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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폭을 넓힙시다 댓글[0]
커뮤니티 (2005-05-12 오후 6:41:34) http://blog.somang.net/sihamasa/1382

 우리는 나와 남을 지나치게 구분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그 한 예로 며느리에 대한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의 인식의 차이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내 배가 아파 난 사람이 아니기에 어느 정도의 구분이 있으리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구분해서 마치 남인것처럼 그래서 자신의 아들을 빼앗아간 사람처럼 어떤 손해의식을 가지고 대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소중한 아들과 결혼한 며느리라면 더 이상 남이 아니라 또 하나의 내 자식이 아닐까요?  그래서 결혼전까지는 아들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챙기셨더라도 이제는 며느리가 있기에 그의 존재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며느리가 챙겨줄 것을 믿는 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며느리의 어머니만큼은 할 수 없더라도 이제 자신이 며느리의 어머니가 된 만큼 내 입장보다 며느리의 입장을 조금만 더 해아려 주시고, 관심과 배려의 성의를 보여주신다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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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다 댓글[0]
좋은 글 (2005-05-12 오후 6:04:21) http://blog.somang.net/sihamasa/1381

컬럼부스와 새클턴은 인류 1,000년 역사의 10대 탐험가에 속한 탐험의 명장들이다. 그들은 불확실성속에서 오직 꿈을 나침반으로 삼고 전진했던 사람들이다. 1492년 컬럼부스는 3척의 배와 120명의 선원들을 데리고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다. 처음부터 비웃음거리가 된 그의 꿈. 지구를 반대로 돌아 인도에 도착한 다는 생각은 당시에는 파격적인 것이었다. 10년 넘게 키워 온 꿈을 스페인 왕가로부터 지원받아 마침내 그의 대탐험은 시작된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망망대해에서 그는 두달동안 불확실성의 미래와 사투를 벌린다. 아무도 그들의 성공을 예측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컬럼부스는 결국 신대륙을 발견하고야 만다. 역경의 바다를 헤치고 내외적인 갈등과 처절한 자가 싸움꿑에 그는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1915년 새클턴은 인듀란스호에 몸을 싣고 27명의 대원과 함께 남극탐험길에 나선다. 그러나 그의 탐험은 실패로 끝난다. 10개월 동안 부빙 속에 갖혀 있다가 결국 배는 난파를 당한다.

 배에서 탈출한 그들은 5개월동안 부빙위에 텐트를 치고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어 낸다. 그리고는 배의 잔해로 보트를 만들어 남극바다에 띄운다. 텐트를 찢어 돛을 만들어 달고 그들의 생존을 향한 항해는 시작된다.

 아무도 살아올 수 없는 극한 상황은 계속되고 불확실성은 그들의 목을 죄어 온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들은 755일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살아서. 무엇보다 그들은 꿈의 사람들이었다. 컬럼부스와 새클턴에게 있어서 가장 확실한 나침반은 꿈이었다.

 '신항로 개척'의 꿈과 '전원 살아서 돌아간다'는 꿈이 그들을 인도하는 동력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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