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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26.백설을 머리에 이고있는 노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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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인 염초봉을 배경으로(바른편 구름속에 백운대가 어렴풋이-)

빛나는 작가의 눈 (민병우 선배님)

눈 속의 원추리 무리.
오윤식 집사님의 다리에 최신식 비닐스패취가 장착되어있슴. ( 비바람에 장딴지보호 )3월26일 - 북한산입구(북한산초교) - 계곡을건너- 원효 남측암장을 올라- 원효암
- 원효봉 (중식) - 북문을지나- 숨어있는 원효계곡 - 효자리 (해산)
* 산아래는 추적이는 봄비, 산중턱부터는 백설이 쌓인 아름다운 백산 -
등반에는 최악의 날씨.한겨울 날씨보다 더추운 비바람의 연속.
만나면 기쁨이있는 아름다운 목요산행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