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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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동안 기다리던^^ 댓글[1]

기도방	(2013-08-21 오전 6:13:06) http://blog.somang.net/1234/7948

찬송가 / 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구절초(1234)

예쁜 사랑 주머니 안에는
달콤한 꿀물만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쓰디쓴 아픔도 들어 있었습니다.

예쁜 사랑 주머니 안에는
고소한 참께만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차가운 얼음도 들어 있었습니다.

예쁜 사랑 주머니 안에는
웃음 띤 행복한 꽃만 피어 있는 줄 알았는데
눈물 꽃도 피어 있었습니다.

사랑은 모두 아름다운 것으로
완성된 줄 알았는데
아픔도 기쁨도 동반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풀잎의 노래 中에서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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