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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의 땅에 복음의 기쁜 소식을 댓글[0]
애싱양광 제20기 (2004-06-03 오후 5:25:26) http://blog.somang.net/leebyn/519

 

 

북방선교부에서 중국에 파송한

최재선 선교사님과  최에스더 사모님께 드립니다.

 

그냥 이름만 불러 보아도
눈가에 이슬이 맺혀 집니다.
그냥 생각만 하고 있어도
마음이 울렁여 집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하려면
다 갚지 못한 사랑의 빚으로 인해
가슴 한 움큼 안타까움 되어
가슴이 저려 옵니다.

대륙의 땅에 복음의 가방 하나 달랑 들고
외롭게 떠도는 최선교사님을 생각하면
같이 곁에 있어주지 못한
죄책 같은 짓눌림에
다시금 머리 숙여 기도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 눈엔
보이는 기약도 약속도 없어 보이지만
우리는 그분의 약속을 믿기에
견딜 만 하고 이겨낼 수 있음에 감사 합니다.

그간 20번의 애심양광 교육을 위해
최선교사님이 겪은 인내와 어려움
그리고 영적 전쟁을 치르는 모습을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나누고 온 것이
제겐 행운이었습니다.

먹고 마시고 마음껏 누리고 쉬면서
마지막 남는 것 몇 가지로
주님의 일 한다고 나섰던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더 많이 기도 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빈손을 보시고
부끄러움 당하지 않게
더 부지런하게 일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의 빈손을 채워 주시옵소서!

우리를 대신하여 중국 땅을 맡고 계신
선교사님 부부를
영적인 싸움에서 이기게 하여 주시고
주변의 갈등으로부터 지켜 주시옵소서

다시는 도시락 같은 노트북 들고
안수하며 기도하지 않아도 되게 하시고
가슴 졸이지 않고
강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 많은 기도의 후원자들이 모여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후원할 수 있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시옵소서

대륙의 땅을 돌며
기타와 바이올린을 들고
경배와 찬양을 드리며
복음의 씨를 뿌리기를 원합니다

목청 높여 찬양하고
우리 애심의 마음을 품은 흩어진 식구들이 모여
가슴을 맞대고 볼을 부비면서
그분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내몽골에서
영화자치구에서
광동성에서
산시성의 동호씨로 부터
운남성의 계진이 아줌마까지
모든 애심의 식구들이 하나 되에

그 분을 찬양할 그날까지
우리에게 맡겨진 소중한 사명을
잘 가꾸고 키워 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사님!
힘내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우리들 만은 일어 섭시다

하루 종일 아니
이주간은 한주간 내내
김석균 님의 "주님 손잡고 일어 서세요" 라는
찬양으로 듣고 부르며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우리를 지켜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최선교사님
그리고 최에스더 사모님
우리 안에 선한 사모함을 두고
기도의 동역자로 주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더 기도 하면서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지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최선교사님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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