지 위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멧돼지는 도토리 나무에 깔려 죽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이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인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살지 못할까요?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으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것은 위에 계신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욕심으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다가는 미련한 멧돼지처럼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에 보면 성령의 9가지 열매중의 하나가 바로 절제라고 말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삶의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일지라도 불의한 것이라면 단호하게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하기 싫은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이라 하면 감당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을 제대로 절제하지 못한 사람은 성벽이 없는 성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잠25:28)
 그리고 절제하는 생활은 우리 삶을 승리하게 합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9:25) 이 말씀은 인생 승리는 자기를 절제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믿는 사람들도 절제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마음속에 새겨두고 절제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물질에 대한 절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물질은 삶의 도구이지, 삶의 목표가 아닙니다. 물질에 대해 절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탐관오리들이 생기지 않습니까? 물질에 대하여 절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물질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얼마나 많은 범죄가 물질로 인해서 일어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사람은 물질에 대해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옛날 중국의 주나라에 어진 신하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왕이 "나라가 잘살게 되었는데 왜 식탁에 상아젓가락이 오르지 않고 아직도 나무젓가락이 오르는가."라고 불평했습니다. 이때부터 어진 신하는 몹시 근심하며 두문불출했습니다. 동료들이 근심의 연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상아 젓가락이 대수롭지 않은 것 같아도 그게 아니네. 상아 젓가락을 장만하면 그 다음은 금그릇이요, 그 다음은 산해진미요, 그 다음은 금상이요, 그 다음은 아방궁을 장만하려 할 것인데 그러면 백성들이 고통당할 것 아닌가."
 
둘째, 육신의 정욕을 제어하고, 이성관계를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갈5:19- 2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2:11)
이성관계가 잘못되어서 패가망신한 경우와 가정 파탄이 일어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음란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는 언제 에이즈 병에 걸리고 암 병에 걸릴지 모릅니다. 앞으로는 절제하는 사람만이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고전7:9)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살전4:3-5)
 
셋째, 자기 감정을 절제해야 됩니다.
 영국에 유명한 성악가 헤비 라우더 경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분이 영국의 큰 극장에서 독창을 하는데 노래하는 도중, "당신의 아들이 전선에서 싸우다가 전사를 당했습니다."라는 전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때 웬만한 사람이면 이 독창회를 그만두고 집에 달려갔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라우더 경은 자식이 전쟁터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대 뒤에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노래를 불렀는데 전보다 더욱 영감 있는 독창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창회를 다 끝내고 스코틀랜드의 자기 집에 돌아가 기다리던 아내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인 줄로 믿습니다." 눈물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할 수 있는 사람, 그는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화를 낼 수밖에 없는 때가 있고, 남을 미워할 수밖에 없는 때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마음 상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감정에 치우쳐서는 안 됩니다. 동물은 감정과 본능에 의해서 생존하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때로는 감정과 본능을 이겨갈 수 있는 이성적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때로는 화내고 싶을 때도 계셨고, 배신감을 되씹을 때도 계셨고, 자기를 모욕하는 사람도 있었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었고, 죽이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원수까지 사랑하라." 하시면서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그래도 "원수까지 사랑하라." 하시면서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자기 감정을 이겨 가신 분입니다. 자기의 감정을 절제할 줄 아셨습니다.
 
넷째, 말에 대해 절제해야 합니다.(시39:1,2)
터어키 남쪽에 있는 타우러스 산맥에는 두루미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이들이 꽥꽥거리는 울음소리는 유난히 크고 시끄럽다고 합니다. 특히 이 두루미들은 하늘을 날 때 더 큰소리를 내는데, 이로 인해 많은 두루미들이 독수리에게 잡아먹힌다고 합니다. 때문에 경험이 많아 노련해진 두루미들은 날기 전에 자갈을 문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노련해진 두루미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말하는 입에 대해 절제해야 합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0:19)

 
다섯째, 명예욕에 대해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명예욕이 지나치면 바리새인들처럼 외식하는 자가 되고, 사람에게 칭찬 듣고, 잘 보이려고 힘쓰면 자연히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고 하나님의 미움을 받는 자가 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마6:1)
 
여섯째, 먹는 것에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음식은 골고루 잘 먹어야 하지만 과식은 금물입니다. 과식하면 암이 잘 걸린다는 것이 현대의학에서 입증돼 있습니다. 과식하는 사람의 혈액에는 프리 래디컬(free-radical)이 급증합니다. 프리 래디컬은 활성산소라고 하며 이 활성산소가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시키며 특히 암을 일으킨다는 것이 일찍이 밝혀졌습니다. 노화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분교) 월포드 박사는 실험을 통해 적게 먹은 쥐가 30% 정도 수명이 연장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고전11:21)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잠28:7)
 
화창한 어느 가을날, 한 농부가 토실토실하게 여문 옥수수를 엮어 나뭇가지에 매달았습니다. 한 다람쥐가 그 광경을 숨어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날마다 농부의 눈을 피해 옥수수가 매달려 있는 나뭇가지에 올라가 배가 터지도록 옥수수를 먹어댔습니다. 며칠 후 농부는 나무 밑에 떨어져 죽어 있는 다람쥐를 발견했습니다. 너무 먹어 둔해진 몸을 이끌고 내려오다 발을 헛디뎠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 다람쥐처럼 절제를 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술취하고 탐식하지 말아야 합니다.(잠23: 21, 29- 35)
 
일곱째, 몸을 더럽히는 것에 대한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술이나 담배, 마약, 도박 등 몸을 더럽히는 일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한국에 75%의 사람들이 술 담배를 하고 청소년들의 70%가 흡연하며 여대생들도 독실한 신앙인이 아니고는 거의 다 맥주를 마시고 못 마시면 도리어 바보 취급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칼빈은 "술 취함이 모든 악덕의 근원이 된다"고 했습니다. 어느 집사님이 미국에서 거지가 되어 얻어먹는 사람을 만나 얘기하다보니, 판사요, 법학 박사였는데 왜 그렇게 되었느냐고 하니까, 어느 날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 한 번 해보라고 마약을 주 길래 장난삼아 한 번 한 것이, 차츰차츰 중독이 되어 가정이 파탄되고, 변호사업도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마귀가 자기 멸망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육신의 쾌락으로 인간들을 타락시키며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여덟째, 과소비, 사치, 향락, 즐길 거리에 대한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과소비를 버리고 새롭게 태어날 때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소비를 안하고 살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과소비는 생활을 망치는 독소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제논은 허영이 가득하고 돈을 마구 쓰는 제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그를 불러 사실여부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 제자는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만한 돈이 있어서 쓰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말입니까?"라며 건방진 태도를 취했습니다. 그러자 제논은 엄한 목소리로 야단쳤습니다. "그러면 소금이 많이 있다고 요리하는 사람이 음식에 소금을 마구 집어넣어도 된다는 말인가?"
 
돈을 낭비하면 가난뱅이가 되고, 건강을 낭비하면 병자가 되고, 시간을 낭비하면 패자가 되고, 정력을 낭비하면 쓸모 없는 사람이 됩니다. 절제하지 않을 때 사치와 방탕과 탐욕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악이 생깁니다. 우리는 사치하지 말고 과소비를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신앙인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중요한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은 <목적과 책임이 있는 생활을 할 의무>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책임 있게 살아야 합니다. 자기 좋다고 자기만을 위해서 살면 안됩니다. 오늘이 좋다고 오늘만을 위해서 살아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훗날 내 이름의 아름다운 평가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특히 신앙인들은 사치를 부려서는 안됩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적게 사용하고 좋은 일을 위해서는 인색해서는 안됩니다. 회갑 잔치를 위해서 천만 원을 사용하는 것을 줄여서 뜻 있고 소중한 일을 위해 그 일부를 믿음의 정도에 따라 사용할 줄 아는 성숙함이 있어야 합니다. 자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과 가치를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분별력 있게 살도록 가르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적인 교육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초등학교에서는 한 반에 두 명의 아이만 국산품 운동화를 신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화는 국산품이 어느 나라 제품에 못지 않은데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기를 살려 준다고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부모들은 아이들을 붙잡고 이렇게 이해를 시켜야 합니다. "얘야, 국산품 하나도 뒤지지 않는다. 그런데 사치 때문에 외제를 사는 것은 오히려 안 좋은 것이란다." 그렇게 이해를 구하면 아이는 더 잘 자라게 될 것입니다. 성도는 항상 성실하고 진실한 자세를 가지고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과장하는 자세! 이것은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성실하게 보이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과장이 심하면 내실이 없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내실이 있는 사람은 구태여 과장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짜 부자는 오히려 검소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헨리 4세 때 백성들이 너무 사치를 하니까 왕이 마지막으로 이런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사치하지 말고 검소하게 삽시다." 그 말을 누가 듣겠습니까? 그래서 담화문 밑에 한 줄 더 집어넣었습니다. "단, 창녀와 사기꾼은 예외입니다." 그러자 얼마 후에 사치 풍조가 사라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홉째, 많이 잠자는 것을 절제해야 합니다.(막13:36, 37, 롬13:11)
잠을 잘 자는 것이 보약입니다. 그만큼 하루를 잘 보냈다는 증거입니다. 내일 하루 더 잘 뛸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세상모르게 푹 잠든 내 사람의 모습이 더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입니다.(시127:2) 그러나 잠자는 것도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잠6:10∼11)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에 족하리라’(잠20:13)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잠23:21)

 
절제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을 품을 수가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인 경건성을 유지해 갈 수 있습니다. 절제하는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절제는 육체적 경건입니다. 그것은 거룩한 명령을 육신에 보전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사치와 허영, 낭비는 큰 죄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들은 검소하고 깨끗한 삶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도록 절제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절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소망을 가지므로 절제할 수 있습니다.(고전9:25) 제가 잘 아는 홀어머니 한 분이 부산에 계십니다. 그분은 행랑을 하시고 콩나물 장사를 하시면서 자식들을 교육시키셨습니다. 자식들이 다 성공하고 장성했는데도 자식들과 같이 살지 않으시고 혼자 자그마한 오두막집에서 사셨습니다. 자식들이 “어머니, 이제는 아파트로 이사 가시지요. 아니면 단독 주택으로 옮겨가시게 해 드릴게요”하며 졸라대자 어느 날 어머니는 자식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정 원한다면 나를 위해 집을 한 채 지어라. 내가 원하는 집은 바닥을 반드시 유리로 지어야 하느니라. 유리뿐만 아니라 기둥을 꼭 12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그 기둥의 밑바닥은 반드시 보석을 박아야 하는데, 그 보석의 색깔이 다 달라야 하고 문은 12개 만들어야 한다.” 자식들은 “어머니, 농담하지 마세요. 그런 집이 어디 있어요?” 하자, “없으면 그만둬라. 나는 그 집을 하늘 나라에 갖고 있으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소박하고 검소한 삶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또한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고 당당하게 사셨던 이 어머니의 삶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빛나고 영광스러운 상속에 대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있다면, 이 땅에서의 삶이 때때로 우리를 지치게 하고 낙망하게 한다 할지라도 위축될 필요가 없으며, 절제하고 검소한 삶을 살게 합니다.
 
2. 성령을 힘입어야 절제할 수 있습니다.(갈5:22-23) 성령 충만한 사람은 세상 욕심을 버리고 절제할 수 있습니다. 어느 소년이 무화과나무와 개암나무 열매가 잔뜩 들어 있는 주전자 속에 그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소년을 그 주먹에 쥘 수 있을 만큼 한껏 쥐었는데, 주먹을 끄집어내려 하니 주전자의 모가지가 가늘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열매는 조금도 잃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그 손을 끄집어 낼 수도 없고, 소년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더니 그 불운을 몹시 탄식하며 슬퍼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한 충실하고 정직한 사나이가 소년에게, 이런 현명한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얘야, 지금의 그 반만 쥐어 보렴, 그렇게 하면 당장 잘 될거다."
 
3. 바른 교훈을 받음으로 절제할 수 있습니다."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라"(딛2:1-2)
 
4. 인내하여야 절제할 수 있습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1:5-7)인생은 정말 짧습니다. 우리는 곧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주어진 것을 가지고 절제와 검소함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사는 길이고, 우리 민족이 사는 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참다운 기독교 정신일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처럼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형제 우애를, 형제의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절제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모든 생활에서 절제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우리를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한태완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절제 성령의 열매로 언급된 절제는 원래 ‘권력이나 지배에 대해 스스로를 다스리는 힘’, 곧 자제력을 뜻합니다. 만약 사회의 지도층 인사들이 자제력을 상실한다면, 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하루라도 마음 편할 날이 없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일반 사람들도 절제를 상실하면 가정이나 일터나 삶의 모든 자리에 혼란과 무질서가 난무하게 될 것입니다. 절제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귀중한 덕목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절제할 내용들을 살펴보는 일은 우리의 삶에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첫째, 우리는 육체의 정욕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육욕에는 지나친 식욕과 무절제한 성욕 등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과 관련한 이런 정욕은 불건전하며 또한 건강에 해로움을 끼칩니다. 성욕과 관련하여 성경은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고전 7:9)고 가르칩니다. 성적 욕구는 혼인관계를 통해 정상적으로 성립됩니다. 그리고 과식은 몸속의 각 기관들에 무리를 초래함으로서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몸의 주인으로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육체의 정욕에 대해 절제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생각(마음)과 말을 절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고 말씀합니다. 생각은 말을 지배하고 말은 행동을 유발시킵니다. 생각이 온전해야 말과 행동이 온전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해관계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고 말씀으로 무장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훈련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말은 절제가 됩니다. 셋째, 우리는 권력욕과 명예욕을 절제해야 합니다. 사람이 권력이나 명예를 갖게 되면 더 큰 야먕을 품게 됩니다. 큰 권력이나 명예에는 강력한 절제가 동반돼야 합니다. 이것은 통치의 차원이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권력의 남용이나 명예의 오용은 나라와 사회와 모든 공동체에 해악과 수치를 초래하기 때문에 절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려면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과 명예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절제함으로서 우리도 하나님의 성품을 공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절제는 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에 우리가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고 의지함으로서 절제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2. 묵상 및 토의
 
0 나는 육체의 정욕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절제하고 있는가?0 나는 무슨 일에서나 분수를 지키는가?0 나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지 않는가?
0 다른 사람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나의 행동이나 말을 절제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0 내가 절제하기 힘들었던 것을 이야기 해봅시다.
0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실천해야 할 점이나 앞으로의 나의 결심, 각오, 다짐 등을 이야기 해보세요
 
3. 예화: 절제와 덕
 
벤자민 플랭크린, 그는 가난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학교라고는 1년 밖에 다녀 보지 못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의 교육과 마아트 목사님의 청교도 교육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열심히 일하는 것과 독서하는 것을 체득했다. 그는 미국의 철학회 창시자가 되었고, 피뢰침의 발명가가 되었고, 초대 프랑스 대사로 파견되기도 했다. 그는 “재산을 얻기 위해 덕을 팔지 말고 권력을 얻기 위해 자유를 팔지 말라”는 뼈있는 말을 남겼다. 또한, 그는 어릴 때부터 13가지 덕목을 정해서 평생 지켰다. 그 덕목의 첫 번째는 ‘절제’이다. 사도 바울도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였다. 성경에서는 덕의 최우선 지침을 ‘절제’로 보고 있다. 절제하는 자는 덕을 세우는 것이며, 덕을 세우는 자는 절제하는 자이며, 그는 시험에 빠지지도 않으며, 시험 들게 하지도 않는다. 덕은 헬라말로, ‘집을 세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덕성은 세우는 힘을 가지고 있다. 미국 사람들은 “미는 멸망해도 덕은 멸망하지 않는다.”는 속담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 찌니라”(롬15:2)
 
4. 절제에 관한 성경, 금언:
 
0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롬13:13)
0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 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1:5-7)
0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잠21: 17)
0 술을 즐기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잠23:20)
0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
0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롬14:21)
0 여인과 돈과 술에는 즐거움과 독이 있다.(프랑스 격언)
0 폭주는 인간을 배고프게 하고, 자학이요 자살이다.
0 술과 여자는 현명한 사람을 망치고 작은 것을 멸시하는 자는 점점 가난해 진다.
0 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술을 마시며, 술이, 사람을 마신다.(한국 속담)
0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보다 술에 빠져 죽은 사람이 더 많다.(시루스)
0 마음을 수양하는 데는 욕심을 적게 함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0 논밭은 잡초 때문에, 사람은 탐욕 때문에 손해를 본다.
0 노동은 적당한 때 시작하고 향락은 적당한 때 끝맺어라.
0 세상에는 지나치게 많이 쓰면 안되는 것 셋이 있다. 그것은 빵의 누룩, 소 금, 망설임이다.
0 절제는 욕심과 욕망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인데, 절제를 못하면 재난을 당한다
 
5. 절제 표어
0 타오르는 연기 속에 꺼져 가는 나의 생명
0 마약 만진 당신의 손, 자녀 얼굴 만질 텐가?
0 세 살 절제는 여든 살 건강, 오늘 절제는 내일의 건강
0 지금 내뿜는 담배연기는 당신 가족의 눈물입니다
0 습관화된 절제생활, 평생건강 보장한다
0 쉽게 보낸 1분1초, 두 번 다시 오지 않네
0 남들보다 앞선 학교, 절제하는 우리 학교
0 건강한 몸 깨끗한 맘, 절제 속에 이뤄진다
0 어리석은 호기심, 평생건강 저해한다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jesuskorea, http://blog.naver.com/allcome)

 
이 포스트를...
절제의 열매를 맺자 댓글[0]
절제, 사치, 분수 (2014-01-13 오후 12:21:45) http://blog.somang.net/holylove/8052
절제의 열매를 맺자
 
본문: 딛1:7-8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딤전3:2)
 
 새해 벽두에 파산을 한 사람과 크게 성공한 기업가가 함께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파산한 사람에게 기자가 "실패의 요인이 무엇이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낭비였습니다. 사업이 한창 잘 될 때 돈을 종이처럼 썼죠."
 이번엔 성공한 재벌에게 기자가 "기업이 일어선 요인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절제였습니다. 사업이 한창 잘 될 때 종이를 금처럼 썼죠."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절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제할 줄 아는 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이 항상 편안한 집에서 재미있는 음악이나 감상하고 맛좋은 음식이나 즐기고 살겠다고 하면 사람으로 똑바로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육신의 욕망에 너무 마음을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루소는 "절제와 노동은 가장 훌륭한 두 의사들이다. 노동은 식욕을 돋구고 절제는 지나친 탐닉을 막는다"라고 했고, 에드워드는 "절제와 육신과의 관계는 종교와 영혼과의 관계와 같다. 또한 절제는 건강과 힘과 평안의 기초요, 근원이다."라고 했으며, 중국격언에 "절제는 최선의 양약이다." "진정한 행복은 절제에서 솟아난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절제를 강조했고 절제 생활에 힘썼습니다. 그런데 오늘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욕망을 절제하기보다는 될수록 많이 표현하고, 많이 충족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사실 무엇이나 지나치면 폐단과 비극이 생기는 법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하나의 변함없는 리듬이 있습니다. 밤이 가고 낮이 오고 춘하추동 네 계절이 어김없이 바뀝니다. 이것은 자연의 리듬입니다. 생명과 생활에도 리듬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얼마의 돈을 벌어서 얼마의 돈을 쓰면서 삽니다. 이것은 경제생활의 리듬입니다. 이 리듬이 아름다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이 건전한 생활이요 행복한 생활입니다. 이 리듬이 깨어질 때 심신의 병이 생기고 생활의 타락이 옵니다. 사람이 사는 데는 절도가 있어야합니다. 무슨 일이든 '이만해야 된다. 이 이상해서는 안 된다.'는 정도가 있습니다. 그 올바른 정도를 지키는 것이 절도요, 절도 있는 생활을 하는 것이 절제입니다. 절제하지 않고 과용할 때 방탕이니 낭비니 무리니, 탐욕이니 이런 여러 가지 형태의 악이 생깁니다.
 이 악이 우리의 생명을 단축시키고, 정신을 병들게 하고, 생활을 가난하게 하고, 도덕을 타락시키고, 사회를 부패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자신의 분수를 알고, 분수를 지키고, 분수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돈을 낭비하면 가난뱅이가 되고, 건강을 낭비하면 병자가 되고, 정신을 낭비하면 폐인이 되고, 시간을 낭비하면 패자가 되고, 정력을 낭비하면 쓸모 없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절제하는 사람이 되어 절제하는 사회를 건설해야 합니다. 절제에는 극기와 용기의 덕이 필요합니다. 극기와 용기와 덕이 없이는 절제의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과소비입니다. 과소비의 부작용이 지금 이 사회의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 언론들이 일하기 싫어하고 향락을 추구하는 우리의 풍토를 꼬집기도 했습니다. 절제와 건전한 생활과 사회의 건설, 이것은 우리 누구나가 꼭 실행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야 내가 살고, 나라가 살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크리스천부터 절제와 절약운동을 펼쳐야 하겠습니다. 지나친 낭비와 소비로 인해 환경까지 오염시키는 일이 성행하고 있는 이때 그리스도인은 절제와 절약을 통해 자녀들에게 낭비하지 않는 습관을 길러주고 전등하나, 휴지 한 조각도 아끼는 정신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구세군 창설자 윌리엄 부스는 어려운 곳만을 찾아다닌 사람입니다. 그는 교회로부터 일체의 생활비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저 저작물에 의한 수입에만 의존했습니다. 여유 돈은 모두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눠주었고 진수성찬을 대해도 토스트 두 조각, 뜨거운 홍차, 계란과 과일을 조금 먹을 뿐입니다. 그런 그를 보고 주위 사람들은 "검소함으로 천국에 이를 사람"이라고 평가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부스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던 것은 그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을 베풀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몸소 검소함을 실천에 옮겼기 때문입니다. 절제의 미덕은 항상 흐트러진 풍요로움을 압도하는 법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절제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어떤 죄악이나 잘못된 습관의 지배 아래 있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을 말합니다. 절제는 먹는 일, 마시는 일, 성생활, 감정 표현, 혀를 사용하는 일, 시간 사용,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절제와 반대되는 것들은 성적 부도덕, 불순종, 게으름, 방탕함, 우상숭배, 증오, 질투, 시기, 술수, 원수 맺는 것, 분쟁, 당 짓는 것, 변덕스러운 감정, 술취함과 방탕함 등입니다. "절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절제하지 않으면 우리는 쉽사리 사단의 희생물이 되어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까지 심한 피해를 입힙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깨끗한 목표를 두고, 올바른 방향감각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딤전3:2,11)
 
북미에서 유적을 탐사하던 답사단이 한 오지에서 광부가 기거했던 것으로 보이는 오두막집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집안에서 두 개의 해골과 많은 금을 발견했습니다. 왜 두 광부는 많은 금을 모으고 죽었을까? 한 단원이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이들은 금을 계속 캐는 욕심에 북쪽은 일찍 겨울이 온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적당량의 금을 갖고 빨리 이곳을 떠났어야 했습니다. 엄청난 눈보라를 맞았을 땐 이미 식량도 바닥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금은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었겠죠" 욕심의 끝은 멸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나친 욕심을 절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깊은 산 속에 사는 멧돼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먹이를 찾아서 어슬렁거리다가 뜻밖에 많은 도토리들이 땅바닥에 널려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멧돼지는 정신없이 다 주워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양이 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멧돼지는 낙엽을 파헤쳐 보았습니다. 그러자 그곳에서 여러 알의 도토리들이 또 나왔습니다. 미련한 멧돼지는 맛있는 도토리가 땅속에서 나오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먹고 나면 계속해서 땅을 깊이 파헤치기만 했습니다. 결국 도토리 나무가 견디지 못하고 멧돼지 위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멧돼지는 도토리 나무에 깔려 죽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이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인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살지 못할까요?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으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것은 위에 계신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욕심으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다가는 미련한 멧돼지처럼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에 보면 성령의 9가지 열매중의 하나가 바로 절제라고 말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삶의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일지라도 불의한 것이라면 단호하게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하기 싫은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이라 하면 감당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을 제대로 절제하지 못한 사람은 성벽이 없는 성과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잠25:28)
 그리고 절제하는 생활은 우리 삶을 승리하게 합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9:25) 이 말씀은 인생 승리는 자기를 절제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믿는 사람들도 절제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마음속에 새겨두고 절제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물질에 대한 절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물질은 삶의 도구이지, 삶의 목표가 아닙니다. 물질에 대해 절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탐관오리들이 생기지 않습니까? 물질에 대하여 절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물질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얼마나 많은 범죄가 물질로 인해서 일어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사람은 물질에 대해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옛날 중국의 주나라에 어진 신하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왕이 "나라가 잘살게 되었는데 왜 식탁에 상아젓가락이 오르지 않고 아직도 나무젓가락이 오르는가."라고 불평했습니다. 이때부터 어진 신하는 몹시 근심하며 두문불출했습니다. 동료들이 근심의 연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상아 젓가락이 대수롭지 않은 것 같아도 그게 아니네. 상아 젓가락을 장만하면 그 다음은 금그릇이요, 그 다음은 산해진미요, 그 다음은 금상이요, 그 다음은 아방궁을 장만하려 할 것인데 그러면 백성들이 고통당할 것 아닌가."
 
둘째, 육신의 정욕을 제어하고, 이성관계를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갈5:19- 2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2:11)
이성관계가 잘못되어서 패가망신한 경우와 가정 파탄이 일어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음란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는 언제 에이즈 병에 걸리고 암 병에 걸릴지 모릅니다. 앞으로는 절제하는 사람만이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고전7:9)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살전4:3-5)
 
셋째, 자기 감정을 절제해야 됩니다.
 영국에 유명한 성악가 헤비 라우더 경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분이 영국의 큰 극장에서 독창을 하는데 노래하는 도중, "당신의 아들이 전선에서 싸우다가 전사를 당했습니다."라는 전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때 웬만한 사람이면 이 독창회를 그만두고 집에 달려갔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라우더 경은 자식이 전쟁터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대 뒤에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노래를 불렀는데 전보다 더욱 영감 있는 독창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창회를 다 끝내고 스코틀랜드의 자기 집에 돌아가 기다리던 아내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인 줄로 믿습니다." 눈물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할 수 있는 사람, 그는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화를 낼 수밖에 없는 때가 있고, 남을 미워할 수밖에 없는 때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마음 상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감정에 치우쳐서는 안 됩니다. 동물은 감정과 본능에 의해서 생존하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때로는 감정과 본능을 이겨갈 수 있는 이성적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때로는 화내고 싶을 때도 계셨고, 배신감을 되씹을 때도 계셨고, 자기를 모욕하는 사람도 있었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었고, 죽이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원수까지 사랑하라." 하시면서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그래도 "원수까지 사랑하라." 하시면서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자기 감정을 이겨 가신 분입니다. 자기의 감정을 절제할 줄 아셨습니다.
 
넷째, 말에 대해 절제해야 합니다.(시39:1,2)
터어키 남쪽에 있는 타우러스 산맥에는 두루미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이들이 꽥꽥거리는 울음소리는 유난히 크고 시끄럽다고 합니다. 특히 이 두루미들은 하늘을 날 때 더 큰소리를 내는데, 이로 인해 많은 두루미들이 독수리에게 잡아먹힌다고 합니다. 때문에 경험이 많아 노련해진 두루미들은 날기 전에 자갈을 문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노련해진 두루미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말하는 입에 대해 절제해야 합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0:19)

 
다섯째, 명예욕에 대해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명예욕이 지나치면 바리새인들처럼 외식하는 자가 되고, 사람에게 칭찬 듣고, 잘 보이려고 힘쓰면 자연히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고 하나님의 미움을 받는 자가 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마6:1)
 
여섯째, 먹는 것에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음식은 골고루 잘 먹어야 하지만 과식은 금물입니다. 과식하면 암이 잘 걸린다는 것이 현대의학에서 입증돼 있습니다. 과식하는 사람의 혈액에는 프리 래디컬(free-radical)이 급증합니다. 프리 래디컬은 활성산소라고 하며 이 활성산소가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시키며 특히 암을 일으킨다는 것이 일찍이 밝혀졌습니다. 노화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분교) 월포드 박사는 실험을 통해 적게 먹은 쥐가 30% 정도 수명이 연장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고전11:21)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잠28:7)
 
화창한 어느 가을날, 한 농부가 토실토실하게 여문 옥수수를 엮어 나뭇가지에 매달았습니다. 한 다람쥐가 그 광경을 숨어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날마다 농부의 눈을 피해 옥수수가 매달려 있는 나뭇가지에 올라가 배가 터지도록 옥수수를 먹어댔습니다. 며칠 후 농부는 나무 밑에 떨어져 죽어 있는 다람쥐를 발견했습니다. 너무 먹어 둔해진 몸을 이끌고 내려오다 발을 헛디뎠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 다람쥐처럼 절제를 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술취하고 탐식하지 말아야 합니다.(잠23: 21, 29- 35)
 
일곱째, 몸을 더럽히는 것에 대한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술이나 담배, 마약, 도박 등 몸을 더럽히는 일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한국에 75%의 사람들이 술 담배를 하고 청소년들의 70%가 흡연하며 여대생들도 독실한 신앙인이 아니고는 거의 다 맥주를 마시고 못 마시면 도리어 바보 취급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칼빈은 "술 취함이 모든 악덕의 근원이 된다"고 했습니다. 어느 집사님이 미국에서 거지가 되어 얻어먹는 사람을 만나 얘기하다보니, 판사요, 법학 박사였는데 왜 그렇게 되었느냐고 하니까, 어느 날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 한 번 해보라고 마약을 주 길래 장난삼아 한 번 한 것이, 차츰차츰 중독이 되어 가정이 파탄되고, 변호사업도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마귀가 자기 멸망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육신의 쾌락으로 인간들을 타락시키며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여덟째, 과소비, 사치, 향락, 즐길 거리에 대한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과소비를 버리고 새롭게 태어날 때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소비를 안하고 살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과소비는 생활을 망치는 독소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제논은 허영이 가득하고 돈을 마구 쓰는 제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그를 불러 사실여부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 제자는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만한 돈이 있어서 쓰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말입니까?"라며 건방진 태도를 취했습니다. 그러자 제논은 엄한 목소리로 야단쳤습니다. "그러면 소금이 많이 있다고 요리하는 사람이 음식에 소금을 마구 집어넣어도 된다는 말인가?"
 
돈을 낭비하면 가난뱅이가 되고, 건강을 낭비하면 병자가 되고, 시간을 낭비하면 패자가 되고, 정력을 낭비하면 쓸모 없는 사람이 됩니다. 절제하지 않을 때 사치와 방탕과 탐욕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악이 생깁니다. 우리는 사치하지 말고 과소비를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신앙인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중요한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은 <목적과 책임이 있는 생활을 할 의무>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책임 있게 살아야 합니다. 자기 좋다고 자기만을 위해서 살면 안됩니다. 오늘이 좋다고 오늘만을 위해서 살아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훗날 내 이름의 아름다운 평가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특히 신앙인들은 사치를 부려서는 안됩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적게 사용하고 좋은 일을 위해서는 인색해서는 안됩니다. 회갑 잔치를 위해서 천만 원을 사용하는 것을 줄여서 뜻 있고 소중한 일을 위해 그 일부를 믿음의 정도에 따라 사용할 줄 아는 성숙함이 있어야 합니다. 자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과 가치를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분별력 있게 살도록 가르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적인 교육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초등학교에서는 한 반에 두 명의 아이만 국산품 운동화를 신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화는 국산품이 어느 나라 제품에 못지 않은데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기를 살려 준다고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부모들은 아이들을 붙잡고 이렇게 이해를 시켜야 합니다. "얘야, 국산품 하나도 뒤지지 않는다. 그런데 사치 때문에 외제를 사는 것은 오히려 안 좋은 것이란다." 그렇게 이해를 구하면 아이는 더 잘 자라게 될 것입니다. 성도는 항상 성실하고 진실한 자세를 가지고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과장하는 자세! 이것은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성실하게 보이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과장이 심하면 내실이 없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내실이 있는 사람은 구태여 과장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짜 부자는 오히려 검소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헨리 4세 때 백성들이 너무 사치를 하니까 왕이 마지막으로 이런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사치하지 말고 검소하게 삽시다." 그 말을 누가 듣겠습니까? 그래서 담화문 밑에 한 줄 더 집어넣었습니다. "단, 창녀와 사기꾼은 예외입니다." 그러자 얼마 후에 사치 풍조가 사라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홉째, 많이 잠자는 것을 절제해야 합니다.(막13:36, 37, 롬13:11)
잠을 잘 자는 것이 보약입니다. 그만큼 하루를 잘 보냈다는 증거입니다. 내일 하루 더 잘 뛸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세상모르게 푹 잠든 내 사람의 모습이 더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입니다.(시127:2) 그러나 잠자는 것도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잠6:10∼11)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에 족하리라’(잠20:13)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잠23:21)

 
절제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을 품을 수가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인 경건성을 유지해 갈 수 있습니다. 절제하는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절제는 육체적 경건입니다. 그것은 거룩한 명령을 육신에 보전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사치와 허영, 낭비는 큰 죄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들은 검소하고 깨끗한 삶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도록 절제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절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소망을 가지므로 절제할 수 있습니다.(고전9:25) 제가 잘 아는 홀어머니 한 분이 부산에 계십니다. 그분은 행랑을 하시고 콩나물 장사를 하시면서 자식들을 교육시키셨습니다. 자식들이 다 성공하고 장성했는데도 자식들과 같이 살지 않으시고 혼자 자그마한 오두막집에서 사셨습니다. 자식들이 “어머니, 이제는 아파트로 이사 가시지요. 아니면 단독 주택으로 옮겨가시게 해 드릴게요”하며 졸라대자 어느 날 어머니는 자식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정 원한다면 나를 위해 집을 한 채 지어라. 내가 원하는 집은 바닥을 반드시 유리로 지어야 하느니라. 유리뿐만 아니라 기둥을 꼭 12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그 기둥의 밑바닥은 반드시 보석을 박아야 하는데, 그 보석의 색깔이 다 달라야 하고 문은 12개 만들어야 한다.” 자식들은 “어머니, 농담하지 마세요. 그런 집이 어디 있어요?” 하자, “없으면 그만둬라. 나는 그 집을 하늘 나라에 갖고 있으니…”라고 했다고 합니다. 소박하고 검소한 삶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또한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고 당당하게 사셨던 이 어머니의 삶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빛나고 영광스러운 상속에 대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있다면, 이 땅에서의 삶이 때때로 우리를 지치게 하고 낙망하게 한다 할지라도 위축될 필요가 없으며, 절제하고 검소한 삶을 살게 합니다.
 
2. 성령을 힘입어야 절제할 수 있습니다.(갈5:22-23) 성령 충만한 사람은 세상 욕심을 버리고 절제할 수 있습니다. 어느 소년이 무화과나무와 개암나무 열매가 잔뜩 들어 있는 주전자 속에 그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소년을 그 주먹에 쥘 수 있을 만큼 한껏 쥐었는데, 주먹을 끄집어내려 하니 주전자의 모가지가 가늘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열매는 조금도 잃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그 손을 끄집어 낼 수도 없고, 소년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더니 그 불운을 몹시 탄식하며 슬퍼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한 충실하고 정직한 사나이가 소년에게, 이런 현명한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얘야, 지금의 그 반만 쥐어 보렴, 그렇게 하면 당장 잘 될거다."
 
3. 바른 교훈을 받음으로 절제할 수 있습니다."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라"(딛2:1-2)
 
4. 인내하여야 절제할 수 있습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1:5-7)인생은 정말 짧습니다. 우리는 곧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주어진 것을 가지고 절제와 검소함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사는 길이고, 우리 민족이 사는 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참다운 기독교 정신일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처럼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형제 우애를, 형제의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절제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모든 생활에서 절제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우리를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한태완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절제 성령의 열매로 언급된 절제는 원래 ‘권력이나 지배에 대해 스스로를 다스리는 힘’, 곧 자제력을 뜻합니다. 만약 사회의 지도층 인사들이 자제력을 상실한다면, 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하루라도 마음 편할 날이 없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일반 사람들도 절제를 상실하면 가정이나 일터나 삶의 모든 자리에 혼란과 무질서가 난무하게 될 것입니다. 절제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귀중한 덕목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절제할 내용들을 살펴보는 일은 우리의 삶에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첫째, 우리는 육체의 정욕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육욕에는 지나친 식욕과 무절제한 성욕 등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과 관련한 이런 정욕은 불건전하며 또한 건강에 해로움을 끼칩니다. 성욕과 관련하여 성경은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고전 7:9)고 가르칩니다. 성적 욕구는 혼인관계를 통해 정상적으로 성립됩니다. 그리고 과식은 몸속의 각 기관들에 무리를 초래함으로서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몸의 주인으로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육체의 정욕에 대해 절제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생각(마음)과 말을 절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고 말씀합니다. 생각은 말을 지배하고 말은 행동을 유발시킵니다. 생각이 온전해야 말과 행동이 온전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해관계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고 말씀으로 무장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훈련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말은 절제가 됩니다. 셋째, 우리는 권력욕과 명예욕을 절제해야 합니다. 사람이 권력이나 명예를 갖게 되면 더 큰 야먕을 품게 됩니다. 큰 권력이나 명예에는 강력한 절제가 동반돼야 합니다. 이것은 통치의 차원이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권력의 남용이나 명예의 오용은 나라와 사회와 모든 공동체에 해악과 수치를 초래하기 때문에 절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려면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과 명예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절제함으로서 우리도 하나님의 성품을 공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절제는 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에 우리가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리고 의지함으로서 절제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2. 묵상 및 토의
 
0 나는 육체의 정욕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절제하고 있는가?0 나는 무슨 일에서나 분수를 지키는가?0 나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지 않는가?
0 다른 사람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나의 행동이나 말을 절제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0 내가 절제하기 힘들었던 것을 이야기 해봅시다.
0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실천해야 할 점이나 앞으로의 나의 결심, 각오, 다짐 등을 이야기 해보세요
 
3. 예화: 절제와 덕
 
벤자민 플랭크린, 그는 가난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학교라고는 1년 밖에 다녀 보지 못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의 교육과 마아트 목사님의 청교도 교육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열심히 일하는 것과 독서하는 것을 체득했다. 그는 미국의 철학회 창시자가 되었고, 피뢰침의 발명가가 되었고, 초대 프랑스 대사로 파견되기도 했다. 그는 “재산을 얻기 위해 덕을 팔지 말고 권력을 얻기 위해 자유를 팔지 말라”는 뼈있는 말을 남겼다. 또한, 그는 어릴 때부터 13가지 덕목을 정해서 평생 지켰다. 그 덕목의 첫 번째는 ‘절제’이다. 사도 바울도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였다. 성경에서는 덕의 최우선 지침을 ‘절제’로 보고 있다. 절제하는 자는 덕을 세우는 것이며, 덕을 세우는 자는 절제하는 자이며, 그는 시험에 빠지지도 않으며, 시험 들게 하지도 않는다. 덕은 헬라말로, ‘집을 세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덕성은 세우는 힘을 가지고 있다. 미국 사람들은 “미는 멸망해도 덕은 멸망하지 않는다.”는 속담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 찌니라”(롬15:2)
 
4. 절제에 관한 성경, 금언:
 
0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롬13:13)
0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 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1:5-7)
0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잠21: 17)
0 술을 즐기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잠23:20)
0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
0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롬14:21)
0 여인과 돈과 술에는 즐거움과 독이 있다.(프랑스 격언)
0 폭주는 인간을 배고프게 하고, 자학이요 자살이다.
0 술과 여자는 현명한 사람을 망치고 작은 것을 멸시하는 자는 점점 가난해 진다.
0 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술을 마시며, 술이, 사람을 마신다.(한국 속담)
0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보다 술에 빠져 죽은 사람이 더 많다.(시루스)
0 마음을 수양하는 데는 욕심을 적게 함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0 논밭은 잡초 때문에, 사람은 탐욕 때문에 손해를 본다.
0 노동은 적당한 때 시작하고 향락은 적당한 때 끝맺어라.
0 세상에는 지나치게 많이 쓰면 안되는 것 셋이 있다. 그것은 빵의 누룩, 소 금, 망설임이다.
0 절제는 욕심과 욕망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인데, 절제를 못하면 재난을 당한다
 
5. 절제 표어
0 타오르는 연기 속에 꺼져 가는 나의 생명
0 마약 만진 당신의 손, 자녀 얼굴 만질 텐가?
0 세 살 절제는 여든 살 건강, 오늘 절제는 내일의 건강
0 지금 내뿜는 담배연기는 당신 가족의 눈물입니다
0 습관화된 절제생활, 평생건강 보장한다
0 쉽게 보낸 1분1초, 두 번 다시 오지 않네
0 남들보다 앞선 학교, 절제하는 우리 학교
0 건강한 몸 깨끗한 맘, 절제 속에 이뤄진다
0 어리석은 호기심, 평생건강 저해한다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jesuskorea, http://blog.naver.com/allcome)

 
이 포스트를...
사치, 검소 댓글[0]
절제, 사치, 분수 (2012-03-01 오후 8:09:30) http://blog.somang.net/holylove/7255

사치, 검소

 

▣ 사치를 경계하라

 

한번은 어떤 젊은이가 무디에게 찾아와서 "선생님,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세상을 포기해야 합니까?" 하고 질문을 했다.

이때 무디는 "젊은이, 젊은이가 철저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면 세상이 젊은이를 포기할 걸세"라고 대답했다. 육체적인 정욕을 철저하게 다스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무디는 이 점을 포착하여 "저는 제가 아는 어떤 사람보다 D.L.무디와 제일 트러블이 많습니다."고 말했다. 정욕을 따르고자 하는 우리 자신이 제일 심각한 골치거리인 것이다. 무디는 육체적인 정욕을 제어하지 않으면 불신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력을 상실한다고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방종하면 능력을 상실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살려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치스럽게 살고, 자연적인 욕망을 지나치게 추구하며, 맛있는 음식을 탐하면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충만하게 받고 살 수 있다고 나는 믿지 않는다. 육체의 충족과 성령의 충만은 동행하지 않는다. 성령의 능력을 계속 받고 살려면 검소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자기 경계를 해야 한다. 방종과 포만을 멀리하고 사치를 두려워해야 한다. 사치는 매우 간교하고 매우 유능한 능력의 적이다."

 

▣ 작은 사치

 

식탁에 테이블클로스를 씌우고 식사를 하면 조금 사치스러울 것 같지만, 단지 그것만으로도 식탁이 즐겁고 화사해집니다. 요즈음은 가족과 뭔가를 함께하는 기회가 줄어들어서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는 식탁은 대단히 중요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매일이 무리라면 휴일 저녁식사 때만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

 

* 그건 사치가 아닙니다. 너무도 중요한 삶의 한 부분입니다. 테이블클로스(식탁보) 하나가 가족들을 모이게 한다면 그보다 더한 것도 기꺼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구(食口)는 음식을 함께 먹는 사람입니다. 함께 먹는 시간이 사랑, 감사, 격려, 소통, 관계회복의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행복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목걸이

 

프랑스의 단편작가인 모파상이 쓴 “목걸이”라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하급관리와 결혼하여 언제나 불만 속에 살아가는 "마띨드"라는 아리따운 여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늘 몽상에 잠겨 살면서 사치와 쾌락을 동경하며 자기의 미모를 뽐내보고 싶어했고 뭇 남성들로부터 찬사와 구애를 받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화려한 어느 무도회 초청장을 들고 옵니다. 가난한 그들에게 그것은 오히려 걱정을 몰고 왔습니다. 고민하던 남편은 하는 수 없이 저축해 둔 돈 전액을 찾아 아내의 옷을 한 벌 사주고는 아내만 무도회에 보냅니다. 이렇게 옷을 준비한 마띨드는 부자 친구를 찾아가 아주 비싼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빌려옵니다. 드디어 무도회의 밤, 그녀는 누구보다 아름답고 우아하게 보였으며 희열에 넘쳤습니다. 모든 남성들은 그녀를 극찬했고 그녀와 춤추기를 열망했습니다. 장관마저도 그녀에게 호감을 가졌습니다. 그녀는 흥분 속에 취한 듯 춤추었습니다. 그러나 황홀한 시간도 끝나고 새벽이 되어 낡고 초라한 자기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거울 앞에서 화려한 자기 모습을 감탄하며 바라보던 그녀는 갑자기 비명을 질렀습니다. 목걸이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이들 부부는 그 목걸이 때문에 재산을 정리하고 집을 저당하고 많은 빚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는 그 빚을 갚기 위해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온갖 고생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제 더 이상 불평을 늘어놓지 않고 성실한 삶의 자세를 간직하게 되며 인내도 배우게 됩니다. 아직 가난하지만, 그녀는 비로소 굳센 주부가 되었고 충실한 아내가 되었습니다. 작가는 그것을 가리켜, "목걸이가 가져다준 행복" 이라고 묘사했습니다. 분명히, 그녀는 그 목걸이 때문에 막심한 피해를 당했지만 돈주고 살 수 없는 인내와 자족함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 혹은 고난을 여기에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 관한 중요한 진리 하나를 잘 알고 계십니다. 그것은, "시련이 없이는, 사람들은 결코 인내를 배울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목걸이”라는 책에서 우리가 사치와 허영에 빠지면 결과가 어떻다는 것을 풍자해 주고 있습니다.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3: 3- 4)

/한태완

 

▣ 과시하기 위한 사치

 

해외로 도망을 해야 했던 전 필리핀 대통령 마르코스의 부인 이멜다 여사는 자신을 ‘비너스의 여신’처럼 신격화하여 “필리핀 국민들은 미를 희망한다. 가난한 필리핀 사람들은 숭배할 수 있는 스타를 원하며 이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나는 아름다워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아로 죽어 가는 아이들이 널려 있는 필리핀 땅에서 그녀는 하루에 20억 원어치의 쇼핑 사냥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기적인 그녀가 말라카낭 궁을 떠난 후 남은 구두는 2,200켤레나 되었고, 그녀가 소장하고 있던 화려한 보석 목걸이, 팔찌, 보석을 박은 관(冠), 보석으로 만든 장난감 등은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과시하기 위한 사치’라는 뜻의 ‘이멜다픽’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각종 소송에 직면해 있는 그녀는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욕심은 결국 남들 눈에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 드러나는 결과를 낳습니다. 참된 아름다움과 즐거움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통해 확인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눈이 아니라 주님의 눈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치는 삶을 사십시오. 그로 인해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행복감으로 사십시오.

* 기도: 주님, 사라질 아름다움이 아닌 영원한 아름다움을 가꾸게 하소서.

* 묵상: 남에게 보이기 위해 사치하고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

 

호화사치 병

 

프랑스의 과학자이며, 철학자인 파스칼은 신앙생활을 시작한 후에는 청빈한 생활을 계속했는데, “모든 쾌락과 모든 사치를 물리치라”는 것이 그의 생활신조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가지고 있던 말과 마차를 팔고, 장식품과 귀금속을 다 처리했으며, 음식은 나무젓갈로 먹고, 식기는 토기를 썼습니다. 책도 신앙서적 외에는 전부 남에게 나눠주고, 예배와 봉사, 구제, 은밀한 골방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는 주님의 수난을 생각함으로써 모든 호사스러운 일을 다 버렸던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따라야 할 것으로, 주님의 낮아지심을 생각하는 모든 크리스천은 사치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엡5:15-21)

사치와 낭비는 망국 병입니다. 필요이상 분수를 뛰어넘는 소비는 패망을 가져옵니다. 우리 나라 국민들은 대부분 근검절약하려고 애를 쓰지만 일부 돈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위화감을 느낄 정도로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몸치장, 집장식에 물쓰듯 돈을 쓰고, 해외골프장, 유흥장을 돌아다니며 고급외제승용차를 타고, 수백 수천만 원짜리 향수니 양주니 옷 등을 구입하고, 퇴폐향락에 빠진 그런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년 소득이 3만 불이 넘는 선진국의 국민들보다 더 호화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민들에게 위화감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에 사치풍조를 조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많은 외채를 짊어지고 있고 무역수지에서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돈이 있다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특히 고가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을 보면 외국에서 값비싼 사치품을 많은 외화를 주고 사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구입할 수 있는 물건들을 무엇 때문에 구태여 외국에까지 가서 돈주고 구입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호화사치, 과소비풍조는 정부의 책임도 큽니다. 정치적 의도에서 우리의 위상을 터무니없이 부풀려 놓았습니다. 시장개방이다, 외환규제의 자유화다, 해외부동산 투자 자유화다 해서 헤픈 씀씀이를 조장한 것이 정부입니다. 정부 스스로 대내외적으로 씀씀이가 컸던 것도 일조가 됐습니다. 어쨌든 망국병인 호화사치, 과소비, 퇴폐향락은 자제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정신자세가 올바로 되어 있지 않으면 우리는 국제 경쟁 사회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고 고립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근검절약하는 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사치하는 자는 부자가 되어도 항상 부족하고 만족함이 없습니다. 어찌 검소한 자의 가난하나마 여유 있음만 하겠습니까?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치 못하며(잠19:10),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습니다.(잠11:16)

톨스토이의 대작 「전쟁과 평화」에 보면 니콜라이 로스토프 백작이 등장인물로 나옵니다. 그는 타고난 신분과 막대한 재산으로 마음껏 유랑을 즐기는 전형적 러시아 귀족입니다. 많은 하인을 부리고, 사냥을 즐기며 모스크바의 호화스런 저택에서 흥겨운 파티로 여생을 보내는 노신사입니다. 그는 나폴레옹의 입성이 임박해지자 여러 대의 마차에 각종 호화 가재 도구를 산더미 같이 싣고 피난을 가려 합니다. 그러나 외동딸 나타샤의 간청에 그만 감동되어 모든 가구들을 내려 팽개치고, 거기에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부상한 군인들을 태웁니다. 이것은 귀족과 평민의 만남이며, 부자와 가난한 자의 한데 어우러짐입니다. 이처럼 가슴 뭉클한 동족 사랑과 인류애의 실천이야말로 두 말할 나위도 없이 톨스토이의 사상과 간절한 외침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톨스토이의 이러한 외침에 러시아의 황실과 귀족들이 가슴을 치며 귀를 기울이지 않고 사치와 방종생활 때문에 결국 1917년 러시아 혁명이 폭발되었던 것입니다. 그 동안 짓눌리고 소외당했던 빈민계층들이 일단 공산주의자들의 사주를 받자 무서운 짐승으로 돌변하여 혁명의 주류가 되고 만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큰 죄악 중 아모스 선지자가 지적한 것은 그들의 안일과 사치와 계급적인 빈부의 격차와 학대, 도덕적인 부패 등이었고 이를 탄식하고 슬퍼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급성장 하였으나, 사회전반에 사치향락과 뇌물거래가 확산되고 이기주의와 한탕주의가 만연됨으로 발전과 풍요의 과정 속에서 소리 없이 봉사하고 헌신한 계층과 신음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무관심, 무책임 풍조와 함께 사치와 향락을 일삼을 때 그 결과가 어찌되겠습니까? 행복을 사치한 생활 속에서 구하는 것은 마치 태양을 그림으로 그려 놓고 햇빛이 비치기를 기다리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성경은 경고합니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약5:1-5), “화 있을진저 너희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눅6:25)

* 기도: 오 신실하신 주님, 우리가 땀흘려 열심히 일하되 나에게 생기는 물질은 모두 주님의 것임을 알게 하시고 그래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물질을 주님 뜻대로 선하게 사용하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이기심을 버리고, 이타적인 삶을 사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주님처럼 청빈하고 검소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국민들의 호화사치병을 고쳐주시고 근검절약하며 하나님 공경하는 백성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계18:7-10)

/빛의 사자(한태완)

 

▣ 사치 선진국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그런데 과소비지수는 높아만 간다. 보도에 따르면 국회의원이 해외에 나갔다가 2백만 원을 호가하는 양주를 들여와 비난을 받고 있다. 국민적 대각성이 시급하다. 自覺과 自淨을 잃은 공동체는 망한다. 지난 11일자 월스트리트 저널은 서울발 보도를 통해 한국인의 소비성향을 다음과 같이 꼬집었다.『한국인들은 이제 월풀 냉장고를 찾고 맥도널드 햄버거 맛에 익숙해 있으며 리바이스 청바지를 즐겨 입고 에스테로더 화장품을 애용하며 포드 승용차를 타고 있다』

 

▣ 법보다 더 무서운 것

 

영국의 헨리 4세는 법을 숭상했던 인물로 손꼽힙니다. 그는 법을 어겼다는 하나만으로 자신의 아들을 감옥에 보냈을 정도입니다. 그런 헨리 4세 시대에 부녀자들의 사치가 극에 달했습니다. 거듭된 계몽과 경고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마침내 헨리 4세는 황금이나 보석으로 몸을 치장하는 사치를 금한다는 법을 공포했습니다. 그러나 법이 공포되어도 효과는 없고 사치는 여전했으므로 왕은 난처하기만 했습니다. 그렇다고 법을 폐지하는 것은 왕의 권위를 크게 손상시키는 일이라 그럴 수도 없었습니다. 헨리 4세는 궁리 끝에 묘안이 떠올랐습니다. 법안의 부칙에 단서 하나를 추가한 것입니다.

“이 법은 매춘부와 소매치기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단서 조항의 효과는 금방 나타났습니다. 그렇게도 심하던 사치 바람이 가라앉은 것입니다. 누구도 매춘부나 소매치기로 인정받는 것은 싫었기 때문입니다. 몸은 당신의 영혼의 거울입니다. 무엇이 당신을 나타내는 기준이어야 하는가 생각해 보십시오.

* 기도: 주님! 내 삶속에 주님이 드러나게 하소서.

* 묵상: 당신의 삶은 무엇으로 단장되어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행복 끝 불행 시작

 

지난 88년 봄 어머니가 사다준 복권이 당첨돼 26세의 나이에 2071만 달러, 당시 한화로 약 240억 원을 받아 일약 갑부가 된 폴 쿠니라는 청년이 있었다. 평범한 자동차 수리공이었던 쿠니는 당첨금을 받자마자 자신이 일하던 자동차 판매회사를 사들였고, 도너츠 가게 종업원으로 맞벌이하던 아내도 당첨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복권에 당첨됐어도 전과 변함없이 일을 계속하겠다”며 조신하게 말해 주위의 칭찬을 들었지만 언론의 관심이 줄어들자 곧바로 도너츠 가게를 때려치우고 사치스런 생활을 즐기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이 쿠니의 복권 당첨을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며 부러워했지만 사실은 불행의 시작이었다. 쿠니의 회사는 잘못된 경영으로 1년도 안돼 문을 닫았고,3년 뒤에는 아내와도 이혼했다. 그 후 재혼했지만 다시 이혼을 했고, 두 번의 이혼으로 엄청난 위자료를 지불했다. 새로 시작한 사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쿠니는 11년만에 오히려 500만 달러의 빚까지 진 채 파산하고 말았다.

얼마 전 재미교포 이모 여인 역시 복권에 당첨돼 받은 234억 원을 8년만에 탕진하고 친구집에서 기거하며 국수와 야채로 연명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파산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분수에 넘치는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기 때문이었다. 돈 쓰는 용도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소유의 개념이 분명해야 한다. 특히 하나님과 나의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큰 잘못이다. 엄밀히 말해서 우리 것은 없다. 우리의 몸까지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입으로만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고 말하지 말고 바른 청지기 삶을 통해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해야 한다.

(충신교회 박종순 목사)

 

▣ 요한 웨슬리와 돈

 

1700년대 후반의 영국. 산업화의 물결이 휘몰아치면서 향락과 사치, 도덕적인 타락이 영국을 병들게 했다. 언제나 그렇지만 그때도 사람들의 빗나간 재물관리가 병리현상을 심화시켰다.

그때 요한 웨슬리가 영적 각성운동을 크게 펼쳐 영국을 변화시켰다.

그의 재물관리청지기론

"돈을 쓸 때 하나님의 청지기가 된 나의 도덕에 어긋남이 있지 아니한가를 살피고, 돈 쓰는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가를 파악하고, 이 돈의 사용이 훗날 하나님의 상을 받을만한가를 생각해야 한다."

 

검소한 부자

 

미국 오리건주의 메드포드에 사는 고든 엘우드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무서운 내핍생활로 ‘자린고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사망했을 때 유산은 무려 1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그의 유서는 그가 왜 절약을 실천했는지를 보여주었다. “내 유산 중 900만 달러는 적십자사와 구세군에 남긴다. 그리고 내 아이들에게는 100만 달러를 남긴다” 시카고에서 여비서생활을 하며 평생을 홀로 지낸 글래디스홈은 주식투자로 1800만 달러를 벌었다. 철저한 내핍생활을 했던 그녀는 암에 걸린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액을 아동병원에 희사했다. 모텔에서 청바지에 셔츠를 입고 지내는 어윈 유런은 자신의 친구가 시장으로 있는 한 마을의 주민들의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미국은 검소한 부자들이 많다. 미국이 여전히 부강한 나라인 것은 물질의 청지기들이 많기 때문이다.

 

▣ 현명한 소비

 

갑부라고 해서 모두가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건 아닙니다.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는 억만장자들의 자린고비 생활을 소개했습니다. 세계 2위의 갑부 워렌 버핏은 내브라스카 주의 소도시에서 담장도 없는 평범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화로 30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스웨덴 가구회사 창업자인 잉그바르 캄프라드는 15년 된 자동차를 몰고 다니며 식사는 서민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즐기곤 합니다. 스탠포드대학 데이비드 셰리턴 교수는 구글 창업을 통해 약 1조 4천억을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즐겨 타며, 14년 된 승용차를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비행기를 탈 때도 이코노미석 만을 이용하고 한 개의 홍차 티백으로 여러 번 우려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검소함은 모두 개개인의 철학이 담겨져 있습니다. 워렌 버핏은 재산의 85%를 자선단체에 기부해 감동과 충격을 던져 주었습니다. 셰리턴 교수는 자신의 검소함에 대해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내가 가장 동경하는 가치" 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억만장자 존 코드웰은 "명품 옷이나 초고가 와인을 사들이는 것은 낭비일 뿐" 이라며 허세를 부리기 위해 소비를 하는 부자들을 꼬집었습니다. 돈은 현명하게 사용되어질 때 비로소 자신의 가치를 발산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는 내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류중현 | 지하철사랑의편지 운영자

 

▣ 바르게 써야 합니다.

 

벌 때도 바르게 벌어야 하지만 쓰기도 바로 해야 합니다. 바로 쓸 때 물질은 우상이 되지 않고 소유의 제한도 기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고상한 인격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신학자 폴 틸리히는 물질을 자기 마음대로 쓰는 것이 죄악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청지기일 뿐인데 스스로가 하나님인 양, 주인인 것처럼 창조자의 의향을 변경해서 자기 마음대로 물질을 쓰는 것이 바로 죄라는 것입니다. 다니엘 피어슨이라는 사람은 의학공부를 하였으나 물려받은 대규모의 농장이 있어 농사를 지었으며 목재상까지 크게 키워 아주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신부에게 내건 조건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돈을 벌되 그들 자신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살림만 하고, 나머지는 공익사업에 쓰자는 것이었습니다. 신부가 아주 마음에 들어 하며 그 결혼조건을 수락했고, 죽을 때까지 이를 성실하게 지켰습니다. 피어슨 내외는 24개 주에 47개 대학을 후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 자신은 결혼할 때 산 침대를 사용하는 검소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돈과 그들의 이름은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길이길이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물질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 유의웅

 

▣ 어느 부부의 물질관

 

뉴욕 타임즈에 실렸던 미국 뉴욕 폴리테크닉대 도널드 오트머 교수 부부의 숨은 선행이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트머 씨 부부는 특허권 등을 통해 평생 모은 재산 9천 7백억 원을 모두 대학과 사회단체에 희사했습니다. 선한 사업에 재물을 모두 사용하겠다던 약속을 그대로 지킨 것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가장 놀란 사람은 오트머 씨의 친구와 이웃들이었습니다.

“오트머 씨 부부가 그런 부자인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들은 보통 사람보다도 더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근검’과 ‘절약’을 통해 모은 재산을 모두 쾌척한 오트머 씨 부부는 다음과 같은 물질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재물은 하나님께서 잠시 내게 위탁한 것일 뿐 결코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을 주신 것은 이처럼 그 물질을 우리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청지기처럼 그 물질을 잘 관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물질이 바로 하나님의 것임을 늘 명심하며 사십시오.

* 기도: 주님, 물질을 잘 관리하고 하나님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 묵상: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진심으로 고백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청빈하고 검소한 삶

 

일본 오부치 총리의 부인 지즈코는 아담한 총리 관저에서 살고 있다. 지즈코는 남편의 아침과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옷가지를 세탁하는 일에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가정부나 요리사를 두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전임 하시모토총리의 부인 구미코는 일주일에 한 번씩 단골 슈퍼마켓에 들러 음식재료를 구입했다. 또한 자녀들의 도시락을 손수 준비하느라 새벽부터 관저의 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었다. 일본의 퍼스트레이디들은 한결같이 청빈하고 검소한 삶을 살았다. 그리고 이런 모습들은 일본 국민들에게 생생한 교훈이 됐다.

미국 텍사스 주지사 조지 W 부시는 백만장자다. 그러나 그의 부인 로라는 이 마을에서 가장 값이 저렴한 월마트의 단골손님이다. 로라는 주말마다 월마트에서 딸들과 함께 알뜰쇼핑을 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국민들은 지도자의 ‘말’이 아니라 ‘삶’에서 감동을 받는다.

 

▣ 청지기

 

* 성경: 신15:10

‘너는 반드시 그에게 구제할 것이요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 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문에 이런 글을 기고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미국 오리건주의 메드포드에 사는 고든엘우드라는 사람은 철저한 내핍생활로 자린고비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사망했을 때 유산은 무려 1000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유서 한 장을 남겼는데 그 안에는 절약한 이유를 밝히고 있어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감쌌습니다. “내 유산 중 900만 달러는 적십자사와 구세군에 남긴다. 그리고 내 아이들에게는 100만 달러를 남긴다” 시카고에서 여비서생활을 하며 평생을 홀로 지낸 글래디스홈은 주식투자로 1800만 달러를 벌었습니다. 그녀 역시 소아암과 사투를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용해달라며 전액을 아동병원에 희사했습니다. 모텔에서 청바지에 셔츠를 입고 지내는 어윈 유런은 자신의 친구가 시장으로 있는 한 마을의 주민들의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미국은 검소한 부자들이 많습니다. 한국도 검소한 부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난한 사람의 내핍생활로 기부한 기부금이 더욱 많습니다. 그렇게 모아진 기부금을 전달받은 사람들은 가슴이 더욱 아파집니다. 호화 백화점의 고가 상품은 없어서 못판다는 뉴스를 들으며 길거리를 거니는 노숙자, 소년 소녀 가장들이 절로 떠오릅니다. 물질을 가치있게 사용할 줄 아는 청지기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도합니다.

 

절약 정신

 

본문 : 잠 21:26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베푸느니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경제잡지 포브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여왕의 재산은 약 5200억 원으로 현재 세계에 있는 여성군주들 중에선 가장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재산을 가진 여왕답지 않게 영국 왕실의 씀씀이는 매우 검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절약정신이 투철했던 여왕은 심지어 영국을 방문하는 해외정상들에게 건네는 선물의 가격도 5천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정한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 직원들에게 사무실에서도 옷을 두툼히 입으라고 지시하고 궁을 시찰할 때도 자전거를 사용합니다. 그녀가 이렇게 검소함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렇게 아끼는 것이 왕실의 재정에도 영국 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절약한 많은 돈을 가지고 엘리자베스 여왕은 자선행사의 성격을 띠는 큰 규모의 공연들을 계획해 영국인들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절약한 것으로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생활 속의 실천할 수 있는 절약 방법들을 고민해 보십시오.

* 기도: 주님! 목적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묵상: 절약의 의미와 목표를 정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허영심

 

독일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화이다. 악마들이 인간을 파멸시키기 위해 대책회의를 가졌다. 첫 번째 아이디어는 인간의 마음속에 악한 심성을 심어주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사람들에게 곧 탄로 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폐기됐다. 두 번째는 사람의 마음속에 이기심과 독선이라는 괴물을 심어주자는 것이었다. 세 번째는 인간의 도덕성을 허물어 그릇된 것들을 바르게 여기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방법들도 모두 환영받지 못했다.

악마들은 머리를 맞대고 연구한 끝에 네 번째 방법으로 인간을 공략했다. 사람의 마음속에 화려한 옷과 첨단의 유행을 추구하는 허영심을 심어주는 것이었다. 악마는 뱀의 껍질을 벗겨 화려한 옷을 만들었고 이것을 인간세상에 퍼뜨렸다. 그러자 사람들은 곧 허영과 사치의 늪에 빠져들었다.

허영은 사탄의 달콤한 유혹이다. ‘고급 옷’의 유혹에 빠져 낭패를 당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구름 같은 이 세상 (찬송가 483장, <통> 532장)

 

1. 구름 같은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

나는 분토와 같이 내어 버리고서

오직 천국의 복만 사모하며 사니

주여 내작은 이름 기억하옵소서

2. 주여 보배피로써 모든 죄 씻으사

나의 부정한 것을 씻어 맑히소서

흰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었으니

지금 내 작은 이름 기록하옵소서

3. 죄가 하나도 없고 아무 병도 없는

영화롭고도 밝은 천국 올라가서

주와 같이 그곳에 길이 살리로다

이런 소망의 삶은 참된 행복이라

<후렴>

주가 나의 이름 보좌 앞에 놓인 어린양

생명책에 기록 하셨을까

 

▣ 사치, 허영, 검소에 관한 성경 말씀

 

0 (잠언 19:10)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하지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

0 (누가복음 7: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0 (누가복음 15: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0 (빌립보서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0 (야고보서 5: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0 (요한계시록 18: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0 (요한계시록 18: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 주의: 본 자료를 무단 수집, 제작 배포 출판하면 저작권법에 저촉(위배)됩니다.

/빛의 사자

 


 

이 포스트를...

처음페이지  이전페이지  1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최근방문자
즐겨찾기
즐겨찾기가 없습니다.
최근댓글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