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때 부터 모태신앙 이라는것이 난 너무나 감사하다
모태신앙이 아니였다면 어떠한 깨어짐으로 하나님을 만났으랴...
아빠의 그시절 어렵게 믿어오신 믿음으로
오빠와 내가 곽선희 목사님께 유아세례를 받게된 것도
우리에겐 큰 축복이다
오빠는 지금 미국에 있지만
어느 상황에 처해 있어도 반드시 믿음을 지킬 것이라는 걸 확신한다
어린시절부터 쌓여온 부모님의 기도가 우리를 지키는 천사라는 걸...
나는 3년째 시집살이를 하지만
어떻게든 믿는 가정의 며느리는 다르구나 라고
구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
때때로 지혜를 구하는 기도가 절실히 필요할때
부모님의 기도로 힘을 얻는다.
이제는 받기만 해온 그 기도를
돌려드릴 차례이다
하나님...
아무 보상없이 부모자식간에 내려오는 그 기도를
분에 넘치게 받아온 그 사랑의 기도를
이제 간절함으로 우리가 기도합니다...
모든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기도가 부모님 곁의 돕는 천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그러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