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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검투사 이야기를 다룬 “글래디에이터(Gladiator)”라는 영화를 보면 초반 10분 동안 관객을 압도하는 전투장면이 나옵니다. 어두운 산림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폭풍전야처럼 숨을 죽이고 숨어있을 때 장군 막시무스가 신호를 하자 거대한 함성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불화살이 떨어지고, 그 틈을 타 우왕좌왕하는 적군들에게 쳐들어갑니다. 결국 로마의 장군 막시무스가 로마제국의 북쪽 경계선인 게르만족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면서 개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 실제로 16,000개의 불화살을 쏘아댔고 영국의 벌채 예정인 숲 전체를 태워버렸다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화전’이라는 말은 ‘불화살’이라는 뜻입니다. 화살촉 바로 뒷부분에 송진이나 기름을 묻힌 솜을 동여맨 후 불을 붙여서 쏘는 화살을 ‘불화살’이라고 합니다. 불화살은 적진 깊숙이 날아가 화재를 일으켜 초토화시키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현대판 불화살은 ‘탄도 미사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재래식 무기를, 때로는 핵 탄도를 실어서 상대방 적국을 향해서 쏘는 미사일인데 현대무기 중에 가장 강력한 폭탄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여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되고 우리나라에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미사일과 핵폭탄이 북한의 손에 주어졌을 때 세계평화에 상당한 위협을 준다는 위기감 때문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런데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국과 일본에서의 반응이 너무 다르다는 사실을 신문들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준전시 상황으로 바뀌어 야외활동이 자제되며 비상근무를 하고, 공포에 질린 시민들의 반응을 텔레비전에서 중계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한국의 분위기는 아주 차분하게 느껴집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국민들이 그리 놀라지 않는다는 사실이 곳곳에서 지적되고 있습니다.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 사실을 보면서 8년 동안 대북화해협력정책이 이어지면서 남한의 백성들은 북한이 결코 우리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종의 착시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 사회심리학자들은 그동안 너무 전쟁이 일어난다고 듣고 보아왔기 때문에 전쟁위기에 대해 익숙해져있는 우리의 정서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보문제란 우리가 위기 상황을 너무 지나치게 과장해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도외시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어쩌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하여 준비하는 것이 정부의 도리이고 백성의 도리일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영적인 전쟁에서도 비슷합니다.
C. S. 루이스는 사탄의 권세를 너무 과대평가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과소평가하지도 말라고 우리들에게 지적해줍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사탄의 힘은 어쩔 수 없이 강력하다고 탄식하고 위축되어 도망가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21세기에 무슨 사탄이 있겠느냐고 하면서 사탄의 유혹과 파괴력을 소홀히 생각해서도 안 된다는 말입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 영적인 전쟁을 벌이며 불화살을 쏘아댑니다. 우리 마음에 두려움과 걱정을 만들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갖고 있는 특권을 상실하게 하는 것이 사탄의 전략이고 우리를 향한 공격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걱정과 근심이 생길 때 아주 위험합니다. 사탄은 그 때에 우리를 향해서 불화살을 쏘아댑니다. 불화살이라는 것은 멀리서부터 우리들을 향해서 날아옵니다. 때로는 근원을 알 수가 없고 때로는 출처도 알 수가 없습니다.
사탄은 의심의 불화살, 불신의 불화살, 두려움의 불화살, 여러 가지 불화살로 무방비 상태에 있는 우리를 공격합니다. 이런 불화살의 공격을 받을 때 우리에게 어떤 결과가 일어나게 될까요?
걱정하고 근심할 때 두려움의 불화살을 가슴속에 퍼붓게 되면 우리는 상처를 입고 영적인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마음속에 생긴 걱정과 근심 속에 사탄이 불화살로 지펴놓으면 의심이 생겨지기 시작합니다. 한 번의 의심이 불화살을 맞게 되면 불신으로 변하게 되고, 불신은 내면세계에 엄청난 두려움을 만들어냅니다. 두려움은 도전하는 용기를 잃어버리게 하고 우리를 방황하고 도망가게 만듭니다. 그러고 나면 우리의 정신적 세계와 영혼의 세계가 일그러지기 시작하고 고통으로 파괴됩니다. 그때에 다가오는 두려움이란 겉잡을 수 없는 혼란과 무질서의 공황 속에 빠뜨려지게 됩니다.
이처럼 사탄의 불화살은 우리의 용기를 빼앗아 가고, 무기력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들에게 말씀합니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라. 십자가의 의로 갑옷을 입으라. 평안의 복음의 신발을 신고 나가라.”
그리고 우리가 네 번째로 무장해야 할 무기를 가르쳐 줍니다.
로마 군인들에게 있어서 방패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가로 60cm 정도, 세로 120cm 정도 되는 직사각형이었습니다. 방패는 날아오는 화살을 피해서 몸 전체를 숨겨서 막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또 이 방패를 들고 어깨와 어깨를 맞대고 대열을 정비하면 모든 것을 막을 수 있는 방패벽을 형성하게 됩니다. 또 앞에 창까지 들면 당시에 로마 군인들이 갖고 있는 천하무적의 진군법이 되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방패를 생각하면서 사랑하는 교인들에게 말씀합니다.
“이 믿음의 방패를 가져라. 그리고 악한 자가 아무리 불화살을 너희를 향해서 쏘아도 그것을 막을 수 있고 넘어설 수 있는 두려워하지 않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특별히 마귀가 우리를 공격할 때 가장 치명적인 것은 마음에 두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소포클레스(Sophokles)는 이런 말을 합니다.
“두려움에 잠긴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바스락거린다.”
때로는 어떤 소리가 우리를 위협하는 소리로 들리기도 합니다. 두 세 사람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면 나를 비난하는 것 같고, 사람들이 바깥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면 마치 나를 공격하는 것 같은 위협을 느껴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되면 마음속에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의심이 생깁니다. 두려움이 있으면 남이 가까이 다가와도 거절하고, 친절을 베풀려고 해도 상쾌하게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당신을 도울까요?’라고 말하면 ‘아, 저 사람이 다른 생각을 갖고 있지. 사실은 나를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지. 나를 공격하려고 하는 것이지.’하며 연막작전을 통해 다가오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인간관계를 하지 못할 때 두려움이 우리 마음 깊이 뿌리박히게 되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물리치지 아니하면 우리는 예수를 믿는 기쁨과 당당함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세상을 향해 나가는 용기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사탄은 두려움을 이용해서 우리를 무너뜨리려 하기 때문에 두려움은 아주 치명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들을 찾아오실 때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겁내지 말고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모세와 여호수아, 다윗에게도 하셨던 말씀이고, 모든 믿음의 사람들에게 첫 번째로 오셔서 하신 말씀입니다.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겁내지 말라! 비겁하지 말라!”
이것은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가운데 두려움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에게는 늘 두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이 두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는 해결책이 있다면 그것은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을 갖게 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요?
먼저 내 삶에 두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때로 겁날 때가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막연히 겁내고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두려움이 있을 때마다 두려움을 야기시키는 대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이것을 명백히 했습니다.
“무엇이 두려우냐? 다른 사람의 말이 두려우냐? 인간관계를 하는 것이 두려우냐? 아니면 여행하는 것이 두려우냐? 아니면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두려우냐? 아니면 사람을 사랑하고 믿는 것이 두려우냐? 도대체 무엇이 두려우냐?”
두려움이 있을 때 막연히 두려워 근심하고 걱정하면 두려움은 절대로 우리의 곁을 떠나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두려운지, 어떤 사람이 두려운지, 무슨 사건이 두려운지 생각해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이 대적자들과 위기를 가져다주는 사건을 열거하고, 고통스러운 인생의 문제점들을 열거하게 될 때 두려움을 넘어서는 첫 번째 단계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생각하지 않고 막연히 두려워하면 점점 더 두려워져서 일을 하기 싫고 사람들을 보기가 싫어져서 우리의 길을 더 이상 나갈 수 없게 됩니다.
그 다음 두 번째 단계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두려움을 인정하게 되면 이 두려움을 하나님 앞에 구체적으로 맡기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기도할 때 입을 열어서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침묵기도는 성숙된 기도입니다. 나는 아직 초보적인 기도를 하고 있고, 신앙이 흔들린다고 생각될 때는 입을 열어서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하나님,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이것만 생각하면 골치가 아픕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또 침묵으로 기도할 때도 침묵으로 기도하면서 종이 한 장을 놓고 두려워하는 목록이 무엇인지, 문제가 무엇인지 써 보면서 하나님 앞에 다 맡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맡길 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모두 나에게 맡겨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면서 우리를 쇠사슬로 묶어 억압하는 것들을 하나씩 풀어나가세요. 그러나 마음속에 믿음이 커지면 이 묶어놓은 것들을 성령의 검으로 잘라버리세요. 그리고 더 이상 거기에서부터 억압당하지 말고 자유하세요. 우리가 두 번째 단계에 들어가게 될 때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면서 자유하면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세 번째 단계로 넘어가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방패가 되시고,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마음속에 확인한 후에는 더 이상 도망가지 말고 믿음을 향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해야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고백을 합니다. “두려움아 물렀거라! 여기 믿음이 납신다!”
때로는 우리도 하나님과 사탄 앞에서 이런 마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를 도와주세요. 두려움아! 너 물러 섰거라! 더 이상 나를 따라 오지 말아라! 이제는 내가 믿음으로 세상을 향해 하나님과 더불어 나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런 믿음을 주십니다.
믿음에 대한 시 한편이 있습니다.
믿음이란 밤에 그저 무릎을 꿇고
기도드리는 것만은 아니다.
믿음이란 그저 어두움을 지나서
빛을 향해 나아가는 것만은 아니다.
믿음이란 있을 수 있는 영광을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믿음이란 죄로 가득한 기쁨을
그저 미워하는 것만은 아니다.
믿음이란 과감한 노력이요
장렬한 모험이며
어떤 상황아래서도
봉사할 수 있는 힘이다.
우리는 때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맞아 벗어나고 싶어도 사탄이 불화살로 불을 질러 위기를 경험하며 어찌할 줄 몰라서 고통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명백히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이 땅에 우리를 위험과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완벽한 장치는 없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거나 사탄의 위협과 유혹은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이 세상에 보내셨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사탄의 위협 속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3년 동안 잘 길러낸 제자들을 세상으로 파송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 같이 위험하구나. 내가 너희를 이리 가운데 보내고 있다.”
양과 이리가 비교가 됩니까? 이리가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무너지는 것이 양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 때 위협과 두려움 속에 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때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용기와 담대함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면서 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때로는 사랑을 거부당할 때도 있다는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일어나 걷고 뛰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세상에서 넘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공중을 훨훨 날아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추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자동차 몰기를 좋아합니까? 그렇다면 잘못하면 충돌할 위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살아있다는 것, 무엇인가를 시도한다는 것은 두려움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도와주실 때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사탄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다가와 우리를 이용하면서 두려워 떨게 합니다. 위험요소가 없는 곳으로 나가려면 이렇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사탄아! 불화살로 나를 향해서 쏴라!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방패가 있다. 언제든지 이것으로 막는다.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다!”
시편 27편 1절에서 말씀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의 방패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소년 다윗처럼 들판에서 사나운 곰과 사자와 싸워 볼 담력을 갖기도 해야 됩니다. 겁나고 두렵지만 때로는 골리앗과 같은 거인과 부딪힐 생각도 해야 합니다. 모세가 주저주저 했지만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출애굽을 합니다. 앞에 홍해가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그 발을 홍해 속에 넣었습니다. 그 때 모세는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두렵게 하는 소리에 너무 귀를 많이 기울이지 마십시오. 우리의 마음을 스스로 과잉보호해서 겁나서 아무 것도 안하고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서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담력과 기백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굴욕을 당하고 사느니 차라리 분투 중에 쓰러짐을 택하라!”
여러분, 인생을 살면서 비겁하게 도망가며 살지 마세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믿는 사람인데 더 이상 도피하면서 살지 마세요. 도망가면서 살면 사탄은 좋아서 도망가는 자리마다 따라와 우리를 불화살로 쿡쿡 찌를 것입니다. 불화살과 맞서서 부딪혀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고 하신 축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방패를 들고 세상을 향해서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누리게 되는 은총과 자랑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과 9절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대적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신실하시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의 아들을 내어주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사람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방패를 갖고 앞으로 나갈 때 마귀가 도망갈 것입니다. 마귀가 감히 우리를 대적하지 못하고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안전한 곳만을 향해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매일매일 살 때마다 사탄이 불화살로 우리를 공격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 거기에 두려워 떨며 도망가지 않게
하옵소서. 당당히 믿음으로 맞서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선하신 목자이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마음속에 품으면서 당당하게 싸워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세워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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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 07.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