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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이 디딤돌이 되다. 댓글[0]
감사, 불평, 원망 (2014-01-05 오후 2:09:38) http://blog.somang.net/holylove/8048
걸림돌이 디딤돌이 되다.
 

본문: 빌립보서 1: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습니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습니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서 우물 속을 들여다보다가 놀라고 말았습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서 바닥에 떨어뜨리며 발 밑으로 흙이 쌓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서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당나귀처럼 곤경의 우물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때로는 환경이 흙더미로 나를 덮어 오지만 오히려 지혜로움과 인내로 용기를 가지면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4:16)

 
살다보면 슬럼프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이 마음가짐입니다. 좌절할 것인지 재기할 의지를 다져볼지 분명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여자 프로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는 25세에 메이저대회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남보다 뛰어난 장타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멋진 폼을 구사할 만큼 신체적 조건을 가진 것도 아니지만 ‘자신만의 길을 가는 골프’라는 극찬을 듣습니다. 그의 강점은 안정감과 좋은 퍼팅입니다. 그 어떤 경우도 흔들리지 않고 평온을 유지하며 자기 샷을 치기 때문에 ‘조용한 저격수’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퍼팅은 평정심을 잃지 않는 데서 나온 결과라고 골프 전문가들 말합니다. 그가 이런 능력을 갖게 된 것은 2009년 슬럼프를 이후 고난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는 최연소 US오픈 우승을 했지만 그 후 4년째 어두운 터널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내로라할 만한 스폰서도 없었습니다. 골프는 무엇보다 바람과 싸워야 하는 운동입니다. 그는 고난의 바람과 싸워 이겼습니다. 고난이 그를 단단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 결과 뿌리가 깊어져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게 됐습니다. 처마 밑의 풍경도 바람이 불어야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처럼 고난의 슬럼프를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디딤돌로 삼은 결과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뒤쳐지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 오늘부터는 역으로 발판을 삼아서 디딤돌로 생각할 수 있다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미국 32대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그를 50살에 났습니다. 그의 어릴 때 꿈은 대통령 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친척 아저씨 중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미국 26대 대통령인 시어더 루스벨트였습니다. 그 루스벨트를 역할 모델로 삼았습니다. 그가 갔던 길로 그대로 따라가면 그가 이룬 대통령의 자리에 자신도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어더 루즈벨트가 하버드대학에 들어갔으니 자신도 하버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변호사가 되었으니 자신도 변호사, 뉴욕주 상원 의원이 되었으니 자신도 뉴욕주 상원의원, 해군 차관보가 되었으니 자신도 해군 차관보, 부통령 후보에 출마하여 부통령이 되었으니 자신도 부통령에 출마했습니다. 그런데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도전을 하였지만 패배 이듬해에 과로로 소아마비가 되었습니다.
당시 나이 39세입니다. 모두 재기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장애물을 만났습니다. 그 때 그는 시어더 루스벨트가 아니라 헬렌켈러를 역할 모델로 택했습니다. 헬렌켈러가 어떻게 3중고의 어려움을 딛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는가를 생각하며 그분의 길로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그는 사재로 조지아에 웜스프링 재활 센타를 지어 온천물에 수영을 하며 다른 장애인들과 함께 재기를 꿈을 키웠습니다. 장애물을 디딤돌로 만든 7년, 결국 그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영웅, 미국의 대공황을 성공적으로 이끈 지도자, 미국 사상 유례 없이 대통령으로 12년 간 집권하였습니다. 그가 재활을 꿈을 꾸었던 웜스프링 재활센타를 지금은 리틀 화이트 하우스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 곳 정문 양쪽에는 두 개의 문구가 쓰여 있는데 한 쪽 문에는 헬렌 켈러의 말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불가능해라고 속삭이는 동안 그 불가능은 이미 가능으로 되었노라" 한 쪽 문에는 루스벨트 말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마음의 속의 공포뿐이다. 내일의 성취는 오늘의 꿈으로 결정된다. 우리가 꿈과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전진합니다."
 
경제 공황 때 한 말입니다. 목표를 이루는데 장애물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사업에도, 공부에도, 가정 생활에도, 신앙 생활에도 장애물은 있습니다. 그 장애물이 있을 때 어떤 사람은 그 장애물을 디딤돌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그 장애물이 거침돌이 되어 넘어지고 마는 사람도 있습니다.
 
장애물은 거침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야 합니다. 장애물이 디딤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장애물이 다가 올 때 그 장애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이 크면 클수록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시대를 움직인 16인의 리더"라는 책을 쓴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이자 역사학자인 게리 윌스는 그 책속에서 역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와 실패한 지도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를 질문합니다. 저자는 리더십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추종자'와 '목표'라고 말합니다. 지도자에게 있어서는 목표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인생에 성공하려면 명확한 목표 선명한 목표가 필요한 것입니다. 장애물을 통해 목표는 더욱 명확해 지는 것입니다. 위드라 윌슨은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꿈을 가지고 산다. 시련과 역경이 닥쳐오면 절대 다수는 다 포기하지만 그 중에 극소수는 오히려 어둠 속에서 비전과 꿈을 창조하고 그 놀라운 꿈을 이룬다. 어둠이 없는 곳에는 꿈이 없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둘째는 장애물이 집요하게 달려들 때는 장애물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보다는 장애물을 넘어가야 합니다. 장애물에 넘어지는 방법보다는 장애물을 넘어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우연히 공부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나름대로 공부 잘하는 방법을 택하였기 때문입니다. 서울 가려면 서울 가는 길을 택해야 하는 것처럼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는 방법,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존경받는 인격자가 되려면 존경받는 인격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셋째는 아무리 해도 방해물을 자신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을 때는 자신의 힘이 아니라 전능자 하나님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무한한 존재가 아닙니다. "리더여, 두려움을 극복하라"라는 책을 쓴 조직 심리학 박사인 앨런 다운스는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 조건은 단지 세 가지 뿐이라고 단정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신뢰할 것, 자신의 열정을 추구할 것, 두려움을 물리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게리 월스도 CEO로서 자신의 경력을 성공적으로 꾸려 나가는 것은 자신의 열정, 재능, 그리고 자신감이 열쇠이고 오직 그것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로버트 쉴러 목사는 장애물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서 절벽가까이 오라고 하여가니 절벽 끝으로 인도하고 하나님은 절벽에서 자신을 밀어 절벽으로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떨어져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그는 이미 자신에게 하나님이 주신 날개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나님 만나면 장애물은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 40:31)

 
진주는 조개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어쩌다 조개의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은 조갯살 속에 박혀 고통을 줍니다. 그때 조개는 ‘nacre(진주층)’이라는 생명의 즙을 짜내어 모래알 주변을 덮어 싸고 또 덮어 쌉니다. 그렇게 몇 달 몇 년이 흐르면 바로 진주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1:2-4)"
 
시련은 평범한 사람을 성숙하게 만듭니다. 시련은 마치 금광석을 제련하여 금을 만드는 것처럼 사람을 순수하게 만들어 줍니다. 시련을 통해 탐욕, 시기심, 이기심 등과 같은 인생의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시련은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사람을 무장시켜 줍니다. 시련을 디딤돌로 삼으면 영광과 칭찬과 존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훈장은 전투에 참여하여 모든 시련을 이기고 승리한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시련은 거침돌이 아니라 디딤돌입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헤럴드 러셀은 영국의 공수 부대원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했다가 포탄에 맞아 두 팔을 잃고 불구자가 된 상이용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고 기독교신앙으로 온갖 어려움을 딛고 금속의 손으로 글을 쓰며 살았습니다. 그는 이런 투지를 인정받아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에 출연, 아카데미상까지 받았고 상금을 모두 자선사업 단체에 기부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신체적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은 그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장애가 오히려 축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당하는 모든 환난과 실패와 고통은 복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감사할 것을 찾아야 합니다. 욥은 그 참담하고 캄캄한 절망 속에서도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권고하심으로 내 영을 지키셨나이다”라고 감사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사람이었지만 형들의 시기로 죽을 뻔하고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 많은 고생을 했고, 또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몇 년씩이나 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사람같이 보였고 세상 말로 억세게 재수 없는 사람처럼 보였지만 요셉은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믿고 의지하고 나아갔습니다. 감옥살이하면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형통케 하셨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감옥 생활을 했기 때문에 정치인들과 사귀게 되었고 꿈 해몽도 해서 결국 애굽의 총리 대신이 된 것입니다. 후에 형들이 양식을 구하러 왔을 때 후하게 대접했고, 아버지 야곱이 죽은 다음에 요셉이 복수할까봐 형들이 두려워 할 때에 요셉이 말하기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창50:19~21)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화를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기 때문에 어떤 고난,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치 말고 감사할 조건을 찾으며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 기도: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나의 생명이 되신 주님, 이 세상에 고통이 많은 것은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고난을 통해서 깊은 차원의 진리를 찾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 위로와 평화의 주님을 바라보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서 늘 참고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오는 고통 중에 삶의 의미를 찾고,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여 성장의 기회로 삼게 하옵소서.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풍랑과 같은 환난과 시험 가운데서도 의연한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걸림돌이 발판이 되어 도리어 디딤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 갈릴리 공동체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allcome)

 
* 묵상:
0 지금까지 여러분 앞에 놓인 걸림돌은 무엇이었습니까?
0 그 걸림돌을 어떻게 디딤돌로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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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이 디딤돌이 되다.
 

본문: 빌립보서 1: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습니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습니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서 우물 속을 들여다보다가 놀라고 말았습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서 바닥에 떨어뜨리며 발 밑으로 흙이 쌓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서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당나귀처럼 곤경의 우물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때로는 환경이 흙더미로 나를 덮어 오지만 오히려 지혜로움과 인내로 용기를 가지면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4:16)

 
살다보면 슬럼프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이 마음가짐입니다. 좌절할 것인지 재기할 의지를 다져볼지 분명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여자 프로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박인비는 25세에 메이저대회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남보다 뛰어난 장타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멋진 폼을 구사할 만큼 신체적 조건을 가진 것도 아니지만 ‘자신만의 길을 가는 골프’라는 극찬을 듣습니다. 그의 강점은 안정감과 좋은 퍼팅입니다. 그 어떤 경우도 흔들리지 않고 평온을 유지하며 자기 샷을 치기 때문에 ‘조용한 저격수’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퍼팅은 평정심을 잃지 않는 데서 나온 결과라고 골프 전문가들 말합니다. 그가 이런 능력을 갖게 된 것은 2009년 슬럼프를 이후 고난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는 최연소 US오픈 우승을 했지만 그 후 4년째 어두운 터널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내로라할 만한 스폰서도 없었습니다. 골프는 무엇보다 바람과 싸워야 하는 운동입니다. 그는 고난의 바람과 싸워 이겼습니다. 고난이 그를 단단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 결과 뿌리가 깊어져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게 됐습니다. 처마 밑의 풍경도 바람이 불어야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처럼 고난의 슬럼프를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디딤돌로 삼은 결과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뒤쳐지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 오늘부터는 역으로 발판을 삼아서 디딤돌로 생각할 수 있다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미국 32대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그를 50살에 났습니다. 그의 어릴 때 꿈은 대통령 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친척 아저씨 중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미국 26대 대통령인 시어더 루스벨트였습니다. 그 루스벨트를 역할 모델로 삼았습니다. 그가 갔던 길로 그대로 따라가면 그가 이룬 대통령의 자리에 자신도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어더 루즈벨트가 하버드대학에 들어갔으니 자신도 하버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변호사가 되었으니 자신도 변호사, 뉴욕주 상원 의원이 되었으니 자신도 뉴욕주 상원의원, 해군 차관보가 되었으니 자신도 해군 차관보, 부통령 후보에 출마하여 부통령이 되었으니 자신도 부통령에 출마했습니다. 그런데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도전을 하였지만 패배 이듬해에 과로로 소아마비가 되었습니다.
당시 나이 39세입니다. 모두 재기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장애물을 만났습니다. 그 때 그는 시어더 루스벨트가 아니라 헬렌켈러를 역할 모델로 택했습니다. 헬렌켈러가 어떻게 3중고의 어려움을 딛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는가를 생각하며 그분의 길로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그는 사재로 조지아에 웜스프링 재활 센타를 지어 온천물에 수영을 하며 다른 장애인들과 함께 재기를 꿈을 키웠습니다. 장애물을 디딤돌로 만든 7년, 결국 그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영웅, 미국의 대공황을 성공적으로 이끈 지도자, 미국 사상 유례 없이 대통령으로 12년 간 집권하였습니다. 그가 재활을 꿈을 꾸었던 웜스프링 재활센타를 지금은 리틀 화이트 하우스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 곳 정문 양쪽에는 두 개의 문구가 쓰여 있는데 한 쪽 문에는 헬렌 켈러의 말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불가능해라고 속삭이는 동안 그 불가능은 이미 가능으로 되었노라" 한 쪽 문에는 루스벨트 말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마음의 속의 공포뿐이다. 내일의 성취는 오늘의 꿈으로 결정된다. 우리가 꿈과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전진합니다."
 
경제 공황 때 한 말입니다. 목표를 이루는데 장애물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사업에도, 공부에도, 가정 생활에도, 신앙 생활에도 장애물은 있습니다. 그 장애물이 있을 때 어떤 사람은 그 장애물을 디딤돌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그 장애물이 거침돌이 되어 넘어지고 마는 사람도 있습니다.
 
장애물은 거침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야 합니다. 장애물이 디딤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장애물이 다가 올 때 그 장애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이 크면 클수록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시대를 움직인 16인의 리더"라는 책을 쓴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이자 역사학자인 게리 윌스는 그 책속에서 역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와 실패한 지도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를 질문합니다. 저자는 리더십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추종자'와 '목표'라고 말합니다. 지도자에게 있어서는 목표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인생에 성공하려면 명확한 목표 선명한 목표가 필요한 것입니다. 장애물을 통해 목표는 더욱 명확해 지는 것입니다. 위드라 윌슨은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꿈을 가지고 산다. 시련과 역경이 닥쳐오면 절대 다수는 다 포기하지만 그 중에 극소수는 오히려 어둠 속에서 비전과 꿈을 창조하고 그 놀라운 꿈을 이룬다. 어둠이 없는 곳에는 꿈이 없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둘째는 장애물이 집요하게 달려들 때는 장애물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보다는 장애물을 넘어가야 합니다. 장애물에 넘어지는 방법보다는 장애물을 넘어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우연히 공부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나름대로 공부 잘하는 방법을 택하였기 때문입니다. 서울 가려면 서울 가는 길을 택해야 하는 것처럼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는 방법,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존경받는 인격자가 되려면 존경받는 인격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셋째는 아무리 해도 방해물을 자신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을 때는 자신의 힘이 아니라 전능자 하나님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무한한 존재가 아닙니다. "리더여, 두려움을 극복하라"라는 책을 쓴 조직 심리학 박사인 앨런 다운스는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 조건은 단지 세 가지 뿐이라고 단정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신뢰할 것, 자신의 열정을 추구할 것, 두려움을 물리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게리 월스도 CEO로서 자신의 경력을 성공적으로 꾸려 나가는 것은 자신의 열정, 재능, 그리고 자신감이 열쇠이고 오직 그것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로버트 쉴러 목사는 장애물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서 절벽가까이 오라고 하여가니 절벽 끝으로 인도하고 하나님은 절벽에서 자신을 밀어 절벽으로 떨어뜨렸다고 합니다. 떨어져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그는 이미 자신에게 하나님이 주신 날개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하나님 만나면 장애물은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 40:31)

 
진주는 조개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어쩌다 조개의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은 조갯살 속에 박혀 고통을 줍니다. 그때 조개는 ‘nacre(진주층)’이라는 생명의 즙을 짜내어 모래알 주변을 덮어 싸고 또 덮어 쌉니다. 그렇게 몇 달 몇 년이 흐르면 바로 진주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1:2-4)"
 
시련은 평범한 사람을 성숙하게 만듭니다. 시련은 마치 금광석을 제련하여 금을 만드는 것처럼 사람을 순수하게 만들어 줍니다. 시련을 통해 탐욕, 시기심, 이기심 등과 같은 인생의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시련은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사람을 무장시켜 줍니다. 시련을 디딤돌로 삼으면 영광과 칭찬과 존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훈장은 전투에 참여하여 모든 시련을 이기고 승리한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시련은 거침돌이 아니라 디딤돌입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헤럴드 러셀은 영국의 공수 부대원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했다가 포탄에 맞아 두 팔을 잃고 불구자가 된 상이용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고 기독교신앙으로 온갖 어려움을 딛고 금속의 손으로 글을 쓰며 살았습니다. 그는 이런 투지를 인정받아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에 출연, 아카데미상까지 받았고 상금을 모두 자선사업 단체에 기부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신체적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은 그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장애가 오히려 축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당하는 모든 환난과 실패와 고통은 복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감사할 것을 찾아야 합니다. 욥은 그 참담하고 캄캄한 절망 속에서도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권고하심으로 내 영을 지키셨나이다”라고 감사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사람이었지만 형들의 시기로 죽을 뻔하고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 많은 고생을 했고, 또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몇 년씩이나 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사람같이 보였고 세상 말로 억세게 재수 없는 사람처럼 보였지만 요셉은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믿고 의지하고 나아갔습니다. 감옥살이하면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형통케 하셨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감옥 생활을 했기 때문에 정치인들과 사귀게 되었고 꿈 해몽도 해서 결국 애굽의 총리 대신이 된 것입니다. 후에 형들이 양식을 구하러 왔을 때 후하게 대접했고, 아버지 야곱이 죽은 다음에 요셉이 복수할까봐 형들이 두려워 할 때에 요셉이 말하기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창50:19~21)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화를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기 때문에 어떤 고난,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치 말고 감사할 조건을 찾으며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 기도: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나의 생명이 되신 주님, 이 세상에 고통이 많은 것은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고난을 통해서 깊은 차원의 진리를 찾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 위로와 평화의 주님을 바라보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서 늘 참고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오는 고통 중에 삶의 의미를 찾고,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여 성장의 기회로 삼게 하옵소서.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풍랑과 같은 환난과 시험 가운데서도 의연한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걸림돌이 발판이 되어 도리어 디딤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 갈릴리 공동체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allcome)

 
* 묵상:
0 지금까지 여러분 앞에 놓인 걸림돌은 무엇이었습니까?
0 그 걸림돌을 어떻게 디딤돌로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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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덮는 감사 댓글[0]
감사, 불평, 원망 (2012-02-20 오후 7:09:25) http://blog.somang.net/holylove/7208

주제별 추가 자료편(감사)

 

▣  가난을 덮는 감사

 

 대학에 입학한 다음 해부터 학교 소유의 작은 집에 딸린 방을 하나 얻었다. 거기서 어린 딸 순희와 우리 부부, 이렇게 세 식구가 같이 살았다. 우리는 그때 돈 20원으로 쌀도 사고 나무도 사서 한 달을 먹고살아야 했다. 살림하는 첫날 저녁 밥상을 보니 밥과 콩나물국과 김치가 올라 있었다. 그날 저녁뿐 아니라 거의 매끼를 콩나물국만 먹었다. 그래도 그 시절을 생각하면, 그처럼 영양 좋은 음식을 우리에게 먹이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곤 한다.
 또 당시 우리 집에는 시계가 없었다. 손목시계는 말할 것도 없고 벽걸이 시계나 탁상시계도 없었다. 그런데도 아내는 내가 학교에 늦지 않도록 언제나 일찍 일어나 이침밥을 지어 주었다. 후에 알고 보니 우리 집 건너편 댁의 식모가 매일 새벽 5시경이면 불을 켜고 일을 했다고 한다. 아내는 그 집 주방에 불이 켜지면 그것을 보고 일어나 이침밥을 준비한 것이다. 그 시절에 아내는 방에 혼자 있을 때면 치마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있었는데, 하루는 내가 그러지 말라고 책망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치마가 하나밖에 없어서 아끼느라 그렇게 한 것이었다. 가난한 대학생의 살림살이는 대강 이랬다. 그런 중에도 감사한 것은 아내나 나나 언제나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실림하고 여러 가지 교회 활동과 학교 행사에 참여해 봉사했다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물질의 많음에 있는 게 아니라 더 높은 차원인 믿음, 사랑, 사명감, 봉사 등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내와 나는 종종 대학 시절을 떠올리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나의 감사」/ 한경직

 

▣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독일에 심한 기근이 들었을 때에 한 부자가 자기 마을 어린이들에게 매일 빵 하나씩이라도 공급해 줘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20여 명의 어린이에게 빵을 하나씩 갖고 가게 하면서 기근이 끝날 때까지 매일 그와 같이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이들은 "와~"하고 달려들어 서로 큰 빵을 갖기 위해 야단법석을 떤 후 주인에게 인사도 없이 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자기 순서가 오기를 조용히 기다리던 그레첸이란 소녀는 아이들이 다 떠난 뒤에 빵 그릇으로 다가가 찌그러진 작은 빵 하나를 집어 들고는 기쁜 표정으로 주인어른에게 찾아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아이들은 전날과 다름없이 서로 큰 것을 가지려고 아우성을 치다가는 주인에게 인사도 없이 가 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레첸은 예외 없이 맨 나중까지 기다렸다가 남은 빵 하나를 집어 들고 주인에게 찾아가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습니다.
 어느 날 집에 돌아온 그레첸이 어머니와 빵을 나눠 먹기 위해 먼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빵을 쪼갰을 때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빵 속에서 50센트짜리 은화 6개가 나온 것입니다. 깜짝 놀란 어머니는 "분명 이것은 잘못된 것이니 은화를 주인어른에게 갖다 드려라" 하고 말했습니다. 그레첸이 그 돈을 가지고 주인어른을 찾아가 사실을 아뢰었더니 주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돈은 틀림없는 내 것이란다. 그러나 그것은 감사할 줄 아는, 마음씨 착한 네게 상으로 주려고 빵 속에 넣은 것이다."
/김동문(출처: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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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과 수도원의 차이 댓글[0]
감사, 불평, 원망 (2012-02-14 오후 7:08:39) http://blog.somang.net/holylove/7157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
 

성경: 하박국 3: 17- 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감옥과 수도원의 생활은 별로 차이가 없다.

그런데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단지 불평을 하느냐 아니면 감사를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랍니다. 거친 식사, 험한 잠자리…


환경은 비슷합니다만 감옥에서는 대개 불평만이 가득하고, 수도원은 감사로 하루가 지나간답니다.

사랑과 함께 감사하는 생활 자세는 그리스도인의 최대 덕목입니다.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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