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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이 되자 댓글[0]
지혜, 슬기 (2012-08-07 오전 11:42:39) http://blog.somang.net/holylove/7432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

 

본문: 엡 5: 15- 17

 

탈무드에 나오는 지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돈 많은 부자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자녀라고는 아들 하나인데 그 아들은 예루살렘에서 공부하고(유학)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병이 들어 오늘 내일 죽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불러 유언할 시간도 없고 유서가 아들에게 전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재산은 많은데 참으로 큰 일 났습니다. 모두 아들에게 준다고 유서를 써놓았댔자 종들이 작당하여 찢어 버리면 그만일 것입니다. 아들에게 죽었다는 소식을 알리지도 않을뿐더러 유서를 전해주지 않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자칫하면 재산을 종들에게 다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노인은 지혜를 냅니다. 많은 종 가운데 한 종을 불러 “너에게 내 모든 재산을 다 주겠노라”하고 간단한 편지 한 통을 써서 아들에게 전해 달라고 하고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재산을 받은 종은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그 많은 재산이 이제는 모두 자기 것입니다. 그는 주인이 남긴 유서를 그 아들에게 가져다 줍니다. 아버지의 유서를 받아본 아들은 기가 막힙니다. 자기에게 남겨진 유산이라는 종 한 사람뿐입니다. 많은 종 가운데서 한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만을 남겨주었던 것입니다. 아들은 그 유서를 가지고 랍비에게 묻습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종 한 사람만을 남겨주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랍비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이 어리석은 자여, 네 아버지의 재산을 다 물려받은 그 종을 네 종으로 삼으면 될 것이 아니냐.” 종의 것은 모두 주인의 것입니다. 아버지가 거기까지 생각하고 지혜를 냈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지혜가 필요합니다. 작은 일이나 큰 일이나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혜는 깊이 생각하는 마음이요 멀리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비로소 알게 되는 지식입니다. 지혜의 중요성을 알고 지혜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첫째는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사람입니다.(시111:10)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미련한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입니다.(시14:1)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모르고서 어디에서 행복과 기쁨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혹 찾더라도 일시적이요, 허무한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고전1:18)이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1:7, 잠9:10)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어려울 때마다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내가 알지 못했던 지혜가 떠오릅니다.

 

둘째,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악을 회개하고 죄와 악을 떠나는 사람입니다.

죄와 악은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보응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은 반드시 그 행한 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다윗 왕은 지은 죄를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으나, 세상사는 동안 그 죄로 인해 심한 고난을 당했습니다. 악을 떠남이 명철이며, 지혜로운 자는 악을 두려워합니다.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욥28:28)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잠14:16)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전14:20)

 

셋째,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아끼고 게으르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모든 일이 때가 있고, 기한이 있습니다. 기회를 놓친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5-16)

우리의 생이 언젠가는 끝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의 끝에 또 다른 영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시간이라면 우리는 가장 먼저 무엇을 할까요? 아마도 곧 다가올 영원의 시간을 준비할 것입니다. 또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에게도 역시, 영원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 줄 것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우리는 시간을 지체하지 않을 것입니다.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잔30: 24- 28)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잠10:5)

 

넷째,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자기를 낮추고 입술을 지키며 겸손한 자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1:2)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느니라’(잠14:3)

 

다섯째,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의 보고인 성경 말씀을 항상 가까이하고 묵상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한다”(시19:7-8)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며’(시119:105)

 

여섯째,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하여 사귀고, 지혜로운 사람의 훈계를 듣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과 사귀어야 합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부모를 잘 만나야 하고, 스승을 잘 만나야 하고,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합니다. 훌륭한 지도자와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잠13:20)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잠8:33)

 

일곱째,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지혜를 사모하여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지혜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2:4-6)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징계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징계를 통해서 깨닫습니다. 또한 자기를 성숙시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징계의 의미를 압니다. 징계를 통해서 사랑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징계를 통해서 지혜를 얻습니다. 지혜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징계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잃는 것이나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속에서 지혜를 얻기 때문입니다.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잠3:11- 18)

 

여덟째,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입니다. 나의 나됨의 본질을 먼저 생각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먼저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누구냐를 바로 알고 자기 나이를 아는 것은 지혜 중의 지혜입니다. 자기가 생애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 분명히 알고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90:12)

 

이밖에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인가? 는 복음서 중에 나타난 예수님의 교훈의 세 가지 비유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지혜로운 사람이 누구인가 알아봅시다.

 

첫째,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입니다.(마7:24-27)

지혜로운 사람은 집을 반석 위에 건축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집을 모래 위에 건축한다고 하였습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하나님을 바로 경외하지 아니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는 사람이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그대로 순종하지 아니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서 바람이 불어오면, 반석 위에 지은 집은 그대로 보존되지만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엄청난 결과입니까? 똑 같은 재료를 가지고, 똑 같이 수고를 하였고, 똑 같은 시간과 정성을 드렸으나 그 기초를 바로 설정하고, 바로 설정하지 못한 결과는 이와 같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반석은 무엇이며, 모래는 무엇을 상징합니까? 여기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모래는 이 세상 물질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석되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우리의 집을 튼튼히 세우는 지혜로운 신앙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등에 기름을 준비한 사람입니다.(마25:1-13)

등에 기름을 준비하고 신랑을 기다리는 처녀는 지혜로운 신부이지만 등에 기름을 준비하지 아니하고 신랑을 기다리는 처녀는 어리석은 신부라고 하였습니다.

먼저 등에 기름을 준비한 신부는 진실한 신자인 동시에 교회라고 하면, 등에 기름을 준비하지 아니한 신부는 형식적인 교인인 동시에 거짓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등에 기름을 준비했느냐 못했느냐에 따라서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즉 등에 기름을 준비한 다섯 신부는 영광스러운 잔치에 영접을 받았으나, 등에 기름을 준비치 못한 다섯 신부는 그만 잔치에 동참하지 못하고 배척을 당하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신부들은 똑 같은 시간, 똑 같은 장소에서, 똑 같은 등을 들고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등에 기름을 준비하고 못한 결과는 엄청났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많은 신학자들이 등은 신자들의 심정을 가리키고, 기름은 성령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랑은 장차 재림하실 예수님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심령에 성령 충만함을 받아 장차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재물을 하나님 중심에서 관리하는 사람입니다.(눅12:16-21)

재물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재물을 자기만을 위해서 사용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인생의 재물관은, (1) 그 소출이 풍성해지는 것이 자기의 탓인 줄로 착각을 범했고, (2) 그 많은 재물을 불안전한 이 세상에 쌓아 두려는 착각을 범했고, (3) 그 많은 재물을 자신의 평안과 행복만을 위해서 사용하는 착각을 범하였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인생의 재물관은, (1) 자기 재물이 풍성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깨달았고, (2) 그 풍성해지는 재물을 세상에 쌓아 두려고 하지 않고 하늘나라에 쌓아 두려고 하였고, (3) 자신의 평안과 행복이 이 재물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기를 기뻐한다고 하였습니다.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잠28:26)

결론적으로 어리석은 인생은 훗날 하나님 앞에서 무서운 심판을 받으나 지혜로운 인생은 장차 하나님께 칭찬과 상급과 면류관을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가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지혜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 우리가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지혜로운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사람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게 하셔서 삶이 복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지혜를, 세월을 아끼는 지혜를, 성령충만함과 찬송과 감사하는 삶의 지혜를 주옵소서. 지혜와 지식의 근본인 여호와를 경외하며 주신 말씀에 순종하므로 가족과 교회와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지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빛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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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보물 댓글[0]
지혜, 슬기 (2012-02-27 오전 3:26:12) http://blog.somang.net/holylove/7226

지혜와 보물

 

성경: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3: 13- 15)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적의 군대가 한 마을을 포위했습니다. 그 군대의 장수가 마을사람들에게 포고합니다. “남자들은 모조리 우리의 포로로 잡아가 노예로 삼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들은 모두를 방면할 것이니 마을을 떠나되 각자가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보물 한 가지씩만은 지니고 나가도 좋다” 이리하여 여자들은 그 마을을 떠나게 됩니다. 금반지며 은수저며, 저마다 나름대로 귀중하다고 여기던 물건을 하나씩 지니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한 여인은 이상하게도 허약한 몸이면서 엄청나게 큰 보따리를 메고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검문하던 자가 보따리를 헤쳐보니 사람인 남자가 들어있었습니다. “누군가, 이건?” “제 남편입니다.” 여인이 대답합니다. “왜 명령을 어기는가? 보물을 가져가라 했거늘 사람을 왜 메고 나가는가?” 적군의 장수가 소리치자 여인은 대답합니다. “제게 가장 귀중한 보물은 제 남편입니다.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그러자 적군의 장수는 여인의 지혜와 그 마음에 감동하여 남편을 데리고 나가는 것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보물은 무엇입니까?

세무서 직원이 한 목사의 집에 불쑥 찾아왔습니다. “댁의 재산을 조사하려고 세무서에서 왔습니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은 엄청난 부자라고 얘기하던 목사답게 그는 대뜸 이렇게 실토했습니다. “저는 숨겨둔 재산이 아주 많습니다.”

세무 공무원은 한 건 잡았다고 생각했는지 부리나케 장부를 꺼내 들었습니다. 재산 목록을 하나도 빠짐없이 적기 위함이었습니다. 목사는 숨겨둔 재산을 하나씩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는 열정을 주시고 또 영원한 처소를 마련하고 계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 분이 저에게는 가장 귀중한 보물입니다.” 세무서 직원은 그것 말고 이 세상에 있는 것을 빨리 대라고 재촉했습니다. “예, 저에게는 하나님을 섬기며 또 주님을 위해 나를 돕는 아름다운 아내가 있지요. 그 아내야말로 제게는 귀중한 보물입니다. 솔로몬 왕이 말했듯이 귀한 아내는 보석보다 가치가 큽니다.” 다소 실망한 세무서 직원은 다른 것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또 건강하고 믿음 좋은 자녀들이 있지요. 커서 하나님을 위해 귀히 쓰일 귀금속이지요.”

“그것 말고 뭐 없습니까?” “예, 제 마음속에는 어떤 보석과도 바꿀 수 없는 놀라운 기쁨과 평화가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건 없습니까?”

“예, 그것이 저의 전 재산입니다.” 세무서 직원은 아무 것도 적지 못한 채 장부를 덮으며 목사에게 말했습니다. “댁은 정말 부유한 분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재산 가운데 세금을 내야 할 것은 하나도 없군요.”

성경에 보면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마13:44-45)하였습니다. 이 비유에서 농부가 발견한 보화와 장사꾼이 발견한 값진 진주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지혜의 복음을 의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복음 진리와 그리스도는 감춰진 보물과 같아서 그 진리를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복음은 진리 중 진리요, 보물 중 참 보물입니다. 그 속에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2:4-6)하였습니다.

옛날 어느 부자가 귀여운 아들의 옷 속에 값진 구슬을 매달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은 집을 뛰쳐나와 거지가 되어 유랑을 하면서도 구슬이 자기 안에 있는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몇 해 만에 자기 집으로 돌아온 아들에게 아버지는 “너는 네 옷 속에 값진 구슬이 있는데 왜 거지 노릇을 하였느냐.”고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말에 그제서야 아들은 자기 옷섶에서 구슬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혹시 우리 안에 감추어진 보물을 아직도 발견하지 못하고 교회를 다니고 있는 사람이 있지는 않는가 생각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와 복음을 발견한 기쁨은 그 어떤 기쁨에 비교할 수 없는 참된 기쁨이요 영원한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귀중한 천국 보물을 얻으려면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을 받기 위해 애굽 바로 공주의 아들로서 누릴 수 있는 부귀와 영화를 포기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얻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버렸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라는 보물을 얻기 위해 무엇을 버리시겠습니까?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히10:34)

참 보물을 얻으려면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하늘나라는 우리의 일부분을 요구하지 않고 우리의 전부를 요구합니다. 시간과 재물, 정성과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투자할 때 비로소 하늘나라를 소유하는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섣불리 결단할 수 없는 희생이지만 그 보상은 놀랄만큼 크고 영원하며 만족스러운 것이 될 것입니다.

지혜는 그 어떤 것보다 더 귀중합니다, 돈(황금)보다 더 가치있고 소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그러면 주십니다.(약1:5)

/한태완 지음, 요나출판사, “기쁨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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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지혜 댓글[0]
지혜, 슬기 (2012-02-14 오후 8:02:31) http://blog.somang.net/holylove/7161

개미의 지혜

 

성경: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예비하는 개미와...(잠30:24-32)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개미의 지혜를 배우라고 하셨다. 도대체 개미에서 무엇을 배운다는 것인가.

첫째, 노동의 윤리를 배워야 한다. 개미는 성충으로 겨울을 나기에 먹이가 부족한 계절을 위해 식량을 저장한다. 여기서 개미의 저축생활을 배워야 한다.

둘째, 컨베이어 벨트식 분업의 공정을 배워야 한다. 개미는 군락을 이뤄 경제활동을 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개미의 경영방식은 철저한 분업제도다.

셋째, 번식의 분업을 배워야 한다. 가장 신기한 것은 번식 분업이다. 여왕 개미는 평생 알을 낳는 일에 전념하고, 일개미는 여왕을 도와 군락의 번식에 필요한 제반업무를 담당한다. 개미는 그야말로 고도로 조직된 기업경영을 방불케 한다.

하나님은 개미의 이런 지혜를 배우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과연 내가 속한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 가정 교회 사회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가. 아니면 행여 걸림돌이 되고 있지는 않은가.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 묵상 성경말씀

0 거만한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명철한 자는 지식얻기가 쉬우니라(잠14:6)

0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잠14:16)

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전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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