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방문한 양강교회.
양강교회에서 교육사역을 담당하고 있던 청년들이 나와서 축복송을 부르며 환영해주어 너무 감사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봉사팀에서 준비한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이미용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차가운 물과 과일, 음료를 준비해주신 봉사팀의 봉사가 너무 감사했다.
청년부 매끼 식사를 위해 목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요일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는 마을잔치를 위한 식사준비까지 하시느라 3박4일동안 수고하신다고 하니 정말 대단했다.
이미용 봉사가 진행된 교회 마당 풍경.
다양한 크기의 롯드, 퍼머약, 중화제, 퍼머용 종이, 퍼머용 어깨받침과 중화용 어깨받침, 수건 등등 이미용 봉사 준비.
오전 8시 50분부터 시작된 이미용 봉사 사역.
올해 이미용선교회를 맡고 계신 양영숙 권사님.
1박 2일동안의 일곱 교회에서 진행될 이미용봉사 짐을 꾸리시는 일뿐 아니라 저녁 경건회를 준비해가지고 오셔서 깜짝 놀랬다.
더군다나 교회내 여러 부서들의 국내선교에 동참하셔서 이미용 사역을 하시며 여름을 보내셨다고 한다.
마지막 수요일 마포 서부노인요양원 이미용봉사팀을 맡고 계신 이명숙 권사님.
자전거를 타시다가 크게 다치신 다리를 이끌고 오신 오경자 권사님, 이현숙 권사님
다리가 아프셔서 서있기 힘드심에도 국내선교 봉사에 오신 최세은 권사님.
아름다운 목소리로 저녁 경건회때 찬양을 인도해 주신 권영화 권사님.
이미용 봉사를 위한 기술 뿐만 아니라 활동이 어려우신 동네 어르신들을 정성스럽게 섬기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신 분들이었다.
이미용 봉사가 진행되는 내내 양강교회안에서는 동네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율동하며, 퀴즈하며, 영화도 감상하는 등의 교육사역이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소리가 끊이길 않아 귀를 즐겁게 했다.
1박 2일 동안 아름다운 섬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고, 이러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