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게시판이 신설? 된것을 보고 매우 흥분한 교택입니다. (오래된건 아니겠지?ㅋㅋ)
 
우선 웹상에 흔히 범하기 쉬운, 그러면서도 모르는 범죄중 하나가 저작권 위반 입니다.
 
십계명에서..
 
제팔은,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라고 말하고 있죠.
 
물론 이것을 적을 당시에는 정말 "도적질"을 하지 말라는 말이었을껍니다. 옆동네 처들어가서 말 훔쳐오구, 소 잡아 먹구,.. 그런거였겠지요. 현대에 와서도 이 십계명은 우리에게 나름대로 쉬운? 계명이었죠. 문방구가서 장난감 훔쳐오면 안된다. 엄마 화장대 위에 있는 100원은 갖고 가면 안된다. 오락실가서 테니스줄로 100원짜리 구멍에 쑤셔서 오락하면 안된다. 이런 수준이었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이러한 유형의 물질뿐 아니라 무형의 권리 에 대해서까지 적용되고 있으며, 우리도 그것을 지켜야하는 것이 옳은 것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도 몰라서 실수하는 것이 참 많습니다.
 
MP3를 듣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을 구입하는 방법에서 불법인 경우가 많습니다.
 
합법적이고 올바른 MP3구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가장 쉽고 싸고 좋은 방법은 CD를 직접구입해서 MP3으로 변환후 MP3플레이어에 넣구 듣는 방법입니다.
머, 변환하기 쉬찮느니, 가서 사기 귀찮느니, 하지만 뒤에 계속 읽어보시면..(이거 글이 길어질꺼같아서 안읽으실꺼같은데..;;) 이게 젤 편하다는걸 느끼실 껍니다.
 
둘째, MP3 몇곡만을 구입하길 원한다면, MP3 판매업체에서 구입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MP3를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는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사이트가 올바른 방법으로 구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흔히 잘못 생각하시는 경우가 P2P업체(소리바다, 푸르나, 클럽박스등등등등)에 돈을 내시고 다운로드를 받은뒤에 "구입"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엄현한 불법행위이며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멜론, 도시락, 쥬크온, 벅스, 갓피플, CCMLOVE등의 정식 음원사이트만이 실제로 저작자에게 수입을 주는 올바른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발생합니다. 바로 DRM이라는 것이지요. 너무나도 불행하게도, 정말 너무나도 불행하게도! 아직 우리나라의 음원시장은 척박합니다. 아니 외국이라고해도 다를점은 없습니다. 왜냐면 MP3화일은 복사가 가능하기에 쉽게 퍼져나가기 때문이지요. 한사람이 구입해서 한반친구들이 다 나눠가진다면 저작권자는 손가락만 빨아야겠지요. 그래서 나온게 이 망할넘의 DRM입니다. DRM이란 쉽게얘기하면 복사방지인데요, 이것때문에 웃지못할 일이 발생합니다. 바로 자기가 구입한 MP3를 자신의 플레이어에서 플레이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거죠. DRM이란게 각 회사별로 통일이 안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플레이어에 맞는 곡을 사야 된다는거죠~ 아 머리아파~ 심지어는 제가쓰는 Ipod에서는 한국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DRM이기에 사도 못쓰는 불상사가 발생하죠.. 이러니 쉽게 구하는 불법음원을 사용할수밖에...
암튼 각설하구, 자신의 플레이어와 맞는 DRM이 걸린 MP3를 구입하신다면 이 방법도 참 좋은 방법입니다.
 
 
아.. 글이 넘 길어져서 나 밥먹구 올께요. 나머지는 2부에 올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