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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1년 또는 2년에 한 번 씩 자신의 건강을 살펴보기 위해서 병원에 가서 종합검사를 받습니다. 혈압과 맥박의 수치, 심전도와 혈액을 검사하고 콜레스트롤 수치 등을 조사합니다. 우리는 종합검진을 통해서 건강지수가 정상인지 확인받으면 1년 정도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으리라는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육체의 건강지수를 알아보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영적인 건강지수는 어떻게 알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매일 기도하고 있는가? 매일 말씀읽기를 좋아하고 있는가? 찬송 부를 때 기쁜 마음으로 부르는가? 예배를 바르게 드리는가? 이웃을 돕고 전도하고 봉사하는가?’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영적인 건강지수를 헤아리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감사의 마음입니다. ‘주님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감사하면서 하고 계십니까? 기도할 때 마음속에 감사가 우러나오고 있습니까? 예배드릴 때 내 몸만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고 계십니까?’
하나님을 생각하면 우리는 찬양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감사가 우러나온다면 그것은 영적지수가 아주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자기 자신을 살펴보면 좋을 때는 하나님께 감사하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의 생애 전체가 감사로 충만하다고 고백하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때로는 너무 거칠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감사보다는 화를 낼 때가 더 많고, 기뻐할 때보다는 분노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시대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왜 우리의 마음들이 사나워지고 있는가? 왜 우리의 마음속에 평안함이 없는가? 왜 조금만 문제가 있으면 마구 싸우려고 드는가? 즐거움과 평안을 망각한 시대 속에 우리가 빠져들고 있지는 않은가? 감사를 잊어버린 시대, 아니 의도적으로 감사하지 않으려는 시대 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러시아의 문호였던 알렉산드르 솔제니친(Aleksandr Isayevich Solzhenitsyn)이 지난 20세기 특징을 한마디로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잊어버린 시대이다. 그래서 감사하지 않는 시대다.”
도스토예프스키(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도 인간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의 특성은 감사할 줄 모르는 두발 달린 짐승이다.”
우리는 감사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감사할 수 없는 많은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다 내 노력으로 했고, 다 내 수고와 내 땀을 흘리면서 이만큼 이루었는데 도대체 누구에게 감사하란 말인가?”
어떤 무신론자에게 식사를 하면서 기도를 시켜보았더니 그 사람이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이 모든 음식을 위해 친히 돈을 지불했습니다. 그래서 감사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 속에는 이 무신론자와 같은 모습이 없을까요?
‘내가 돈 내서 먹을 것 먹고, 내가 티켓 값 내서 음악회와 연극 보러가고, 내가 열심히 번 돈으로 내 옷 사고, 가구 사고, 집 사고... 내가 노력하고 수고했는데 도대체 누구에게 감사하란 말인가? 내가 땀 흘려 여기까지 온 것인데, 내가 여기까지 출세한 것은 오직 내가 아침부터 일어나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데 도대체 누구에게 무엇을 감사하란 말인가?’
우리는 때로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이런 생각으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정말 내가 가진 소유가 내 노력과 능력만으로 된 것일까요? 우리는 어느 날 갑자기 너무 늦게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모두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 것이구나! 하나님이 잠시 빌려준 것이구나! 하나님이 내게 시간 주시고, 건강 주시고, 가족도 주시는 축복된 삶을 허락해 주신 것이구나.’
우리는 왜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갈까요?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 구할 때 늘 자신에게 없는 것 중에서 큰 것만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작은 것들은 망각하여 자족하는 마음이 없기에 감사를 거절하게 됩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감사하지 못하게 하려고 다가와서 유혹합니다. “야, 너 감사할 조건이 없지 않냐? 왜 자꾸 감사하려고 그래? 봐라. 네가 가진 것이 얼마나 초라한 것이냐? 너의 환경, 정말 열악하지 않냐? 도대체 너의 삶 속에 어디 감사할 것들이 있느냐?”
사탄은 우리의 마음에 속삭이며 유혹합니다. 어떻게 보면 사탄의 속삭임이 맞는 것처럼 보여 지기도 합니다. “그래. 정말 내가 감사할 게 없어. 내가 이렇게 힘들고 어렵게 사는데... ”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감사하지 않는 것은 감사할 게 없어서가 아니라 감사하기 싫은 마음이 때문입니다. 우리는 감사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거부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작은 것들에 감사하지 못하면 결코 큰 것도 맡기실 수가 없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삶의 지혜자들은 종종 너무 열심히 인생을 살면서 감사하지도 않고 허겁지겁 사는 우리들을 향해서 삶의 속도를 좀 늦추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너무 빨리 달려갑니다. 고속도로를 들어서면 100km의 속도를 넘어 120-150km까지 달려갑니다. 고속도로에서 그런 속도로 달려가면 무엇이 보이겠습니까? 다른 것은 전혀 보이지 않고 앞차와 아스팔트만 보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속도를 내기 위해서 다른 것을 신경 쓸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여유를 가지고 국도로 60km로 달려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러면 들에 핀 들국화와 코스모스가 보이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나 옆에 지나가는 어린아이들이 손을 흔드는 것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때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작은 축복과 작은 행복들을 마음속에 간직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됩니다.
둘째, 우리는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면서 불평하기 때문에 감사하지 못합니다.
지금은 죽었으나 미국의 유명한 지휘자였던 레너드 번슈타인(Bernstein, Leonard)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번슈타인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면서 가장 다루기 힘든 악기가 무엇입니까?”
그랬더니 그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 2 바이올린입니다. 제 1 바이올린 연주자는 충분히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1 바이올린 연주자와 똑같은 열정으로 제 2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연주자를 찾기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제 2 프렌치호른도 그렇고, 제 2 플룻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제 2 부분의 연주자가 없이 음악은 아무 화음도 낼 수가 없답니다.”
우리는 모두 1등하며 맨 앞에 선두주자로 서기만을 원합니다. 둘째로 있으면서도 열심히 헌신적으로 일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둘째로 있는 것을 스스로 감사할 때 첫째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둘째로 있으면서 자기가 갖고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감사하며 기뻐할 때 더 성숙한 자리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망각하며 살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순간순간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언제 불평하고 원망합니까? 형과 동생을 비교할 때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언제 제일 기뻐합니까? ‘너는 너대로 독특한 존재야. 너는 너대로 멋있어. 너는 너대로 가야할 인생길이 있어.’라고 말할 때입니다. 부모가 이렇게 말한다고 자녀들이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독자적인 인간으로 자기 마음대로 살아갈까요? 아닙니다. 나를 인정하는 부모님의 말씀에 더 귀 기울이고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도 하나님은 나를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으시고 나를 나대로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나대로 존중하셔서 귀하게 여기십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누구는 어땠는데, 누구는 무엇을 갖고 있는데, 누구는 어디까지 올라갔는데’하는 것 때문에 마음속에 불평과 불만이 가득 차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중한 삶을 값지게 생각하고 누릴 줄 아는 축복의 자리에 들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예수님 주위에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을까요?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기를 인간 대접해 주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조롱하는 세리들을 제자로 받아들였습니다. 몸을 파는 창녀들까지도 인격적으로 대우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다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문둥병자와 같은 병 들린 사람들의 연약한 부분을 친히 만져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가눌 수 없었던 귀신 들린 자들도 예수님 앞에 기쁨으로 나왔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대하셨습니다. ‘너는 귀한 존재다. 너는 천하보다 소중한 존재다. 너는 나를 통해서 하나님을 향해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 된 존재다. 그리고 네게 주신 삶이란 값진 것이다. 다른 사람이 너를 조롱해도 다른 사람이 너를 비난해도 네 인생은 한번 밖에 없는 귀하고 값진 하나님의 축복받은 존재다. 인생이란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인생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인생이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마음껏 누리면서 사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예수님 주위에는 부유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도 병든 사람도 건강한 사람도 낙심한 사람도 나올 수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예수님께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테레사 수녀가 인생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삶이란 기회이니 이를 잘 이용하라.
삶이란 아름다움이니 이를 찬미하라.
삶이란 꿈이니 이를 현실로 만들라.
삶이란 의무이니 이를 다하라.
삶이란 놀이이니 이것을 갖고 놀아라.
삶이란 고귀하니 이를 조심스럽게 다루어라.
삶이란 풍요이니 이를 잘 간직하라.
삶이란 사랑이니 이에서 기쁨을 느껴라.
삶이란 도전이니 이에 맞서라.
삶이란 모험이니 이른 감행하라.
삶이란 행복이니 이를 벌어라.
삶이란 삶이니 이를 지킬 지니라.”
우리에게 주신 삶이란 소중한 것입니다. 삶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 생명을 무가치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스스로 상실하는 것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소중한 것입니다. 호흡한다는 것, 생명이 내게 있는 것 자체를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뻐하고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고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그 앞에 나아가라고 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것이고 우리는 그분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 전체를 즐거워하고 기뻐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감사하라고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기쁨이란 단순히 감정의 차원을 넘어서 의지의 차원도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지금 기쁠 수 없을 것 같은데도 기뻐하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기뻐하면 감사할까요? 오히려 거꾸로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하면 기뻐하게 되어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삶이 기뻐하고 감사할 수 없는 여건 속에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란 참 독특한 것입니다. 환경과 여건에 상관없이 주님의 말씀대로 한 번 순종하여 감사할 것이 없어도 감사해 보세요. 하나님 앞에 감사할 제목이 없어도 감사의 제목을 만들어 감사해보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내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나는 감사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감사할 것들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이 감사요, 심장이 뛰고 호흡하는 것이 감사의 제목이 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의 결단의 요소, 선택의 요소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감사하기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감사하지 않기로 선택하면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감사하지 않겠다고 하면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볼 때는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보여서 ‘정말 저런 사람도 감사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불쌍하고 동정 받아야 할 사람도 우리보다 더 큰 감사를 드릴 수가 있습니다.
고통 중에서도 감사를 선택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일본의 문인이었고 신앙인이었던 ‘빙점’의 작가인 미우라 아야꼬(三浦綾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실려 있는 많은 글들을 썼습니다. 그는 평생 병을 알았습니다. 여러 가지 병이란 병은 다 앓으면서 바깥에 나올 수도 없는 병을 앓고 있었던 사람이었는데 “아프지 않으면” 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드리지 못할 기도가 있다.”
아프지 않았으면 기도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아프지 않으면 듣지 못할 말씀이 있다.”
아프지 않았으면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아프지 않으면 접근하지 못할 장소가 있다.”
아팠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아프지 않으면 우러러 뵈지 못할 거룩한 얼굴이 있다.”
아팠기 때문에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 볼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프지 않으면 나는 인간 일 수 없다.”
아프고 병들었기 때문에 신앙인이 되어 감사하게 되었고, 인생을 다시 보는 순간 작은 것부터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이 감사의 조건이 되었다는 사실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만을 향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삶의 축복들을 생각하면서 앞을 향해서 운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백미러를 너무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백미러를 너무 오랫동안 들여다보지 마십시오. 과거에 가졌던 슬픔, 과거에 맺혀졌던 상처들과 한 맺힘에서 풀려나오지 못해서 기뻐하지 못하고 찬양하지 못하며 죄책감 속에서 자기 속에 있는 과거의 구정물 속에서 멈춰 선다면 운전하는 사람이 앞을 보지는 않고 백미러만 보다가 다른 차와 부딪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시간을 내야 됩니다.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의 생각을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감사의 행복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시간을 낼 때 세상일의 생각과 계획을 다 뒤로 하고 하나님께만 집중해야 됩니다. 예배드릴 때, 기도할 때 잡념을 제거하고 하나님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할 때 매일 매일이 새로워지고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시편 118편 2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어제 기뻐한 것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내일 기뻐할 것이라고 기다리지 마십시오. 앞으로 문제가 해결되면 기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쁨, 우리의 감사는 오늘 하는 것입니다. 오늘 노래하고, 오늘 기뻐하고, 오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행정구역은 시, 구, 동으로 되어 있지만, 지방에는 도, 군, 면, 리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분이 그리스도인의 주소와 불신자의 주소를 이렇게 써 놓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주소는 “믿음도 은혜군 감사면 축복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불신자,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의 주소는 “살기도 괴롭군 죽으면 끝나리”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감사하시면서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괴롭게 불평하면서 사시겠습니까? 감사하게 되면 과거를 종결짓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나가게 됩니다. 매일 매일 한두 가지의 감사할 제목을 찾고 하나님께 아뢰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네 개, 다섯 개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감사의 축복을 평생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감사하지 않고, 늘 없는 것만을 생각하면서 불평하고 원망할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이제는 감사의 사람이 되게 하셔서 기뻐하는 사람, 여호와를 찬양하는 사람, 감사하는 사람으로 세워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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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