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원효봉 밴드길 이 아름답더이다 추운 겨울도 이제 한풀 꺽인듯 합니다.
그러나 아직 봄을 맞이하기엔
조금 남은듯 하지요 ?
1월29일 (목) 원효봉 밴드길을 찾아나선 하루산행으로
언제나처럼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에서 10시에 만나
704번 버스로 산성입구 하차하여
만남의 광장 조금지나 왼쪽 계곡으로 접어들어
얼음 위도 걸으며 물에 깍여진 미끄러운 돌도,바위도
밟고 만지며 원효봉 밑자락을 치고 오르기 시작하다.
오늘의 날씨는 봄이 찾아든 것 같은
착각이 들 따스한 날로 바람마저 없는
산행하기엔 딱이다
지난 주 목요일에 원효봉 바윗길이 좋아
오늘 다시 찾았다
지난주 길 과 일부분은 같은 길이나
지루함이없고 새롭게 정감드는
바윗길이라 마냥 즐겁다 .
많지않은 목요산행 모임 인원으로
산을 좋아하는 믿음의 형제들 이기에
서로도움주는 더욱 정다운 사랑이가는
만남의 날이 기다려지는
산벗의 나날이다 .
오늘도 지난주 코스로의 옆길을 가려했으나
기쁨의 발길을 이야기 하며 옮기 다보니
또 다른 바윗길에 접어들었으나
색다른 맛이있는 바윗 길이었다.
정상에서 식사를 마치며
북문에서 염초 제1봉밑으로 가기로하였으나
국립공원 직원이 가는길을 막는 바람에
빽하여 원효봉 7부능선 밴드길을 걷는데
아주 잘 뚤린 산길이 아니다보니
어디에선 헤매기도 하고 어느길은 짜릿짜릿
오금 저려오는 즐거운 산길이었기에
더욱 재미있는 산행이되다 .
저녁은 김영일 교수님이 해물 칼국수로
우리의 배곺음을 달래주는 베품이있는
고마운 좋은 하루의 산행을 마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