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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댓글[0]
건강 (2005-04-23 오후 10:33:35) http://blog.somang.net/jspoje/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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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05-04-23 오후 10:31:41) http://blog.somang.net/jspoje/1321

생활속의 의학 : 만성신부전과 혈액투석

제목 : 만성신부전증 / 건강하게 살아요

 

 만성신부전는 불가역적인 경우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만성신부전의 흔한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 만성사구체신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은 대개 장년기 이후에 문제가 되지만 만성사구체신질환은 소아시절부터 문제가 되고 있다.

 

# 만성신부전이란 : 신장은 소변을 만들어 배설함으로써 몸안의 수분을 조절하고 몸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칼슘과 인의 균형을 유지하여 뼈를 건강하게 하고 혈압조절에 관여하며 골수에서적혈구가 잘 생성되도록 도와 빈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따라서 어떤 원인으로 신장의 기능이 소실되면 수분과 노폐물이 몸 속에 축적되고 ,고혈압,빈혈 등이 나타난다. 만성신부전이란 신장기능이 70%이상 망가진 경우이고 90%이상 망가지면   말기신부전이라고 한다.

 

만성신부전의 원인질환 :
                             만성 신부전의 원인질환으로는 빈도 순으로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질환, 원인 불명,
                                           다낭성 신질환 등이 있다. 노령층에서는 원인질환이 신장 경화증, 당뇨병, 세뇨관 간질성 신염,
                                           폐쇄성 요로병증, 사구체 질환, 다낭성 질환의 순으로 약간 바뀐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은 만성 신부전으로  말기 신부전증의 42%는 당뇨병으로  발생한다.
    
     만성 신부전의 증상 :  두통, 피로감, 불면증, 요독성 악취, 딸꾹질, 소양증, 오심, 구토, 식욕 부진, 부종, 소변량의 감소,
                                   근육 경련,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나며, 검사에서 전해질 이상, 고혈압, 폐부종, 빈혈 등이 발견될 수 있다.
   
     만성신부전의 예방: 만성신부전증은 알게 모르게 서서히 진행한다. 신장은 기능이 70%까지 감소해도 아무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증세가 없더라도 정기적인 소변검사와 신기능 검사를 해야
                       조기 진단할 수 있으며, 이후 철저한 관리를 하면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속도를 현저히
                       줄여줄 수 있다. 당뇨병에 의한 신부전증은 소변에서 미세단백뇨 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서 그것이 생기는 초기에 혈당관리와 혈압조절을 잘하면 만성 신부전증으로 빠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고혈압환자, 자가 면역성 질환자, ·고령자, 가족 중에 신장병이 있는 사람,
                        과거에 신장병을 앓았던 사람 등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요약하면  만성 신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 신독성이 있는 약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쓰게 되는 경우는 용량을 신장 기능에 맞게 조정하여 쓴다.
                       △ 요로 감염은 조기에 치료한다.
                       △ 요로 폐색이 있으면 즉시 해소시킨다.
                       △ 지나친 염분과 단백 섭취를 피하고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한다.
                       △ 고혈압을 조절한다.
                       △ 일단 요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가 있다면 조기에 신장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꾸준히 치료한다.


신장기능대체방법 : 말기신부전에 도달하게되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환자의 신장을 대체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여기에는  복막투석과 혈액투석 , 신장이식이 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신대체 요법 중 혈액투석은 60.2%, 복막투석 17.5%, 신장이식 22.3%를 차지하였다.
혈액투석이란 : 
               투석기(인공신장기)라는 필터를 사용하여 혈액 속의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혈액투석이 이루어지려면 혈액투석기계, 투석액, 투석기가 필요하며, 투석기는 원통형으로 약 1만개의
               가운데가 비어있는 작은구경의 섬유관이 뭉쳐져 있는 다발이다. 섬유관안으로 혈액이 흐르고 ,
               밖에는 투석액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흐르면서, 노폐물과 수분이 제거된다. 작은 구경의 섬유관의
                벽에는  역시 작은 구멍이 무수히 뚫여 있는데, 몸에 필요한 적혈구, 백혈구 보다는 구멍직경이
                작아서 통과되지  않으나 수분과 노폐물인 소분자의 작은 입자들은 자유롭게 통과되어 제거된다.
                 일반적으로 정기적인 혈액투석은  월요일-수요일-금요일 또는 화요일-목요일-토요일의
                 투석스케쥴로 주 3회 시행되며, 1회의 치료시간  4시간 정도이다. 1주일에 12시간만 투석하는
                 것으로 건강한 신장이 1일 24시간, 주 7일간  기능하는 것과 비교하면 작용하는 시간이 매우 짧다.
                
투석치료와 복지: 혈액투석 치료는 고가의 의료 서비스로 신장이식을 하기 전까지는 계속적인 투석을 요하므로
                 환자 개인 및 가족의  경제활동에 미치는영향이 매우크다. 국가에서도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1개월 이상 시행받고 있는 환자에게 신장장애인으로 등록하고, 여러 혜택을 주려고 하나 아직은
                  우리나라의경제력 사정상 일본이나 미국의 환자에 대한 지원과 비교해 볼 때 미흡한 점이 많다.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질환의 특성으로 인하여 대다수의 환자는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직업을 가질 수 없어 경제적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제적 능력이 있는 일부 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혈액투석 환자들에 대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투석환자는 각 혈액투석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사업사(social worker)에 도움을 요청하면 ,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원을
                  받을 수가 있어 투석치료의 궁극적인 목적인 정신적 및 육체적인 고통에서 벗어나, 투석을
                   하기전의 생활로 되돌아가는  신장재활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글 광림교회 의료선교회 장상필 집사(신장투석전문의, 풍성내과의원 부설 인공신장실 원장)
                          jspoje@naver.com   http://blog.naver.com/jspo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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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05-04-23 오후 10:26:15) http://blog.somang.net/jspoje/1320

생활속의 의학 : 만성신부전과 혈액투석


제목 : 만성신부전증 / 건강하게 살아요

서론(굵은 글씨로) : 만성신부전는 불가역적인 경우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만성신부전의 흔한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 만성사구체신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은 대개 장년기 이후에 문제가 되지만 만성사구체신질환은 소아시절부터 문제가 되고 있다.


만성신부전이란 : 신장은 소변을 만들어 배설함으로써 몸안의 수분을 조절하고 몸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칼슘과 인의 균형을 유지하여 뼈를 건강하게 하고 혈압조절에 관여하며 골수에서

                  적혈구가 잘 생성되도록 도와 빈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따라서 어떤 원인으로 신장의 기능이 소실되면 수분과 노폐물이 몸 속에 축적되고 ,고혈압,

                   빈혈 등이 나타난다. 만성신부전이란 신장기능이 70%이상 망가진 경우이고 90%이상 망가지면

                    말기신부전이라고 한다.

만성신부전의 원인질환 :

                             만성 신부전의 원인질환으로는 빈도 순으로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질환, 원인 불명,

                                           다낭성 신질환 등이 있다. 노령층에서는 원인질환이 신장 경화증, 당뇨병, 세뇨관 간질성 신염,

                                           폐쇄성 요로병증, 사구체 질환, 다낭성 질환의 순으로 약간 바뀐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은 만성 신부전으로  말기 신부전증의 42%는 당뇨병으로  발생한다.

    

     만성 신부전의 증상 :  두통, 피로감, 불면증, 요독성 악취, 딸꾹질, 소양증, 오심, 구토, 식욕 부진, 부종, 소변량의 감소,

                                   근육 경련,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나며, 검사에서 전해질 이상, 고혈압, 폐부종, 빈혈 등이 발견될 있다.

   

     만성신부전의 예방: 만성신부전증은 알게 모르게 서서히 진행한다. 신장은 기능이 70%까지 감소해도 아무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증세가 없더라도 정기적인 소변검사와 신기능 검사를 해야

                       조기 진단할 수 있으며, 이후 철저한 관리를 하면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속도를 현저히

                       줄여줄 수 있다. 당뇨병에 의한 신부전증은 소변에서 미세단백뇨 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서 그것이 생기는 초기에 혈당관리와 혈압조절을 잘하면 만성 신부전증으로 빠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고혈압환자, 자가 면역성 질환자, ·고령자, 가족 중에 신장병이 있는 사람,

                        과거에 신장병을 앓았던 사람 등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요약하면  만성 신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 신독성이 있는 약물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쓰게 되는 경우는 용량을 신장 기능에 맞게 조정하여 쓴다.

                       △ 요로 감염은 조기에 치료한다.

                       △ 요로 폐색이 있으면 즉시 해소시킨다.

                       △ 지나친 염분과 단백 섭취를 피하고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한다.

                       △ 고혈압을 조절한다.

                       △ 일단 요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가 있다면 조기에 신장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꾸준히 치료한다.



신장기능대체방법 : 말기신부전에 도달하게되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환자의 신장을 대체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여기에는  복막투석과 혈액투석 , 신장이식이 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신대체 요법 중 혈액투석은 60.2%, 복막투석 17.5%, 신장이식 22.3%를 차지하였다.

혈액투석이란 : 

               투석기(인공신장기)라는 필터를 사용하여 혈액 속의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혈액투석이 이루어지려면 혈액투석기계, 투석액, 투석기가 필요하며, 투석기는 원통형으로 약 1만개의

               가운데가 비어있는 작은구경의 섬유관이 뭉쳐져 있는 다발이다. 섬유관안으로 혈액이 흐르고 ,

               밖에는 투석액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흐르면서, 노폐물과 수분이 제거된다. 작은 구경의 섬유관의

                벽에는  역시 작은 구멍이 무수히 뚫여 있는데, 몸에 필요한 적혈구, 백혈구 보다는 구멍직경이

                작아서 통과되지  않으나 수분과 노폐물인 소분자의 작은 입자들은 자유롭게 통과되어 제거된다.

                 일반적으로 정기적인 혈액투석은  월요일-수요일-금요일 또는 화요일-목요일-토요일의

                 투석스케쥴로 주 3회 시행되며, 1회의 치료시간  4시간 정도이다. 1주일에 12시간만 투석하는

                 것으로 건강한 신장이 1일 24시간, 주 7일간  기능하는 것과 비교하면 작용하는 시간이 매우 짧다.

                

투석치료와 복지: 혈액투석 치료는 고가의 의료 서비스로 신장이식을 하기 전까지는 계속적인 투석을 요하므로

                 환자 개인 및 가족의  경제활동에 미치는영향이 매우크다. 국가에서도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1개월 이상 시행받고 있는 환자에게 신장장애인으로 등록하고, 여러 혜택을 주려고 하나 아직은

                  우리나라의경제력 사정상 일본이나 미국의 환자에 대한 지원과 비교해 볼 때 미흡한 점이 많다.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질환의 특성으로 인하여 대다수의 환자는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직업을 가질 수 없어 경제적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제적 능력이 있는 일부 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혈액투석 환자들에 대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투석환자는 각 혈액투석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사업사(social worker)에 도움을 요청하면 ,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원을

                  받을 수가 있어 투석치료의 궁극적인 목적인 정신적 및 육체적인 고통에서 벗어나, 투석을

                   하기전의 생활로 되돌아가는  신장재활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jspoje@naver.com   http://blog.naver.com/jspo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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