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위에 앉기를

상석에 앉기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그 목적을 위해서 교육받고

그 목적을 위해서 훈련하고,
 
자기 개발하고

그리고
 
끊임없이 상향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성공이라고 합니다

성공의 기준은

잘못된 것입니다

능력의 기준도 잘못된 것입니다

진정한 능력이란

남을 도울 줄 아는 것입니다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사랑할 줄 알고

사랑받을 줄 아는 것입니다
 

잘못된 성공의 기준을 가지고 살면

나도 힘들고

내 배우자도 힘들고

내 자녀들도 힘들고

세상이 힘든것입니다
 
올라가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그런 것을 성공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 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가고
 
또 헤치느니라
                    요한복음  10 : 10 - 12
 

 
세상의 고관, 고위직, 통치자가 되더라도
 
위급한 상황이 되면

다 달아납니다

무엇때문에 정치를 하고

무엇때문에 일인자가 되는 겁니까?

약탈하고 훔치는 것이

세상의 본질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위의 말씀에서

우리는 세상의 본질

세가지를 봅니다

우리가 헌신한다는 것의 실상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간다는 것의 목적의 뿌리

우리가 분노한다는 것의 실상

그리고 무엇보다도

끊임없는 상향지향적인 삶의 욕구...
 

 
권력이 남을 섬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내 처지와 형편을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남을 섬기기 위해서는

사랑만 하면 됩니다

내가 남한테 무시 당하지 않고

남을 내 마음대로 지배하고 통제하고

좌지우지 하기 위해서

지배가 필요하지

섬기기 위해서 권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게

답이었으면

예수님은 당연히 권력의 왕이 되셨을 것입니다

그게 아니기 때문에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태복음 20 : 27 - 27

이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예수님 메시지의 핵심입니다
 

 
어떠한

혁명가도 도적입니다

혁명을 통해서 자리를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지배계급이 바뀌는 것입니다

어제의

피지배계층이

지배계층으로 올라 가는 것이

쿠데타이며

혁명입니다
 
예수님은 그게 답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로 네가 바뀌고 싶으냐?

너의 가족이 바뀌고 싶은가?

너의 공동체가 바뀌고 싶은 것인가?

아니

온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그러면

종이 되어라

고 말씀하십니다

내려가라는 것입니다

하향적인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그러지 않으시고

그렇게 주장하신다면

그분은 사기꾼일 것입니다

그분은 섬기는 자로 사셨습니다

 
그분이

이땅에 내려오신 목적

섬김의 핵심, 본질은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 20 : 28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꾸는

처방일 것입니다...
 
 
 
 
 

http://blog.naver.com/au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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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39~

Passion of Christ를 본 날

그날 오전에 Q.T교재인 매일성경에서 읽은 구절이

누가복음 22:39~였다.

 

 그 전날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해서

친구와 식사를 하고

저녁에 그 영화를 보려 했으나

사정이 생겨 못보고

다음날 보게 되었다.

 

저녁을 먹고 영화관에 들어가

차분한 마음으로 자리를 잡은 후

주위를 한번 둘러 본 후에

시작되는 영화의 사운드를 들으며

시선을 스크린에 응시한 이후

점점 커져가는 심장의 고동을 느끼며

영화가 끝나가는 순간까지

내 머리속은

계속

"왜 오늘 큐티때 읽은 구절이

영화의 첫 장면이었을까?"라는

생각으로 맴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